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12장(20170111) |
 |
박보준 (jesusbj) |
 |
2017년 01월 11일 09시 43분 04초 |
 |
51 |
계12장(20170111)
▶ 계시록에 나오는 3대7중 재앙이라고 하는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재앙’ 4-18장까지 걸쳐서 나옵니다.
그런데 말씀을 읽어보면, 그 중간 중간에 다른 재앙들이 추가가 됩니다.
그래서 10장과 11장에서도 다른 내용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1장 후반부에 일곱 번째 나팔 재앙이 시작되는 것같더니...
다시 오늘 12장에서부터 15장까지 계속 추가되는 재앙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읽다보면 조금 헤갈릴 수도 있는데요.
(*여러분, 나눠드린 프린터물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 오늘 12장 내용을 보면, 크게 3가지 내용이 나오는데요.
1) 1-6절까지는, 교회의 시작과 함께 그것을 막으려고 하는 사단의 음모와 함께
여인이 해산하는 아이를 죽이려고 하는... 소위, ‘용의 환상’이 나옵니다.
2) 7-12절까지는,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의 성취와 함께 교회의 태동을 저해하려는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이제 사단이 천상에서 패권을 장악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실패로 돌아가자 다시 땅으로 쫓겨나서 땅에서 교회를 해하려는
계획을 짜게 됩니다. 그래서 천사장 미가엘의 군대와 사단의 군대가 싸움을
하게 되는데 거기서도 사단이 패배하게 되는 기사를 기록합니다.
3) 13-17절까지, 말세에 있을 7년 대환난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 환난가운데에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승리한다는 내용입니다.
▶ 특별히 오늘 12장에는 특별히 사단마귀인 어두움의 영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본문) 오늘 9절을 보면 ‘사단의 정체’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해석) 여기에 보면, ‘큰 용’이 나오는데, 그것을 ‘옛 뱀’ 이라고도 하고,
마귀, 사단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단마귀가 그의 수하인 사자들과 함께
땅으로 내쫓겨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단이 그 졸개들과 함께 이 세상으로
쫓겨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사단을 어디에 있습니까?
이 땅에 있습니다. 사단이 하는 일은 무엇일가요?
▶ 성경에서는 사단이 하는 일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합니다.
1. 첫번째는 사람들을 미혹하는 일을 합니다.
9절에 보면, ‘천하를 꾀는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꾀한다’는 말은 ‘플라네’라는 단어에서 나왔는데요.
그 뜻은 ‘배회하다, 방황하다, 이탈하다’ 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꾀한다’ 라고 했으니까...
‘길을 잃게 하는, 배회하게 하는, 미혹하는, 속이는’ 이라는 뜻이 됩니다.
사단마귀가 하는 일이 바로 이런 일이라는 것입니다.
2. 두 번째는 참소하는 일을 합니다.
*본문) 10절,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해석) 여기에는 사단마귀가 밤낮 우리를 참소한다는 말을 합니다.
‘참소한다’는 것은 ‘고소하고, 고발하고, 비난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단마귀의 실체이고, 사단이 하는 일입니다.
3. 세 번째는 거짓말을 합니다.
*유성) 요8:44을 보면 예수님께서도 마귀에 대해서 언급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해석) 예수님은 사단 마귀를 ‘거짓말쟁이’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땅의 모든 거짓의 이면에는 사단마귀의 역사가 있습니다.
사단은 거짓을 행하는 주체이기도 하지만,
거짓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사단이 틈을 타게 됩니다.
*제기) 그래서 우리가 사단마귀의 미혹과 참소와 거짓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성) 엡4:25-27을 보면,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해석) 마귀에게 틈을 주게 되면, 반드시 사단마귀는 기다렸다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어두움의 역사들을 펼쳐가게 됩니다.
*성예) 성경에 그 대표적인 예가... 아이성 전투에서 있었던 아간의 범죄입니다.
그 견고한 여리고성을 함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이제 다음 성은 아이성이었습니다. 아이성은 여리고성에 비하면 너무도 작고
보잘 것 없는 성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이스라엘의 참배로 끝났습니다.
사람들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관주) 수7:11을 보면,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해석) 한마디로, 아간의 거짓가운데 사단이 틈을 탄 것입니다.
이처럼, 사단이 틈을 타면 패배주의 가운데 빠지게 하고, 나약하게 만들고,
주저앉게 만들고,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한마디로, 사단의 속임수에 다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오늘 11절 말씀을 보면, 이런 사단의 참소와 속임수를 어떻게 이길 수
있다고 했습니까? 어린양의 피로 이길 수 있습니다.
*본문) 11절에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해석) 이것은 출12장에 나오는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탈출하기 전날 밤의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 전역에 자자를 치시는 열 번째 재앙을 내리실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시키신 대로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인방과
좌우 문설주에 바릅니다. 그래서 구원받는 사건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죄사함을 받기 위한 제사를
드릴 때에 반드시 어린 양을 죽여 그 피로 제단을 적셨던 것입니다.
결국, 어린 양의 피는 속죄와 구원을 이루는 피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어린양의 피가 신약에 와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대속의 피를 상징하게 됩니다.
= 그런데 그 피가 어떻게 한다는 것입니까?
모든 죄악의 세력, 악의 세력들을 이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모든 사단마귀의 세력을 물리치는 방법은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어두움의 세력을 이기는 또 한가지 방법은 11절에 이어지는 말씀처럼,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했습니다.
오직 말씀으로 이긴다는 것입니다.
마4장에 보면, 예수님도 광야에서 금식하실 때, 마귀의 시험을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 오늘도 우리가 오직 사단마귀를 이기는 방법, 사단마귀가 틈타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우리의 가슴속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오직 말씀의 능력을
사모하면서 나아가는 것인 줄 믿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