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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5장(2017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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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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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04일 10시 56분 2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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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5장(20170102)
▶ 요한사도가 요한계시록을 기록했을 때가 주후 95년경, 약 1세기 말입니다.
당시는 로마의 도미티안황제의 극심한 박해가 있을 때였습니다.
당시 로마는 신들의 백화점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그 가운데 특별히 그들은 로마의 황제를 숭배하는 황제숭배사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황제를 태양신의 아들로 여겼습니다.
때문에 황제를 숭배하지 않는 것은 자동적으로 태양신을 거역하는 것이 되고, 로마에 불복종하는 것이 되어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받게 됩니다.
기독교인들은 직장에서 파면되고, 재산도 빼앗기고, 옥에 갇히기도 하고,
심지어 사자의 밥이 되고, 화영을 당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이러한 환난과 박해가운데 신앙이 위축되고,
믿음을 저버리게 됩니다. 이런 암울한 시대에 예수님의 제자 중에
마지막 남은 요한 사도는 밧모섬에 유배를 와 있으면서,
흩어져 있는 교회와 성도들은 염려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그에게
천상의 소리를 들려주시고, 천상의 세계를 보게 하시는 놀라운 신비체험을
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기록된 책이 바로 요한계시록입니다.
특별히 장차 심판의 주로 오실, 재림주로 오실 만왕의 왕이시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 그래서 요한계시록의 주제는 결국 예수님이 누구시고, 그 분이 어떠한 일을
하셨고, 또한 심판의 때에 어떠한 일을 하실지... 에 대한 것입니다.
= 특별히 어제 새벽에 본 4장에서는 하늘의 문을 여셔서 천상의 모습과
천상의 예배의 광경, 그리고 하늘 보좌에 계신 하나님의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기록했습니다.
▶ 오늘 5장에서는 4장에 이어서 천상예배에 대한 부연설명과 함께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신 예수님에 대한 모습을 소개합니다.
오늘 성경에는 그 분을 ‘어린양’이라고 표현했는데요.
*본문) 7절을 보면,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해석) 여기서 말하는 어린양이 바로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신 희생양, 바로 그 어린양으로서의 예수님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이 뭘 하십니까?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두루마리 책, 생명책이겠죠. 거기에는 이 세상의 모든
비밀이 적혀 있는데 그런데 그 비밀의 책을 열사람이 세상에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직 우리를 위해서 죽임을 당했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책을
연다는 것입니다.
*본문) 오늘 1절을 보면,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이어지는 2-3절을 보면,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본문) 그런데 5절에,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해석)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 그 분이 누구십니까?
바로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여러분, 당시 환란과 박해가운데 있던 교회들이, 성도들이 이 편지를 읽었을 때,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천국을 소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그 생명책에 무엇이 적혀있을까요?
당연히 나중에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 보면 알겠죠.
그런데 분명, 그 두루마리 생명책에는 우리들의 이름 석자가 적혀있고, 또한 이 땅에서 우리가 올려드린 모든 기도와 찬양과 예배와 헌신과 봉사와
사랑과 희생들이 다 기록되어 있을 줄 믿습니다.
= 때문에 우리가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질 때, 이 땅에서도 모든 고난과
어려움들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 특별히 오늘 5장에 예수님이 어쩐 분이신지를 기록합니다.
*은주1) 먼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가 있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본문) 오늘 12절을 보면,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해석) - 예수님에게 능력이 있습니까? 당연히 있습니다.
죽음의 권세까지도 이기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 예수님에게 부가 있습니까? 당연히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의 주인이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에게 지혜가 있습니까? 예수님은 지혜의 근본이 되십니다.
- 예수님의 힘은 세상의 모든 힘을 합쳐도 예수님의 힘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존귀도 예수님의 존귀와 영광과는 비교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예수님은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은주2) 두 번째로, 온 우주 만물을 통해 영광과 경배를 받으실 분이십니다.
*본문) 13절을 보면,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본문) 11절에도 보면,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해석) 천사의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요라는 말은 그 수를 셀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많은 천사들이 지금 예수님을 향하여 영광과 찬송을 부르며,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고 찬송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당시 사람들은 천사를 하나님의 피조물 중에 최고의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다음을 천사라고 생각했는데...
그 수를 셀 수도 없는 천사들이 누구를 찬양하고 경배합니까?
예수님께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말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증거합니다.
또한 천사들뿐만 아니라. 하늘 위에 있는 것과 땅 위에 있는 것,
바다 위에 있는 것...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하나님과
그 옆에 있는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 시간도 우리가 믿는 예수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예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때로 우리에게 어려움이 있습니다. 고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계시록 5장에 나오는 주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힘이 납니다.
그분을 찬양하고 경배할 때, 우리의 믿음이 더욱 더 새로워지는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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