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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특별새벽기도회-10(2016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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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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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9일 18시 56분 4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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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특별새벽기도회-10(20161229)
말씀: 마6:9-13 제목: 거룩한 하나님의 이름
*유성) 레위기 20:7-8절에 보면,
“너희는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해석) ‘거룩’이라는 단어는 말씀드렸듯이, 히브리어로 ‘카도쉬’ 라고 하고
헬라어로는 ‘하기오스’ 라고 합니다. 이 뜻은 각각 ‘구별하다’ 라는 뜻입니다. 특별히 어떠한 목적을 위해 구별할 때, 카도쉬나 하기오스를 씁니다.
- 똑같은 타일도, 화장실에 바닥에 붙여놓은 타일과
예수님의 상을 모자이크한 조각의 타일과는 다른 것처럼,
- 똑같은 그릇이지만, 하나님의 성전에서 사용되도록 구별되면...
그 그릇은 ‘거룩한 그릇’이 됩니다.
- 여기 있는 마이크도, 교회 강대상에서 목사님이 설교할 때 사용되는 마이크는
성구라고 하지만, 만약에 이 마이크가 노래방에 있다면...
성구라고 말할 수 없겠죠.
- 사람도 하나님이 선택하셔서 구별하실 때,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구별하여 부르신 순간
우리는 다 거룩한 성도가 되었는 줄 믿습니다.
*제기) 그러면 이제 거룩해진 우리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요?
- 오늘 함께 말씀은 우리가 매일 새벽마다 하는 주기도문입니다.
주기도문은 9절 말씀처럼,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기도문입니다.
*본문)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 그러면서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주기도문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기도의 내용이 뭐냐면... 이것은 어찌보면,
우리가 기도할 때, 가장 먼저, 첫 번째로 해야 하는 기도이기도 하고,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기도이기도 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이름’ 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제기)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기도,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기도는 어떤 기도일까요?
-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기 원하십니다.
*제기) 그렇다면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다는 말은 어떤 뜻일까요?
*은주1) 첫 번째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유성) 시34:1-3을 보면,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세”
*해석)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이름을 높이기를 원하십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가 높이지 않아도, 충분이 높이 계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그 분의 이름을 거룩히 여기지 않아도 원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도리어 죄인된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한다고 하다가...
더럽힐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충분히 스스로 거룩하신 분이시고, 자신을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제기) 그러면 왜 우리로 하여금 이러한 기도를 하게 하셨을까요?
- 왜냐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자를 높여주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골리앗 보면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높이면서 골리앗에게 나아갔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다윗을 어떻게 하셨습니까?
*유성) 시91:14을 보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해석) 하나님은 다윗의 이름을 높여주셨습니다.
저 베들레헴에서 양을 치던 보잘 것없는 다윗을 이스라엘에 가장 높은 자리로
올려주셨습니다. 정말 저 하늘의 별처럼 높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자를
반드시 높여주십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유성) 겔36:23을 보면,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눈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해석)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이 더렵혀지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이 더렵혀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하십니까?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을 통해서 자신이 거룩함을 나타내신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거룩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거룩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가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하게 살 때,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고,
거룩히 여김을 받게 되는 줄 믿습니다.
*은주2) 두 번째,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다는 말은,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한 이름으로 부른다는 말입니다.
*본문) 오늘 9절을 다시한번 보면, 주기도문이 어떻게 시작됩니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해석)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라는 명칭 속에는 이미 거룩이 내포되어 있는 명칭입니다. 이미 땅과는 분리되어 있는 하나님이 초월성과 완전성과 전능성과 거룩성이 다 들어가 있는 명칭입니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 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해야 합니다.
= 오늘도 우리가 거룩하시고, 전능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실 수 있도록 기도하고,
또한 거룩을 기억하고, 거룩을 이루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할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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