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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3장(2016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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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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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2일 16시 18분 4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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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3장(20161218)
▶ 2장에서 소아시아 7교회 중에서 4교회를 보았습니다.
에서버두사빌라 중에서 에베소, 서모나, 버가모, 두아디라교회였습니다.
특별히 에베소교회는 바울이 쓴 에베소서에 에베소 교회가 어떤 교회였는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로부터 대략 3-40여년 지난 후에 이번에는 요한 사도를
통해서 에베소 교회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하나님은 에베소 교회를 칭찬하셨습니다.
그들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안다’ 라고 하시면서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은 ‘아노라’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끝까지 거짓 진리와 왜곡된 진리들과 대항하면서 복음을 지켰던
그들의 모습을 하나님은 칭찬하셨습니다.
*일예) 지난주 기독공보를 보니까요...
서울의 명성교회 앞에서 매주일 신천지 사람들 1,000명이 교회 앞을 돌면서
가두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벌써 6주째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명성교회 교인들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신천지로 오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황당하죠.
경찰서에 집회 신고도 하고 하니까... 뭐 묘족하게 막을 수도 없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단들이 숨어 있었잖아요.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이처럼 노골적으로 포교를 합니다.
때문에 우리가 더욱 믿음으로 견고하지 않고, 복음의 확신이 없으면 큰일납니다.
그런데 에베소교회는 끝까지 복음을 수호하고, 진리를 붙잡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칭찬하셨습니다. 그런데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다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믿음도 좋고, 교리 수호도 좋고, 수고와 열심도 좋지만...
무엇보다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주님과의 첫사랑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역사를 보면, 에베소 교회는 그 첫사랑을 다시금 찾지 못했다고 했죠.
그래서 A.D.100년 어간에 소아시아 7교회 중에서 가장 빨리 사라진 교회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너무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 오늘 3장에는 사데교회,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가 나옵니다.
1-6절, 사데교회 / 7-13절, 빌라델비아교회 / 14-22절, 라오디게아 교회입니다.
▶ 오늘 새벽에는 빌라델비아교회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본문) 8절을 보면,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은주1) 첫 번째, 빌라델비아가 칭찬받은 이유는 ‘말씀을 지켰다’는 것입니다
*해석) 여기서 말씀을 지켰다는 것이 무슨 말일까요?
정말 말씀을 앞에다 놓고 누가 훔쳐가지 못하도록 쳐다보고 있으면서
지켰다는 말입니까? 아니죠. 여기서 지켰다는 것을 말씀대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관주) 1장 3절에서도, 누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까?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해석) 빌라델비아 교회는 말씀을 지키는 교회였기에 복된 교회였습니다.
빌라델비아 라는 이름의 지명은 원래 ‘필라델포스’라는 두 개의 단어가 합성된
단어입니다. ‘필라’는 사랑을 말하고, ‘델포스’는 형제라는 뜻입니다.
당시, 빌라델비아는 포도와 목화, 감초같은 중요한 농산물이 나는 지역으로,
로마시대에는 ‘작은 아테네’로 불릴 정도로 번창했던 지역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지역은 포도가 많이 생산되어서 그런지, 술의 신을 섬기는 그런 지역이
었다고 합니다. 이런 지역에서 말씀을 지킨다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라델비아교회는 말씀대로 순종하고,
끝까지 말씀을 지켰습니다. 분명, 말씀의 역사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은주2) 두 번째, 하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본문) 9절을 보면,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해석) 이게 무슨 말입니까? 한마디로, 정통유대인들이 와서 핍박하는 것입니다.
당시 기독교는 신생종교입니다. 때문에 로마제국의 박해가 정치적 박해였다면,
유대교는 종교적 박해를 가했습니다.
때문에 당시 성도들은 특별히 이방인 성도들은 유대교에 대한, 구약성경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정통 유대인들이 율법이야기를 하면 그냥 듣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현혹되어서
복음의 진리를 저버리고, 예수님을 배반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가운데에서도...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은 배반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끝까지 신앙의 정조를 지키고, 복음 진리를 사수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복음의 진리를 왜곡시키지
않는 교회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은주3) 마지막으로 빌라델비아 교회는 ‘인내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본문) 10절을 보면,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해석) 당시에는 교회 안팎으로 많은 핍박과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빌라델비아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 교회는 끝까지 인내함으로 진리의 말씀을 지켰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도 필요한 것이 있다면 ‘인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끝까지 인내하면, 말씀을 지키고, 배반하지 않는 자에게
칭찬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귀한 은혜를 주십니다.
*본문) 오늘 11절 보면,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또 이어지는 12절도 보면,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해석) 첫 번째는 그 누구도 하나님이 주신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는 복을 주시고,
두 번째는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 나라에 내 이름을 기록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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