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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8편(2017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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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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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16일 10시 50분 0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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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8편(20170214)
▶ 오늘 시편 18편은 제목에 기록된 것처럼,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에 부를 노래이고, 고백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무엘하 22장에 보면, ‘다윗의 승전가’라는 제목으로
똑같은 시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시편을 읽으면서 뭔가 감격하고
흥분가운데 있는 다윗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본문) 1-3절을 보면,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오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해석) 이스라엘의 베들레헴이라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양을 치던 목동이
명실상부한 이스라엘의 통일 왕국의 왕으로 우뚝서기까지...
그를 참으로 파란만장한 인생 역경을 겪게 됩니다.
- 블레셋의 골리앗이라는 거인 장군과 맞서기도 하고,
- 이후 이스라엘의 군대장관이 되어서 수많은 전쟁을 치루게 됩니다.
- 또한 사울왕이 그를 시기하여 죽이려고 하자, 그는 많은 세월을 광야로 산으로
도망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
- 그러나 결국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손을 들어주셨고,
그를 이스라엘 역사가운데 전무후무한 인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이것은 다윗 당대뿐만 아니라... 다윗은 지금으로부터 3,000년전 사람입니다.
그런데 3,000년 지난 지금까지도 유대인들에게나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나
다윗은 너무나 중요한 인물이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다윗의 후손을 통해서 온 인류를 구원하실 메시야를
보내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유대인들은 아직도 그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지만,
그 분이 분명,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인 줄 믿습니다.
*제기) 그런데 이처럼 다윗을 다윗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요인이 무엇인가?
- 그의 좋은 집안과 배경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시골농부
- 그렇다고 많이 배운 것도 아닙니다. 정규교육을 받지도 않았습니다.
- 어떤 사회적인 지위와 명예와 위치에 있던 것도 아닙니다. *성예) 삼상16장에 보면, 사무엘 선지자가 다윗에게 기름붓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새의 집에 갔습니다. 이새에게는 8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7명은 집에 있었는데 막내인 다윗은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들에서 아버지의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그 7명의 아들들을 보더니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막내인 다윗이 올 때까지,
“내가 식사 자리에 앉지아니하겠노라” 하면서 다윗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들어 왔을 때,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관주) 삼상12-13을 보면,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제기) 왜 다른 형제들을 안되고, 꼭 다윗만 됩니까?
*해석) 오늘 18편에 나오는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믿음의 고백 때문입니다.
*본문) 다시한번 그의 고백을 살펴봅니다.
1절)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2절)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오, 요새시오,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오, 피할 나의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오,
나의 구원의 뿔이시오, 나의 산성이시로다
3절) 나를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실 분이요
6절)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분이시오
*해석) 그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의 고백은 하나같이 어떤 고백들입니까? 경험적인 고백이었습니다.
*본문) 오늘 4-6절을 보면, 다윗이 이전에 어떤 일들을 경험했는가를 소개합니다.
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해석) 사망의 줄이 자신을 꽁꽁 못 움직이게 얽어 메었고,
불의의 창수가 자신을 두렵게 했다고 했습니다.
= 여기서 ‘창수’라는 말은 ‘나할이라는 단어인데요.
‘급류’, 또는 우기 때 갑자기 불어난 계곡의 물이 세차게 밀려내려 오는 ‘물살’을
말합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에는 이러한 와디현상이 자주 일어났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메마른 땅이었는데, 위쪽에 비가 한번오니까 아래쪽에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서 강을 이룹니다.
그래서 풀을 뜯고 있던 짐승들이 급류에 휩쓸려서 떠내려간다든지...
사람들이 떠내려가는 일들이 있습니다.
= 마치, 어떤 불의한 일들이 급류처럼 자신을 덥쳤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속수무책이죠.
뿐만 아니라 스올의 줄, 사망의 올무가 자신에게 이르렀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다윗이 이전에 이러한 엄청난 환난들을 경험했던 것입니다.
▶ 그런데 그가 그 환난가운데, 고난가운데... 낙망하지 않고 어떻게 했습니까?
더욱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간 것입니다.
때문에 그의 모든 믿음의 고백들은 더욱더 아름답고 빛나는 것입니다.
= 특별히 14절부터 마지막 50절까지는 하나님이 그 모든 환란들 가운데...
어떻게 하나님이 자신을 도우시고, 구원하셨는가를 하나하나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놀라운 도우심과 세밀한 인도하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 동일하게 이 새벽에도 우리의 믿음의 고백가운데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들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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