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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9편(2017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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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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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04일 10시 24분 4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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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9편(20170203)
▶ 오늘 시편 9편은 다윗의 대표적인 감사 찬양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1절과 2절에도 기록되어 있듯이, 다윗은 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 특별히 어제 8편에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광활한 대자연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솜씨와 섭리에 감격하면서 찬양했다면,
= 오늘 시편 9편은 다윗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사건 사건마다 도우시고
섭리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3-7절까지는 과거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의 역사들을
생각하면서 감사하는 내용이 나오고,
또한 8절부터 마지막 절까지는 그렇게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이후로도
여전히 도우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하고 기대하면서
찬양하는 내용이 나오게 됩니다.
▶ 동일하게 이것이 바로 우리 성도들의 모습인 줄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은 찬양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면, 우리는 감사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것이 마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서 계속 돌아가듯,
찬양과 은혜, 은혜와 찬양이라는 바퀴가 계속 돌아가면...
이것이 바로 신앙생활 잘 하는 비결인 줄 믿습니다.
*제기) 그러면 어떻게 다윗은 이처럼 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늘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찬양하면서 주님을 전파하는 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본문) 오늘 10절 말씀을 중심으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10절을 보면,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 그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은주1)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해석) 다윗에게는 한가지 확신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전심을 다해서, 온 힘을 다해서, 정말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찾는 자를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분명, 하나님은 자신을 찾는 자들을 외면치 않으십니다.
= 우리가 이 새벽에도 주님을 만나게 위해 이 기도의 자리에 나왔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기도의 자리에 계십니다.
*유성) 마18:20을 보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해석) 그런데 이 말씀을 언제 하셨는가? 하면 기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면서 하셨습니다.
*관주) 18-19절을 보면,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해석) 하나님이 무조건 2-3사람이 모인 곳에 함께 계신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이 2명만, 3명만 있어도... 주님은 그곳에 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 동일하게 이 시간도 우리가 기도하기 위해 이 기도의 자리에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 성령 하나님으로 이 곳에 임하여 계신 줄 믿습니다.
= 그런데 오늘 시편 9편의 분위기는 한편으로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과 은혜에 감격하며, 감사하며 노래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지금 다윗의 상황이 그리 썩 좋은 형편이 아닙니다.
*본문) 13절을 보면,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받는 나의 고통을 보소서”
*해석) 지금 그가 어디에 있습니까? 사망의 문 앞에 있다고 했습니다.
자신을 미워하는 자들에게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낙망하고 주저앉아있기 보다는...
더욱 감사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한 승리의 노래를 선포합니다.
*본문) 9절,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11절에는, “너희는 시온에 계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지어다”
*18절에는, “궁핍한 자가 항상 잊어버림을 당하지 아니함이여
가난한 자들이 영원히 실망하지 아니하리로다”
*해석) 다윗의 믿음은 한편으로는 단순하면서 명확한 믿음이었습니다.
그는 결코 복잡한 믿음이 아니었습니다. 복잡하면 결코 오래갈 수 없습니다.
단순하면서도 분명해야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본문) 오늘 10절 말씀을 다시한번 보겠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해석) 다윗은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하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자가 주를 의지하게 됩니다.
*은주2) 그래서 다윗은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였습니다.
= 어제 새벽에도 말씀드렸듯이, 다윗은 하나님을 ‘주’ 아도나이, 퀴리어스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주종관계라는 것을 분명히 하는 호칭입니다.
*제기) 그러면 하나님과 내가 주종관계라고 하는 믿음이 생기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원수, 대적들은 물러가게 하십니다. 그들을 책망하시고, 멸하신다고 했습니다.
*본문) 2-3절을 보면,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에 주 앞에서 넘어져 망함이니이다”
*5절에, “이방 나라들을 책망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나이다”
*은주3) 세 번째,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관이 되셔서, 우리의 손을 들어주십니다.
*본문) 오늘 4절, 7-8절을 보면,
4.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
7.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
8.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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