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14장(20170113) |
 |
박보준 (jesusbj) |
 |
2017년 01월 13일 19시 58분 38초 |
 |
53 |
계14장(20170113)
▶ 오늘 14장에도, 삼대칠중재앙 외에 추가되고, 삽입된 재앙의 내용이 나옵니다.
= 앞부분에는 시온산에 선 어린양과 144,000의 성도들의 모습과 3명의 천사가
나와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이야기는 구원받은 자들의 궁극적인 승리와 세상의 심판에 대한 경고입니다.
= 그리고 14~20절까지는 ‘곡식 추수와 포도 추수’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것 또한 주의 재림 때에 있을 성도 구원과 불신자 심판에 대한 말씀입니다.
= 특별히 오늘 14장에서는 구별된 성도의 모습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합니다.
거룩을 구약에서는 ‘카도쉬’라고 하고, 신약에서는 헬라어에는 ‘하기오스’라고
하는데... 이 단어의 뜻은 세상의 모든 것으로부터 구별되다, 성결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 그런데 평소에는 사람들은 성도들의 거룩이나 성결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때, 심판의 때가 되면 완전히 상황은 달라집니다.
*본문) 오늘 1절을 보면,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해석) 여기에 보면 시온 산에 선 144,000명의 이마에 뭐가 쓰여 있다고 합니까?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이 써 있다고 합니다.
엡1:13절에 보면, 이들이 바로 성령의 인치심을 받은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인정한 자들,
성령님과 동행하는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앞에서 144,000이라는 숫자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것은 문자적인 숫자라기 보다는 상징적인 숫자라고 했습니다.
이 땅에 모든 거룩한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 한마디로 이 말씀은 우리 성도들은 믿지 않는 자들과 구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구별은 나의 선택과 노력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그 순간,
우리의 신분과 소속이 성도로 바뀌듯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구별하시고,
거룩케 하신 것입니다. 때문에 마지막 때를 살고, 종말의 때를 준비하는
성도들은 나의 신분과 소속이 어디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할 줄 믿습니다.
*본문) 이어지는 3절을 보면,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해석) 이것이 무슨 말일까요? 오직 택함받은 성도들만이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입니다. 심판의 날 뿐만 아니라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나 찬양할 수 없습니다. 아무나 찬양한다고 하나님을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죄인의 찬양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오직 어린양의 피로 깨끗케 된 성도만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한 하나님이 그 찬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 시간도 우리가 주님을 찬양한다는 것이 은혜요, 복인 줄 믿습니다.
*본문) 이어지는 4절에 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해석) 이것은 성도들의 순결과 깨끗함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여자’는 대게 ‘음녀’를 상징합니다.
다른 말로하면, 마귀와 죄로 말미암은 타락한 세상을 의미합니다.
또 어떤 학자들은 로마를 상징한 것이라고도 해석하고,
또는 바벨론을 지칭하는 말로 여기기도 합니다.
아무튼 성도들은 구별되어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입니다.
그런데 말씀드린 것처럼, 평소에는 잘 모르지만, 심판의 때가 되면,
거룩의 중요성이 더욱 드러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심판의 기준이 ‘거룩’이기 때문입니다.
6절에서부터 보면, 하나님의 심판의 대행자인 3명의 천사가 나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뭐라고 하냐면,
*은주1) 첫 번째, 바벨론에 대한 심판을 이야기합니다.
*본문) 8절을 보면,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해석) 이 말씀은 이후에 나오는 16~19장까지의 바벨론 심판을 결론적으로
언급한 내용입니다. 바벨론은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께 반항하고 대적하고,
이스라엘을 괴롭게 했던 국가입니다.
바벨론은 본문 당시 정황을 볼 때 로마 제국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넓게는 로마뿐 아니라 모든 시대를 걸쳐 하나님을 부인하고 교회를
핍박하는 세상 세력과 국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들의 최후와 마지막은 분명히 무너진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의 승리요, 성도의 승리를 이야기하는 것인 줄 믿습니다.
*은주2) 두번째는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문) 9절을 보면,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해석) 세번째 천사의 경고는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나 오른 손에 표를 받은 자들은 장차 심판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본문) 이어지는 10절 보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해석) 짐승과 우상에게 절하고 표를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강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을 암시하는 표현입니다.
또 짐승과 우상에게 절하고 표를 받은 자는 천사와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의 고난을 받게 됩니다.
결국 이 모든 심판과 재앙의 기준은 ‘거룩’을 가지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 거룩은 육적인 거룩과 영적인 거룩을 다 포함하는 것입니다. `
▶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일찍이 구별하고 성별하고 거룩한 성도로 삼아주셔서
그 무시무시한 심판을 면하게 하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성도의 거룩함을 지켜가는 하루가 되어야 할 줄 믿ㅅ브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