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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4장(2016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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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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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1일 05시 51분 4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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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4장(20161209)
▶ 어제 요일3장 2절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부르신다....’ 고 했습니다.
우리를 가리켜 ‘사랑하는 자’ 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호칭은 2장 7절에도 나오고, 또 4장에도, 4장 1절, 7절에 나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은 요한 사도가 당시 믿음의 후배들에게, 성도들을 부르는
호칭이기도 했지만, 동일하게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호칭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부르실 때, 다른 어떤 이름이나, 어떤 조건을 보시면서...
부르시거나 대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하나의 호칭으로 부르시는데...
그것이 바로 ‘사랑하는 아무아무게야’ 부르십니다.
우리는 이 한 마디 속에서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또한 나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고, 돌보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세상의 그 무엇도 하나님의 사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준다고 해도, 하나님의 사랑과 바꿀 수 없고,
하나님의 사랑과 바꿀 수 없습니다. 이것은 비단 하나님의 사랑뿐만이 아닙니다. 세상에서도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혹 다른 것은 다 있어도 사랑이 없다면 결국은 다 없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이 없는 가정은 어떨까요?
사랑이 없는 일터, 사랑이 없는 교회, 사랑이 없는 공동체...
사랑이 없으면 무미건조합니다. 그곳이 바로 지옥이 됩니다.
= 사람들은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고 말합니다.
세상의 다른 종교에도 다 사랑이 있고, 사랑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 기독교만을 ‘사랑의 종교’ 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기독교에는 세상의 그 어떤 종교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 바로, 자신의 하나 밖에는 독생성자까지 아낌없이 내어주신 도저히 인간의
지식과 경험과 논리와 생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본문) 오늘 9절을 보시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우화) 이런 우화가 있습니다.
옛날 어느 현명한 왕이 나라의 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는 후세에게 남길 수
있는 세기의 지혜를 모두 담아서 책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현자들은 오랜 세월동안 연구한 끝에 마침내 12권의 책을 만들어 왕에게
바쳤습니다. 그런데 왕이 그것을 보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이 분명 세기의 지혜가 담긴 책이긴 하지만 이렇게 분량이 많아서
백성들이 읽을 수 있겠소. 그러니 내용을 줄여 오시오“ 다시 명령을 내렸습니다.
왕의 명령을 받은 현자들은 또 다시 연구하기 시작했고,
드디어 한권의 책으로 요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임금님은 그것도 많다고 하여... 현자들은 한 장으로 줄이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한줄로 줄였다가, 다시 한 문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때서야 임금님은 만족해하면서...
“이것이 바로 세기의 지혜요 모든 사람이 이것을 배운다면 세상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요“ 라고 했습니다.
과연, 현자들이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 만든 세기의 지혜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공짜는 없다” 였습니다. 정말 지혜 중에 지혜죠.
= 그런데 여러분,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어떻습니까?
요한 사도는 분명 그 사랑을 ‘은혜’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셨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는 대게 은혜는 하나님이 거져 주신 선물, 공짜로 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우리의 입장에서는 공짜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구원의 선물을 받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제기) 그러면 왜 하나님이 이처럼 우리를 사랑하실까요?
*은주)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오늘 7-8절을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해석) 8절에 보면,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온전한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사랑이십니다.
여러분, 아무리 사랑해도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줄 수 있습니까?
아니 아들이 10명이 되고, 100명이 있어도... 자기 자식보다 남을 더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어떻게 자기의 아들까지 줄 수 있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에게는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제기)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으로 인하여 이제 우리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본문) 이어지는 9절을 보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해석)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 그 아들 독생자를 보내신 이유는...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러니까 나를 살리려고, 자신의 아들을 죽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습니까...
*본문) 이어지는 10절을 보면,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해석)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러한 은혜를 베푸신 이유가 있습니다.
*본문) 오늘 17절을 보시면,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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