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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후3장(2016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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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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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8일 21시 29분 4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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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후3장(20161205)
▶ 오늘 베드로후서 3장에서는 ‘종말에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에 대한
교훈이 나옵니다. 오늘 말씀들은 보면, 3절에는 ‘말세’ 라는 단어가 나오고,
4절에는 ‘주의 강림’에 대한 약속이 나오고,
7절에는 ‘심판과 멸망의 날’이 나오고,
또 10절에는 ‘주의 날’, 12절에는 ‘하나님의 날’ 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하나같이 뭐와 관련이 있습니까? 종말과 관련된 단어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게 바쁘다 보니까 종말에 대해서 마지막때에 대해서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심지어 종말은 나와는 상관없고,
우리 시대와는 아무 상관없는 것 쯤으로 여깁니다.
혹이나 종말을 강조하거나 이야기하다보면, 이단으로 또는 이상한 사이비단체로 오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언제 어디서 하나님이 재림하시고,
세상에 종말이 온다’ 라고 하면서 세상을 소란스럽게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위, 시안부종말론자들이 나타나서 얼마나 한국교회가 오해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그런 말세에 대해 논쟁이 지금 뿐만 아니라,
초대교회 때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본문) 4절을 보면,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해석) 그런데 이런 종말의 때에 대한 해답을 베드로 사도는 어떻게 말합니다.
*본문) 9-10절을 보면, “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해석) 여기에 보면 종말에 대해서 두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하나는 모든 사람이 회개하는 때가 바로 종말의 때라고 말씀하시고,
또 다른 하나는 그 때는 도둑같이 온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심판의 때는 인간의 시간대로는 측량할
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종종 ‘언제 어디서 주님이 재림하시고,
세상에 종말이 온다’고 하면서 종말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 어디에도 인간의 시간대로 종말의 말한 적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2,000년 전부터 종말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중요한 것은 분명, 하나님의 심판, 종말의 때는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제기) 그렇다면 이런 종말의 때를 대하는 성도들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요?
*은주1) 첫 번째,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본문) 11-12절 말씀을 보면,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해석) 여기 보면,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말씀을 잘못 이해하고, 해석하게 되면,
정말 시한부종말론자들처럼, 직장도 그만두고, 집팔고 땅팔아서 다 바치고,
하얀 옷입고, 주님오신다고 하는 날만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잘 보면, 앞에 뭐라고 했습니까?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라고 되어 있습니다.
거룩한 행실과 경건은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날,
종말의 때를 기다리는 자는 거룩과 경건의 삶을 통해서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날을 사모하는 가운데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인내입니다.
*본문) 오늘 9절을 보면,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해석) 사실, 우리가 그날을 기다리면서 인내하는 것같지만...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말 인내하신 분이 계신데... 바로 하나님이 나로 인하여 인내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인내하시는 이유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기를 생각하시면서 인내하신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인내가 바로 사랑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참아 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인내하시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아이들이 말을 안듣고, 부모 속을 썩여도 어떻게 합니까...
다 참아주고, 기다려줍니다. 왜요? 자식이니까...
하나님도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을 다 참아주시고, 지금까지...
아니 하나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기다려주시고, 참아주시는 줄 믿습니다.
혹이나 초대교 회때부터 종말의 이야기, 마지막 때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지금까지 참아주셨다면... 무려 2,000년 동안 참아 주셨는 줄 믿습니다.
때문에 인내는 사랑입니다.
*은주2) 두 번째,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본문) 14절을 보면,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해석) 반드시 있을 심판의 날을 염두에 둔다면 거룩한 행실을 갖는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거룩한 행실’이란 다른 말로 하면, ‘구별된 행실’
이라는 말입니다. 말세를 사는 성도는 구별된 행실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관주) 벧전1:15절에 보면,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관주) 벧전1:13-15절에 보면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해석) 베드로 사도는 마지막 때, 말세의 때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거룩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마지막까지 붙잡을 것은 거룩인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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