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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13장(2017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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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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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13일 19시 58분 2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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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13장(20170112)
▶ 계시록 13장은 12장과 마찬가지로 ‘3대7중재앙’이 기록된 4장-18장까지의
내용 중에서 중간에 삽입된 또 다른 재앙들에 대한 기록들 중의 하나입니다.
중간에 삽입되는 재앙이 총 7가지가 나오는데,
오늘 13장에는 5번째 내용입니다. 오늘 13장에는 두 짐승이 나오게 됩니다.
1절에 보면, 한 짐승은 바다에서 나오고,
또 한 짐승은 11절을 보면, 땅에서 올라옵니다.
그런데 그 짐승들의 형상을 보면, 마치 아이들이 좋아하는 환타지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괴물같은 모습들입니다.
*제기) 그런데 그 짐승들이 뭘합니까? 먼저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 다음은 말세에 우리 믿는 성도들을 핍박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1절을 보시면,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해석) 여기에 보면, 뿔이 열이고, 머리가 일곱이고, 그 뿔에 열 왕관을 쓰고...
그 모습이 12장에 나오는 붉은 용과 비슷하죠.
그런데 그 짐승의 머리에 뭐가 있다고 했습니까?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앞에 나오는 사단마귀, 용처럼 다 사단마귀의 세력입니다.
*본문) 11절을 보면, 땅에서 올라온 짐승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해석) 벌써 용과 연결을 시키고 있습니다. 용이 하는 말처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짐승들이 어떻게 하냐면...
12장에 보면, 그 용이 미가엘 천사장의 군대와 전쟁을 하죠. 그런데 패했습니다. 그래서 땅으로 떨어져서 사람들을 꾀하고, 참소한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용이 오늘 13장에 나오는 바다에서 올라오고, 땅에서 올라온 흉찍하게 생긴 짐승들과 함께 손을 잡고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하는 대환란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그래서 4절을 보면,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해석) 한마디로 이 짐승들이 사단의 권세, 음부의 권세를 부여받게 된 것입니다.
*본문) 또 이어지는 8절을 보면,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해석)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 한마디로 믿지 않는 자들은
다 그 짐승들에게 굴복할 뿐만 아니라, 그 짐승에게 경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짐승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2절에 보면, 그 모양이 표범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과
같다고 했는데, 이러한 겉모습이 바다에서 나온 짐승의 실체라고 할 수 없고요. 이들의 정체는 ‘영적인 악의 세력’ 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본문) 14절을 보시면,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해석) 여기에 보면, 짐승의 우상을 만들라 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짐승의 우상을 섬기지 않는 자는 다 죽인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 짐승이 한 일이 뭐냐면...
모든 사람들에게 그 오른손과 아마에 표를 받게 하고,
이 표를 갖지 않은 자는 물건을 사고 팔지 못하게 했습니다.
한마디로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없는 자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표를 자세히 보니까 666이라는 숫자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 내용이 조금 난해합니다. 마지막 날에 있게 될 재앙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과연, 붉은 용 말고 또 등장한 두 짐승은 과연 어떤 존재들일까?
그리고 들어보셨죠. 666이라는 숫자와 ‘짐승의 표’라고 이야기...
한동안 한국교회에 아주 이슈가 되었던 것들입니다.
▶ 대부분의 주경학자들은 오늘 13장에 나오는 두 짐승에 대해서,
1) 첫 번째, 바다에서 나온 짐승은 사단의 하수인인 말세에 나타날 ‘적그리스도’로
이해하고요.
2) 두 번째, 땅에서 올라온 짐승은 적그리스도를 보필한 ‘거짓 선지자’라고 말합니다.
아무튼 다 사단과 관련이 있고, 어두움의 영들가운데 있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궁금해 하는 666에 대한 의미는?
짐승의 수 또는 짐승의 표라고도 하는데요,
▶ 일단 가장 일반적인 해석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첫 번째는 문자적인 해석입니다.
헬라어의 알파벳을 보면, 각각 고유의 수를 지니고 있는데, 여기서 666이라는
숫자는 헬라어의 알파벳과 관련이 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그 짐승의 정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그 짐승의 이름을 알파벳으로 썼을 때,
해당하는 수치의 합이 666이라는 해석입니다.
2) 두 번째는 상징적 해석입니다.
앞에서도 보았지만, 성경에서 ‘7’ 이 완성과 거룩을 의미하는 숫자로 나옵니다.
그래서 특별히 요한 계시록에는 7이라는 숫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에 반해서 성경에서 6 이라는 숫자는 불완전한 수, 미완성과 부정,
그리고 더 나아가서 완전에 도전하는 세력을 상징할 때, 6을 사용합니다.
더욱이 6이 세 번이 반복된다는 것은...
요한계시록에서 3은 하나님의 숫자로 여깁니다.
그러니까 666이라고 하면, 그것은 미완성의 하나님, 하나님의 부정...
그래서 666을 ‘짐승의 표’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들을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나타내겠다는 것입니다.
*본문) 오늘 6절에도 보면,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
*해석) 괴물같은 짐승이 완전하신 하나님에게 도전하는 그러한 모습입니다.
이것이 바로 666이라는 숫자의 의미입니다.
그런데 말씀드렸듯이, 이것은 상징적인 의미이고, 영적인 의미이지...
무슨 컴퓨터 숫자니, 물건이 있는 바코드니 라고 하는...
이상한 해석은 성경적인 해석이 아닙니다.
▶ 분명한 것은 말세에 있을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우리가 더욱 경계를 해야하고,
또한 영적으로 깨어서 우리가 마지막때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성도들은 이런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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