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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19장(2017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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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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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20일 09시 38분 3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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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19장(20170119)
▶ 19장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 4부분으로 나눕니다.
1-5절, 모든 심판과 재앙이 끝나고,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최종적인 대종말
사건이 있기 전에 하나님의 승리를 찬양하는 기사.
6-10절, 주님의 재림과 그에 이어지는 일련의 대종말 사건을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비유하여 찬양하고 선포하는 기사.
11-16절, 마침내 예수님께서 천상의 군대를 이끌고 이 땅에 재림하신다는 기록
17-21절, 재림하신 예수님께서 소위, 7년 대환난이라고 하는 재앙과 세상을
어지럽힌 세력들을 징벌하시는 장면.
▶ 오늘 새벽에는 1-10절까지 내용을 중심으로, 소위 ‘어린양의 혼인잔치’라고
말하는 마지막 때에 있을 천상의 잔치를 살펴보겠습니다.
그 마지막날에 있을 혼인 잔치에 우리 모든 믿는 자들이 참여하게 되고,
그 혼인잔치의 모습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잔치입니다.
*본문) 1절을 보면,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해석) 오늘 19장에는 신약성경 전체를 통틀어 ‘할렐루야’란 말이 처음 나옵니다.
그것도 4번이나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날 천상에서 드려지는 예배, 어린양의 혼인잔치에는 오직 찬양만 있습니다.
*본문) 또한 2절을 보면,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해석) 우리가 앞에서 전장에서 보았듯이, 악의 온상이요, 어두움의 권세를 가진
큰 음녀, 큰 성 바벨론이 종국에는 하나님의 심판가운데 망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것도 하루아침에 망하게 됩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게 당연하겠지만, 어두움의 권세들과 그와 결탁했던 자들,
믿지 않는 자들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그 심판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가 뭡니까? 2절 후반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라고 했습니다.
= 하나님의 심판은 이처럼 참되고 의로우십니다.
*제기) 때문에 마지막 때에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오직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인 줄 믿습니다.
그런데 사실, 찬양은 말세 때 뿐만 아니라 언제나 우리 성도들이 해야할 일은
주님을 찬양하는 일입니다.
- 그 동안 우리가 요한계시록을 읽으면서 기록되어 있는 무시무시한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와 재앙을 보았습니다.
심지어 일곱 대접을 세상에 쏟아 부었을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났습니까?
바다와 물과 샘의 근원까지 다 피로 변하고, 나무가 다 타고, 사람들이 다 죽고, 정말 이런 심판과 재앙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사실, 걱정도 생겼습니다.
- 또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뿐만 아니라, 어두움의 세력들, 사단마귀의 세력들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내용도 나왔습니다.
= 그런데 이 모든 환난과 재앙의 시간들 가운데 변함없이 나오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도들의 찬양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그냥 읽으면서 지나쳤지만,
이런 모든 재앙들 가운데 계속 찬양의 모습들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관주) 4장 11절에는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능력을 찬양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관주) 5장 8～9절에는 하나님으로부터 두루마리를 받아 그 인을 뗄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어린양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관주) 7장 11～12절에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인치심을 받은 144,000의 성도들이
하나님과 그 보좌에 옆에 계신 어린양을 찬양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관주) 11장 16～17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이 땅이 그리스도의 왕국이며 주님이
영원히 다스리신다고 선포하는 것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 이처럼 요한계시록은 무시무시한 심판만 기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오늘 19장 5～6절도 보면, 하늘 보좌에서 음성이 들립니다.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 그러면서 오늘 7-9절을 보면,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한 우리 성도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7절,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절,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절,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해석) 특별히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게 될 주님의 신부는 어떤 준비를
해야한다고 했습니까?
8절에 보면,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입는 옷은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라고 했는데
이 세마포는 어떤 옷이 아니라 ‘성도들의 깨끗한 행실’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1차적으로는 옳은 행실, 선한 행실, 거짓없는 언행을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19장에 나오는 내용을 보면,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의 가장 옳은 행실은 주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찬양하는 일 만큼, 선하고, 옳고, 최선의 영광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마지막 때는 준비하는 주님의 거룩한 신부로 주님을 찬양하는
복된 하루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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