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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특별새벽기도회-4 (2016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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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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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2일 16시 39분 5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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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특별새벽기도회-4 (20161222)
말씀: 고전15:9-10 제목: 거룩은 오직 은혜로
▶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되었던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라는 책을
읽어보셨든지, 아니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미국에 상담가이면서 유명한 리더십 전문가인 스펜서 존슨박사가 쓴 책인데요.
이분이 쓴 책중에 ‘선물(The Present)’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도 아주 유명한 책인데요. 그 내용을 보면, 한 소년이 무엇이 가장 귀중한
선물인가라는 물음으로 이야기는 진행되는데 어느 현명한 노인이 이 소년에게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얻는 길을 가르쳐 줍니다.
소년은 해답을 얻으려 하지만 매번 현실에서 장애물에 부딪치게 됩니다.
때로는 병에 걸리기도 하고, 실연을 당하기도 하고, 사업에 실패하기도 하고,
그럴 때마다 다시 노인을 찾아가 선물을 찾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노인은
“그 선물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네가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
이라고 말합니다. 소년은 이제 청년이 되고, 장년이 되어갑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선물’의 정체는 모호합니다.
일터와 가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끈질긴 탐색을 마치고 나서야 소년은
마음의 평화를 얻고, 마침내 ‘소중한 선물’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선물은 다름 아닌 ‘present’ 라고 하는
‘선물’과 똑같은 단어인 ‘현실’이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너무도 투박하고
평범해 보이는 우리의 일상이, 현실이 더 없이 소중하고 가장 귀한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내게 주어진 현실이 가장 귀한 선물이고,
즉, 값없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기독교에 타종교에는 없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를 ‘은혜의 종교’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면 사실, 거창하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 아니면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대해서 너무도 당연한 것으로 여기거나
또는 잊고 살 때도 많습니다.
마치, 현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너무도 귀한 은혜 중에 은혜인데
우리가 현실을 외면하거나, 불평하거나, 때로는 과거만 붙잡거나, 미래만
생각하면서 현실을 잊고 사는 것처럼, 은혜를 잊고 살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제기) 그렇다면 하나님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은혜를 주셨을까요, 또 주실까요?
*은주1)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나 부족한 자에게 주십니다.
*본문) 8절 보면,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해석) 바울은 스스로를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로 표현하였다.
이 표현은 겸손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실 그는 매우 초라한 행색의
소유자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성경에는 없지만,
외경중에 ‘바울행전’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바울의 외모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그는 평생을 독신으로 지냈고, 키가 매우 작았으며, 대머리였고, 메부리코였고,
눈썹은 서로 맞닿아 있었으며, 다리는 휘었고,
또 그는 눈이 매우 나빠서 큰 글자만 볼 수 있었고,
간질증상으로 고통을 받았고, 심지어는 말을 더듬었고 합니다.
*본문) 또한 이어지는 9절을 보면,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해석) 바울 사도는 자신을 가장 작은 사도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자신은 부족하고, 실수가 많고, 극악무도한 자였습니다.
결코 은혜를 받을 만한 자격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그는 믿는 자들을 잡아가두고, 스데반을 죽이는 현장에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그를 만나주시고, 그를 가장 위대한
사도로 세워주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어떤 은혜를 주셨는가?
*은주2)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은혜를 주십니다.
*본문) 10절을 보면,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해석)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에서 바울은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은혜가 헛되지 않은 이유는 오직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세상에서 단 한 사람만 나를 도와 주는 사람이 있어도 큰 힘이 되는데,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도와주신다면, 그보다 더 큰 힘은 없습니다.
*일예) 우리 인생 길을 종종 순례에 비유합니다.
때로는 산을 넘고, 강을 건너야 합니다. 마치 바다에서 파도가 치듯 하나의
파도가 지나면 이어서 또 다른 파도가 칩니다. 이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떠한 장애물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성) 롬12:3을 보면,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롬15:15을 보면,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인하여 더욱 담대히 대강 너희에게 썼노니”
*고전3:10을 보면,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찌니라”
*갈2:9을 보면, “또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나와 바나바에게 교제의 악수를 하였으니 이는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저희는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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