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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22편(2017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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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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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23일 10시 31분 3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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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22편(20170219)
▶ 오늘 시편 22편은 대표적인 메시야 예언시라고 합니다.
구약에 보면, 메시야에 대한 예언의 말씀들이 많이 나옵니다.
저번에 ‘구약의 예언과 신약의 성취’라는 자료를 한번 복사해 드렸는데요.
거기에 보면, 창세기나, 시편, 또는 이사야서, 예레미야서, 다니엘서나...
선지서들에 보면 예수님에 대한 기록들이 많이 나옵니다.
또한 구약의 모든 예언들이 신약에 그대로 성취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 오늘 시편 22편도 마찬가지입니다.
1차적으로는 표제에도 나온 것처럼, 다윗의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히 시편 22편은 다윗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사울왕을 피해서 도망다닐 때,
그가 겪었던 고난과 핍박들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구원을 호소하는 기도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궁극적으로 다윗 개인의 삶의 스토리에 대한 시편이기보다는
성경에서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의 삶과 고난과 또한 승리의 모티브들을 통해서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과
승리 또한 부활의 영광을 연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 뿐만 아니라, 이삭이나, 야곱, 또한 요셉같은 인물들도 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구약의 인물들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특별히 다윗은 대표적인 예수님을 예표하는 인물입니다.
*본문) 그래서 오늘 1절을 보면,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해석) 이것은 다윗이 자신의 고난가운데 하나님이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들었던 익숙한 말씀이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셨던 기도와 똑같습니다.
*관주) 마27:46절을 보면,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해석) 마치, 이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시편을 펴놓고,
아니면 다윗의 시편을 외워서 그대로 따라한 것 같은 오해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다윗의 고난의 고백과 신약의 성취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본문) 6절 이하부터 보면, 다윗이 어떤 어려움들을 당했는지를 소개합니다.
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 거리요 백성의 조롱 거리니이다
7.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8.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
*해석) 주님이 십자가에 달렸을 때 백성들이 실제 이렇게 했습니다. 백성들이
시편 22편을 놓고 각본대로 움직인 것은 아닌데 문자적으로 일치하고 있습니다.
*관주) 그런데 마27: 39절이하부터 보면,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사람들도 마치 시편22편의 펴놓고 각본대로 움직인 것처럼,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22편 7절과 같죠)
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22편 6절과 같죠. 또한 8절의 말씀은 마27장 42-43절과 같은 내용입니다.)
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43.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본문) 이뿐만이 아닙니다. 또 아래에 16절을 보면,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또 18절을 보면,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해석) 당시 로마 군인이 예수님을 창으로 찌른 것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 로마 군인들이 주님의 옷을 두고 제비 뽑았습니다. 이 얼마나 생생합니까?
어떻게 이처럼 모든 사람들이 무려 1,000년 전에 다윗이 기도하고, 다윗이 있던
상황과 똑같은 그러한 일들을 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십자가 사건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야말로 예언된 사건의 성취이고, 하나님의 경륜의 사건이라는 말입니다.
*관주) 그래서 요19:24절을 보면,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또 요19:28을 보면,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해석) 예수님의 모든 말씀과 행동은... 심지어 십자가 죽음을 앞에 두시고도
다 하나님의 계획과 예정과 또한 인간 구속이라는 역사를 이루시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무려 1,000년 전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이 예정되었고, 또한 정한 때에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셔서 구원을 성취하시고,
이제는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그 구원을 확신케 하시고,
또한 구원받은 자처럼 살아 갈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 주시는 줄 믿습니다.
*제기)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오늘 시편 22편은 1-21절까지는 고난과 어려움과 절박함 가운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호소하는 내용이지만,
22-31절까지는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이심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본문) 오늘 22절 이하를 보면, 주의 이름을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 또한 23절에는 찬송하며 주께 영광을 돌립니다.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25절 하반절을 보면, “...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해석)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에 대한 당신의 계획, 약속, 뜻을 충실하게 성실하게
성취하셨습니다. 1,000년 전의 약속도 아니 창세전부터 약속하신 약속도
그야말로 칼처럼 지키시며 문자적으로도 그 약속을 다 이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신구약의 모든 약속을 그렇게 이행하십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십니다. 변개함이 없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 붙잡는 것입니다.
▶ 오늘도 우리가 그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의 이름을 선포하고,
그를 경외하는 자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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