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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특별새벽기도회-9(2016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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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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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9일 18시 56분 1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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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특별새벽기도회-9(20161228)
말씀: 히3:1 제목: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 살전4:3을 보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나옵니다.
그것이 뭐냐면...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거룩하신 하나님은 우리 모든 주의 백성들, 주의 자녀들이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거룩은 내가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 것인데...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이 나를 거룩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관주) 살전5:23을 보면,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제가) 그러면 왜 하나님이 나를 이처럼 친히 온전히 거룩하게 하실까요?
*본문) 오늘 1절에도 보면,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해석) 여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부르십니까?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라고 부르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성도들의 신분이고, 실존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이미 ‘거룩한 자들’로 부르셨습니다.
우리를 세상에 믿지 않는 사람들과 분명 구분해서, 분리하셨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 성도들이 하는 모든 일들은 거룩한 일들이 되는 것입니다.
거룩한 일이라는 것이 특별히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룩한 자’가 하는 일은 다 거룩한 일이 되는 줄 믿습니다.
*제기)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일은 뭘까요?
*본문) 오늘 1절 말씀 뒷부분을 보면,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해석) 세상에 그 어떤 일보다, 거룩하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묵상하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가장 거룩한 일인 줄 믿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깊이 생각하라’ 라는 단어는 원어를 보면,
“생각을 예수님에게 고정시켜라” 라는 의미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시대는 어느 하나에 우리의 생각을 고정하거나,
뭔가를 깊이 생각한다는 것이 참으로 힘든 시대입니다.
하루에도 너무도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한가지 사건을 가지고도 수많은 논쟁들이 일어납니다.
나중에는 어떤 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다 알 수도 없고, 다 알 필요도 없죠.
그런데 그런 시대에 살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그런 분위기에 휩쓸려가게 됩니다.
생각이 분산되고, 산만해 지고, 뭔가 초점이 없고, 기준이 없고, 때로는 멍하고..
요즈음 우리의 아들들이 보면 어떻습니까? 정말 그렇죠.
ex) 저는 지난주일 성탄축하예배때, 우리 중고등부 아이들이 율동하는 것보고
놀랐습니다. 아이들 표정 보셨습니까... 아무 표정이 없잖아요.
요즈음 아이들이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앞에서 찬양하면서 율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것이 기적입니다.
- 그래서 우리가 이런 시대일수록, 하나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면 뭐에 집중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 거룩한 주의 자녀들은 거룩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할 줄 믿습니다.
▶ 특별히 여기에 보면, 예수님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습니까?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 이라고 했습니다.
먼저 사도라는 말은 ‘보냄을 받은 자’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분명 하나님께 보냄을 받은 분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실 때 그냥 보내지 않으셨습니다.
죄인들을 구원하라고 하시는... 거룩한 사명을 맡기고 보내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대제사장이라고 말한 이유는 대제사장이 하는 역할은
백성들을 거룩하는 하는 일입니다.
당시 구약의 제사라는 것이 거룩을 다시금 회복시키는 일이었습니다.
때문에 예수님을 사도라고 하고 대제사장이라고 한 것은 합당한 비유입니다.
이처럼 이땅을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들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우리가 깊이 생각할 때,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일예) 미국 서부 개척이 한창이던 시절, 어느 마을에 양을 훔친 두 젊은이에게
형벌이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마에 ‘양도둑(sheep thief) 라는 단어의
첫 글자를 따서 ST라는 낙인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도망을 가서
나쁜 짓을 계속하였고, 다른 한 청년은 마을에 머물면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는 마을의 궃은일은 앞장서서 했고,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언제나 달려가서 도와주었습니다. 이제 세월이 흘러서 자신의 죄를 알고 있던
사람들은 거의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양 도둑은 여전히 마음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았습니다. 마을은 인구도 늘고 더욱 활기차게 변했습니다.
그리고 양 도둑은 이제 마을에서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학교행사나 결혼식같은 일에 가장 먼저 초대되고, 축사를 부탁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그의 이마에는 ST 라는 낙인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이 글자를 더 이상 양도둑인 (sheep thief)로 읽지 않고,
성자(Saint)로 읽었습니다.
이제 그는 정말 성자가 된 것입니다.
아마도 그는 성자를 생각하고, 성자를 꿈꾸고, 성자를 소망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다보니까 성자처럼 살게 되었고, 정말 성자가 된 것입니다.
▶ 그리고 두 번째로 2절부터 보면, 이어지는 3,4,5,6절까지 매절마다 반복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집’이 라는 단어입니다.
*본문)2절에는, “...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3절에는, “...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4절에는,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5절에는, “...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6절에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 마지막절에는 ‘우리는 그의 집이다’ 라고 했습니다.
*제기) 왜 히브리서 기자는 거룩을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집’을 언급했을까요?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 첫 번째는 4절의 말씀처럼, 집마다 지은 이가 있듯, 하나님이 만물을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또한 6절에는 그 집을 아들에게 맡기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6절 뒷부분에 우리들은 다 하나님의 집이라고 하셨습니다.
= 또 한가지는 우리들의 거룩은 마치 집을 짓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결코 집은 대충, 빨리 지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잘못지었다가는 나중에 비가
세거나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우리의 거룩이라는 집은...
조금 더디더라도 천천히 그리고 견고하게 튼튼하게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 우리가 오늘도 거룩하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할 때,
거룩한 삶을 살게 되고, 또한 거룩의 집을 지어가게 될 줄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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