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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17장(2017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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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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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17일 06시 04분 1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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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17장(20170117)
▶ 오늘 17장의 내용은 4장부터 18장까지 나오는 3대 7중 재앙 가운데,
7개의 삽입되는 재앙의 내용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17-18장의 내용이 삽입되는 7개 재앙중에 마지막 재앙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오늘 본문의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1-6절, 어두움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하면서 교회를 핍박하는 모습을 기록합니다.
7-14절, 사단의 부하인 7머리와 10뿔을 가진 짐승, 즉, 적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자가 주님의 대적하는 모습을 기록합니다.
15-18절, 결국은 어두움의 세력들은 서로 죽이고 죽으면서 멸망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승리한다는 내용입니다.
▶ 먼저 오늘 말씀을 보면 1절에 ‘큰 음녀’나옵니다.
*본문)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해석) 과연, ‘큰 음녀’는 누구일까요?
오랫동안 성경학자들은 17-18장에 나오는 큰 음녀에 대해서 연구를 했습니다.
오늘 5절에는 큰 음녀를 또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해석) 여기에 보면, 그 이마에 이름이 적혀있죠. ‘큰 바벨론’ 이라고 했습니다.
앞에서도 한번 바벨론을 언급했었는데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바벨론이라는
나라를 상징적인 나라인데요. 어두움의 나라, 또는 사단의 나라를 말합니다.
우리는 그 음녀가 하는 일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먼저 1절을 보면, ‘많은 물 위에 앉아’ 있다고 말합니다.
계시록에서의 물은 세상이나, 세상의 나라들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그 위에 있다는 것은 세상을 지배한다는 말이겠죠.
*본문) 또 3절에 보면,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해석) 음녀가 그 붉은 빛 짐승을 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짐승들의 몸에 하나님의 모독하는 이름이 가득했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그 짐승들은 사단마귀이고, 소위, 적그리스도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음녀가 그 위에 타고 있다고 했으니까...
그들을 조정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어지는 4절을 보면,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해석) 음녀의 모습은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상당히 화려하려합니다.
그러나 그의 손에 들고 있는 금잔에는 음행과 더러운 것이 가득합니다.
*무엇보다 6절을 보면,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해석) 요한 사도는 그 여인의 정체를 알고 놀라고 놀란 것입니다. 처음에는 무시무시한 권세를 가지고 있기에 과연 누구인가 궁금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온갖 금은보화로 치장을 했기에 그 화려함과 세련됨에 놀랐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결국 그러한 권세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유혹해서 점점 더
멸망의 길로 가게하는 존재였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택한 자녀들을 핍박하고, 괴롭히는 존재였습니다.
= 말씀드렸듯이, 여기서 말하는 큰 음녀는 어떤 특정한 나라나 지역이나,
또는 특정한 인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어지는 말씀들을 보면,
세상 국가와 사람들을 지배하는 악의 중심 세력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그 행위나 모습이 너무도 가증하고, 추해서 큰 음녀로 표현한 것입니다.
결국, 오늘 말씀은 그러한 세력과 권세를 가지고 있는 자가 마지막때가 되면,
우리 믿는 자들을 괴롭히고, 핍박하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됩니까?
자신들이 자신들을 죽이는, 스스로 자멸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오늘 16절을 보면,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해석) 처음에는 붉은 빛 짐승들이 다 같은 편이었죠.
그런데 나중에서 서로를 죽이고 죽고 하면서 자멸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그 뿐만 아니라 14절에는 뭐라고 합니까?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오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해석) 감히 그들이 어린양, 예수님에게까지 대적합니다.
그러나 만주의 주시오, 만왕의 왕에게 결코 이길 수가 없습니다.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주님의 승리는 영원한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주님의 승리는, 주를 믿는 모든 성도들의 승리가 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14절 후반절 말씀을 보면, “...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 우리가 요한 계시록을 읽으면서 계속 반복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는 마지막 때에 재앙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계속 반복되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 자녀들은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재앙도 넉넉히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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