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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2장(2016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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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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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8일 06시 37분 2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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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2장(20161127)
▶ 베드로전서의 핵심단어는 ‘소망’이라고 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고난을 당하고 핍박가운데 낙망해 하고, 힘들어하는 소아시아 지역에 있는 성도들에게 베드로 사도는 소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그가 말한 ‘소망’은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요?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관주) 그래서 1장 3절 말씀을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해석) 그러니까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당시 사람들은 자신들이 믿음생활 때문에,
신앙생활 때문에, 예수님 믿는 것 때문에 손해를 보고, 오해를 당하고,
피곤하고, 때로는 잡혀가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뭡니까?
도리어 예수님을 더욱 굳건하게 붙잡으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 아이런히한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시험을 못봐서 실망한 학생이 공부 잘 하는 학생에게 가서
어떻게 하면 공부 잘 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공부 잘하면 돼’ 라고 대답해 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관주) 그러면서 1:6-7절에 뭐라고 했냐면...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해석) 오직 예수님을 붙잡는 것이 소망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명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예비해 놓으셨는 줄 믿습니다.
▶ 오늘 2장에서는 그러한 산소망이 되신 예수님을 ‘돌’로 표현했습니다.
*본문) 4절을 보면,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7절을 보면,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해석) 7절을 보면, 예수님을 ‘건축자의 버린 돌’로 비유했습니다.
세상에 많고 많은 것 중에서 왜 예수님을 구지 ‘돌’로 비유했을까요?
그것도 예수님을 버려진 돌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놀라운 하늘의 진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성예)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종종 돌로 비유한 내용이 나옵니다.
= 다니엘서 2장에 보면, 다니엘이 꿈을 꾸는데 손대지 않은 돌, ‘뜨인 돌’이
심판의 돌이 되어서 느부갓네살 왕의 모든 신상들을 부서뜨리는 환상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 또 고전 10장에 보면, 하나님을 생수의 근원이 되시는 ‘반석’이라고 묘사합니다.
= 오늘 말씀에도, 예수님을 ‘돌’, 또는 ‘버려진 돌’이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돌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길에 그냥 굴러다니는 것이 돌이죠.
저기 몽돌해수욕장가면, 예쁜 돌맹이가 수천... 아니 수억개가 있습니다.
혹 수석을 모으시는 분들에게는... 돌이 중요하고,
돌에 대한 애착도 있겠지만,
일반 사람들에게 있어서 돌은 별로 관심거리가 아닙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을 믿지 사람들은 예수님을 마치 돌맹이처럼 별로 중요한 분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4절에는 그 돌이 산돌, 보배로운 돌,
살아있는 돌, 생명의 돌이라고 했습니다.
*본문) 또 오늘 6절을 보면 뭐라고 합니까?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해석)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마치 건축자가 집을 짓다가 별로 쓸대가 없어보여서
그냥 버린 돌을 그 집에서 가장 중요한 모퉁이 머릿돌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바로 보배로운 모퉁이 돌이시고,
예수님을 산소망으로 붙잡고 사는 성도들을 하나님은 보배로운 모퉁이 돌로 만들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본문) 5절 말씀을 보면,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해석) 분명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산 돌로 여기고, 믿고 소망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에게도 산 돌이 되는 복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신령한 집으로 세워주실 줄 믿습니다.
= 분명 당시, 환난과 핍박과 고난 가운데 있던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이 베드로서신은 너무도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베드로 사도의 좋은 말과 격려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다시한번 정확히 알게 되고,
자신들의 실존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자신들이 버려진 돌 같았지만, 분명, 하나님께서 살아있는 돌로, 가장 보배롭고, 중요한 집의 머릿돌로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에게는 이러한 소망이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본문) 이어지는 9절에도 보면, 우리들을 가리켜 뭐라고 했습니까?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절도 보면,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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