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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9편(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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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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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16일 10시 50분 3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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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9편(20170215)
▶ 오늘 시편 19편은 표제에 나온 것처럼, 다윗의 시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전의 다윗의 시편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과 어려움가운데...
하나님께 기도하거나, 또는 그런 어려움가운데 있는 자신이 기도했더니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대게 그런 시편들이었습니다.
= 그런데 오늘 19편은 자신의 경험보다는 자신이 통일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온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과 하나님의 의로우신 뜻이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만물과 하나님이 주신 말씀 속에 계시되어 있음을 밝히는 시편입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마지막 14절을 보면, 그러한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간절히 열망하는 그러한 시편입니다.
▶ 오늘 시편은 내용상으로는 크게 2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1) 1-6절,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속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계시에 대해서
2) 7-14절, 성경 속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말씀과 계시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앞부분에 나오는 자연 속에 나타나는 말씀을 ‘일반계시, 또는 자연계시’
라고 하고, 성경속에 담겨있는 것은 ‘특별계시’라고 합니다.
= 하나님은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을 계시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하면,
우리가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에 대해서, 또는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것을 가리켜서 일반계시, 또는 자연계시라고 하는 것입니다.
*본문) 그런데 오늘 7절 말씀을 보시면,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해석) 여기에 보면,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율법은 통상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 특별계시인 성경말씀은 완전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떤 것을 통해서 더 잘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요?
당연히 일반계시, 자연계시라고 하는 자연을 통해서 보다는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신 특별계시, 성경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밝히
알게 됩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세상이 완전하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완전하고 완벽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 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려고 하기는커녕,
세상의 자연만물을 파괴하고, 오염시키고, 자연을 통해서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심지어 그 하나님을 감추기까지 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특별한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계시하시고, 우리에게 다가오신
것입니다. 때문에 성경말씀이 우리에게는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 시편19편 7절부터보면, 말씀의 가치와 귀중함을 이야기합니다.
*본문) 오늘 10절을 보시면,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해석) 금과 순금이 얼마나 가치 있고 귀합니까...
그리고 꿀과 송이꿀이 얼마나 답니까... 그런데 말씀은 그보다 더 가치가 있고,
다 달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왜 이처럼 귀할까요?
*은주1) 첫번째,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십니다.
*본문) 7절을 다시한번 보시면,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해석) 하나님의 말씀은 병든 영혼을 건강하게 회복시키고, 죽은 영혼을 다시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소설이나 수필, 혹은 위인들의 전기를 통해서 인생의 교훈을 얻고,
지식을 쌓거나,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영혼을 살리거나 치유할 수는 없습니다.
*나예) 제가 지난 1.2월달동안 책을 한 20권 정도는 읽은 것 같습니다.
기독교 서적이나 목사님이 설교집들도 보지만,
저는 일반서적들도 다양하게 많이 보는 편입니다.
연금술사를 쓴 파울로 고넬료의 책들을 보면, 얼마나 글을 잘쓰는지 모릅니다.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책을 보면, 정말 그 문채나 글을 풀어가는 것을 보면,
입을 다물지를 못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책이어도 거기에 생명이 있을까요? 생명을 없습니다.
우리의 영혼을 살리지는 못합니다.
= 그래서 저는 새벽기도회 끝나면, 항상 목양실에 가서 1시간은 꼭 성경을 읽든지, 피곤하면 오디오 성경을 듣습니다.
왜냐하면, 말씀에는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영혼을 소생시키기 때문입니다.
*유성) 느헤미야 8장에 보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돌아온 백성들을 다 모으고
성경을 읽었습니다. 당시에는 개인이 성경을 가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에스라가 성경을 읽자 모두가 회개하며 울었습니다.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고 잠자던 영혼이 깨어났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있었던 사람들이 성경을 읽음으로써 믿음이 회복되었습니다.
용기를 얻고, 새 힘을 얻었습니다.
*일예) 죠지 뮬러 목사님은 영국에서 3천명이 넘는 고아들을 돌보았습니다.
사람들이 그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말하기를 “나는 평생에 성경을 300독 했습니다. 200독은 무릎을
꿇고 읽었습니다. 그러나 한번도 싫증이 난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행했습니다. 그리할 때 성경은 나를 놀랍게 변화시켰습니다.
나는 성경에서 60년 동안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도리어 죠지뮬러는 성경을 안 읽었던 시간을 자신에게는 “잃어버린 시간”
이라고까지 했습니다.
말씀이 내 영혼을 살리고, 무의미한 육신의 삶을 활력있게 합니다.
말씀이 내 사명을 발견케 하고, 나를 복의 길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은주2) 두 번째,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본문) 8절을 보면,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해석) 왜 하나님이 말씀을 읽거나 보거나 들을 때, 마음이 기쁠까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위로를 받고, 말씀 속에서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말씀 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또한 그 뜻이 바로 내가 살아야할 길이기에
오늘도 내가 가야할 길을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은 다르죠.
우리 인생이 외롭고 두렵고 불안하고, 고민과 환란가운데 있는 것은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의 말씀이 내 앞길을 환히 밝혀 주시니까 기쁜 것입니다.
*은주3) 마지막으로 말씀 가운데 우리에게 주실 큰 상이 있다고 하십니다.
*본문) 11절을 보면,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해석) 특별히 그 말씀을 지킴으로 큰 상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유성) 계1:3에도 보면,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해석) 오늘도 우리가 이 새벽이 이처럼 주님 전에 나와서 말씀을 읽고,
또 듣고, 또 그 말씀을 붙잡고 오늘 하루도 살기에 우린 다 복된 자들인
줄 믿습니다.
▶ 오늘도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실 큰 상이 있음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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