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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45편(2017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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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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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21일 10시 10분 1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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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45편(20170319)
▶ 오늘 시편 45편은 왕의 결혼식때 결혼을 축하하며 불러졌던 노래로,
시편의 아가서 라는 별명이 붙은 아름다운 시편입니다.
그래서 오늘 시편 45편은 1차적으로는 이스라엘의 영원히 이어질 다윗 왕가의
왕권을 계승하기 위한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지어지 시이고요.
궁극적으로는 다윗 왕가를 통해, 곧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만왕의 왕,
메시야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시편의 대표적인 메시야 예언시입니다.
= 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소개할 때, 여러 가지 비유로 예수님을 소개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예수님을 신랑으로 비유합니다.
*성예) 마25장에 나오는 ‘열처녀 비유’가 대표적인 비유이고요.
*유성) 마9:15을 보면,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해석)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의 신랑이 되시면 우리는 뭐가 됩니까?
당연히 신랑을 맞이하는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히 이어지는 다윗의 왕가처럼 우리는 예수님을 신랑으로 맞이하면서
영적인 왕가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그래서 오늘 15절을 보시면, 뭐라고 합니까?
“그들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함을 받고 왕궁에 들어가리로다”
*제기) 그러면 우리의 기쁨이 되고, 즐거움이 되고, 만왕의 되시는...
우리의 신랑이신 주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은주1) 그 분은 권능과 위엄이 있는 분이십니다.
*본문) 3-4절을 보면, “용사여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으소서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왕의 위엄을 세우시고 병거에 오르소서
왕의 오른손이 왕에게 놀라운 일을 가르치리이다”
*해석) 마치, 3절을 보면, 왕이 출정하기 앞에 화려한 갑옷을 입고, 허리띠를 두르고, 허리에 칼을 차고 위엄있는 모습으로 군대앞에, 백성들 앞에
나온 모습입니다.
여기서 ‘칼’이라는 단순히 전쟁의 무기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장군들이나 왕이 찬 칼은 어떤 절대적인 권세와 위엄을 상징합니다.
혹시 옥포대첩기념관에 가보셨나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가면, 이순신 장군이 쓰던 유품들을 전시해 놓았는데요.
이순신 장군이 입은 갑옷이나, 옷가지들, 또 글들이 있고,
또 이순신 장군이 썼던 장검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길이가 197.5cm 거의 2m가까이 되고, 무게가 5.3kg입니다.
일반 검의 길이가 1-1.3m 정도이니까 두배가 되고요.
무게는 일반 검의 4-5배이상 됩니다. 한마디로, 이순신 장군이 허리에 찼던
칼은 장군의 권위와 위엄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 우리의 신랑되신 예수님 앞에서 모든 백성들은 물론이고, 대적들까지도
그 앞에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는, 그 분의 지존하심을 칼로 비유한 것입니다.
우리의 신랑되신 예수님은 3절에 “용사여” 라고 기록합니다.
때문에 신부된 우리는 용사이신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의 신랑이 되시니까 두려울 것이 없는 줄 믿습니다.
*은주2) 우리의 신랑되시는 주님은 영원한 권세를 가지고 계십니다.
*본문) 오늘 6절을 보면,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해석) 여기서 ‘주의 보좌’ 라는 것은 주님의 권세를 말합니다.
보좌는 말 그대로 왕의 앉는 의자를 말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누가 앉습니까?
아무나 앉을 수 없고, 왕의 자리를 함부로 펴다볼 수도 없습니다.
일반인들의 왕의 보좌 앞에 나아간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만큼 왕의 보좌의 권세를 대단한 것입니다.
때문에 주의 보좌가 영원하다는 말은 영원히 변함없는 주님의 권세를 의미합니다.
또 이어지는 주의 나라의 ‘규’라는 말은 ‘세베트’라는 단어인데요,
원래는 막대기, 지팡이, 곤봉, 홀, 지파 라는 뜻인데요....
이것은 왕의 통치과 왕권을 상징합니다.
고대왕들은 손에 지팡이를 들고 있었는데, 그것을 가지고, 지시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왕의 통치권을 의미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통치권과 권세를 가지고 있는 분에게 우리가 신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본문) 뿐만 아닙니다. 7절을 보면, “왕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왕에게 부어
왕의 동료보다 뛰어나게 하셨나이다
*이어지는 8절입니다. “왕의 모든 옷은 몰약과 침향과 육계의 향기가 있으며
상아궁에서 나오는 현악은 왕을 즐겁게 하도다”
*해석) 한마디로 우리의 신랑되시는 예수님의 품위와 위엄과 고매함과
고귀함과 권위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이런 분이 나의 신랑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제기) 그러면 신부인 우리들은 어떻게 됩니까?
*본문) 9절을 보면, “왕이 가까이 하는 여인들 중에는 왕들의 딸이 있으며
왕후는 오빌의 금으로 꾸미고 왕의 오른쪽에 서도다”
*해석) 동일하게 왕이 누리는 권세와 위엄을 신부된 왕후도 함께 누리는 것입니다.
*제기) 이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15절 말씀처럼, 이제 우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일만 있습니다.
*본문) 또한 11절을 보면, “그리하면 왕이 네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그는 네 주인이시니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
*또 17절을 보면, “내가 왕의 이름을 만세에 기억하게 하리니
그러므로 만민이 왕을 영원히 찬송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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