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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29편(2017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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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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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07일 16시 35분 1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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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29편(20170227)
▶ 우리가 시편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많은 시편들이 그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때에 결론부터 이야기 합니다.
그 결론이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하나님을 찬양하고, 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하는가... ”
하는 것은 그 다음이라는 것입니다.
= 오늘 시편 29편도 그렇습니다. 먼저 무엇을 합니까?
*본문) 1-2절을 보면,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해석) 먼저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시작을 합니다.
지금 시편기자의 상황과 조건이 어떤 상황인지 모릅니다.
기쁘지, 슬픈지... 또는 아픈지 건강한지...
아니면 형통한지 답답한... 어떤 상황인지 모릅니다.
일단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고 시작을 합니다.
여러분, 그런데 이 모습이 바로 우리 성도들의 모습인 줄 믿습니다.
= 우리가 이 새벽에도 먼저 하나님께 나와서 이처럼 찬양하고, 기도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영광을 돌리며 시작하루를 시작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이 모습을 너무도 기뻐하시는 줄 믿습니다.
▶ 먼저 오늘 3절부터 읽다보면, 계속 반복되는 하나의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여호와의 소리’ 라는 문구입니다. 무려 6번이나 나옵니다.
*본문) 3절부터 보면,
3절)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4절)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5절)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7절)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8절)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9절) 여호와의 소리가...
*해석) 지금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권능과 그 장엄함, 그 광대함을 표현하는데,
‘여호와의 소리’라는 형식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참 귀한 진리가 담겨있습니다.
여러분, 소리는 보이지 않죠. 만질 수도 없습니다. 느낄 수도 없죠.
오직 한가지 우리가 소리를 아는 방법은 듣는 것밖에 없습니다.
= 그런데 하나님은 다양한 소리를 우리에게 들려주십니다.
- 때로 3절 말씀처럼, 파도가 출렁이는 소리처럼,
또는 잔잔히 물결치는 소리로 들리기도 하고,
- 4절의 말씀처럼, 힘있게, 위엄있게 선포되는 소리로
- 7,8절 말씀처럼, 화염을 가르는 듯한, 광야를 진동하는 듯한 거대하고,
웅장한 소리로 들리기도 합니다.
= 이 새벽에도 하나님은 말씀이라는 소리로 우리에게 여호와의 소리를 들려주시는
줄 믿습니다.
동일하게 우리도 찬양이라는 소리로 하나님께 반응해야 할 줄 믿습니다.
*제기) 그러면 하나님은 그 소리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들려주시려고 했을까요?
*본문) 그것이 오늘 11절에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해석) 특별히 제가 병원 심방갔을 때, 이 구절을 가지고 자주 말씀을 전했는데요.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은주1) 첫 번째,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언제나 자기 백성들에게 힘을 주십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도 살아가려면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 힘은 밥을 먹든지, 아니면, 영양제를 먹든지... 해서 힘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성도들은 밥을 먹어서 생기는 힘 이외에 또 다른 힘이 필요합니다.
=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힘인, 은혜로 살아가는 줄 믿습니다.
밥먹고 생기는 힘으로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에게만 주시는 힘인, 은혜를 공급받아야
그 은혜의 능력으로 살 수 있습니다.
=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기도하고, 어떻게 오늘도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어떻게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과 직분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의 힘이 아니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줄 믿습니다.
*은주2) 두 번째는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 이 땅을 살아가면서 우리 예수님 믿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복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뭐니뭐니해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의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가난해도 병이 들어도, 심지어 죽음의 문턱에 있어도... 평안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반면에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어도,
불안하고, 초조하고, 평강이 없다면... 그것은 불행한 것입니다.
=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그런 평강의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이 평강은 세상에서 얻는, 잠시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불안한 평강과는
다른 평강입니다. 영원한 평강이고, 온전한 평강인 줄 믿습니다.
*관주) 요14:27에도 보면,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또한 부활하신 예수님도, 두려워하고, 근심 걱정가운데 있는 제자들을 찾아가셔서,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이 뭡니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하셨습니다.
= 이처럼 우리가 이 새벽에도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힘을 주시고, 평강의 복을 누리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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