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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3장(2016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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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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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8일 21시 31분 2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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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3장(20161208)
▶ 말씀드린 요한서신서는 다른 말로하면, ‘사랑의 서신서’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 중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요한 사도가
이제는 백발의 노인이 되었습니다.
학자들은 요한서신서가 대략 A.D.90-95년경에 쓰여진 것으로 추측을 합니다.
당시 요한 사도가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 제일 나이가 어렸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젊은 나이에 예수님을 따랐다고 해도, 20살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림잡아도, 지금 요한 사도가 나이가 최소한 80-85세는 된 것입니다.
그런 노사도가 지난 날들을 회고하면서...
하나님이 자신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을 생각할 때,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마치, 자신의 회고록처럼 지금 서신서를 쓰면서...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것 중에 가장 귀하고 복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니까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었습니다.
*본문) 1절을 보면,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해석) 세상에서도 누구의 자녀인가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런데 내가 온 세상을 만드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너무도 감사한 일이고, 너무도 큰 은혜 인줄 믿습니다.
= 우리가 누군가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 하나는 혈통적인, 혈연적인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당연한 것이죠.
- 또 하나는 혈연적인 관계가 아니라면, 법적으로 자녀가 될만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대게 양자를 삼거나, 아무튼 법적으로 호적에 올리게 되면 부모자식의
관계가 성립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조건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우리가 어제 수요예배 때 에베소서 2장을 보았는데요.
▶ 거기서는 이전에 우리의 모습을 뭐라고 했습니까?
*관주) 엡2:1절에, 이전에 우리는 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엡2:3절에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이었다고 했습니다.
*엡2:12,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엡2:13절에는 우리가 전에는 하나님과 멀리 있던 자라는 것입니다.
*해석)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올 수 없는...
저 멀리서 하나님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그런 자였다는 것입니다.
- 그런데 이제는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는 줄
믿습니다. 그것이 은혜이고, 복인 줄 믿습니다.
이것은 세상 그 무엇으로도 얻을 수 없고,
또한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은혜입니다.
- 오늘도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잊어서는 안될 줄 믿습니다.
▶ 그런데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제기)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가 받는 복이 무엇일까요?
*은주1) 첫 번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본문) 2절을 보시면,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해석) 여기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부르십니까? ‘사랑하는 자들아’
라고 부르십니다.
이것은 당시 요한 사도가 노사도가 당시 믿음의 후배들에게 성도들을 부르는
호칭이기도 했지만, 동일하게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호칭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부르실 때, 다른 어떤 이름이나,
어떤 조건을 보시면서 부르시거나 대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하나의 호칭으로 부르시는데...
그것이 바로 ‘사랑하는 아무아무게야’ 부르십니다.
우리는 이 호칭속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또한 귀하게 여기시고, 돌보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은주2) 두 번째, 하나님이 우리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본문) 3절을 보시면,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해석) ‘주를 향한다’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소망을 가졌다’는 말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우리의 소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위에 2절에도 보면 뭐라고 했습니까... 다시한번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해석) 장래가 어떻게 될찌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만을 향하고
있다면, 우리 또한 주님과 같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다른 말로하면, 우리들도 주님처럼, 부활 승천하고,
하늘의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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