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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1장(2016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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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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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8일 06시 36분 5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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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1장(20161125)
▶ 오늘부터 베드로전서를 봅니다.
베드로전서는 책의 이름처럼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에 의해서 기록되었습니다.
베드로전서의 집필 동기는, 1-2절처럼, 사도 베드로가 소아시아 지역의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의 교회를 성도들에게 보낸 공적인
서안이며 회람문서입니다.
이 지역의 교회들은 대부분이 베드로가 직접 설립한 교회입니다.
교회의 구성원들은 디아스포라 유대인들과 이방출신성도들입니다.
베드로가 본서를 기록할 당시는 A.D.64년경으로 추정합니다.
이때가 언제입니까? 64년 7월 18일에 로마대화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네로황제는 그 화재의 책임을 그리스도인들에게 뒤집어 씌웠죠.
그러니까 그때가 기독교의 핍박과 박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때였습니다.
= 우리가 앞에서 읽었던 야고보서에도 나왔지만,
핍박과 고난을 견뎌내고, 이기는 방법은 딱 한가지 뿐입니다.
인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길이 참으라는 말씀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인내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소망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전후서의 중심 주제는 ‘소망’입니다.
▶ 그런데 말씀을 보면, 소망은 내가 갖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주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산소망을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3절을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해석) 여기에 보면,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라고 했죠.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소망을 갖게 하시고, 주신다는 것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베드로전서를 읽고 있는 성도들은 고난의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과연, 계속 신앙생활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실제로, 주위에 있는 많은 성도들이 배교하고,
또 어떤 성도들은 잡혀가서 협박을 당하고, 고문을 당하기도 합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도 많은 신앙적 교리적 갈등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계속 믿음을 지켜가고, 사명을 감당한다는 것은...
너무도 힘든 일이었습니다.
오늘 1장에는, 당시 성도들이 어떠한 고난을 당했는지 구체적인 기록이 없지만,
이제 2장부터 보면, 3장, 4장, 5장 마지막장까지 계속 당시 성도들이 당한
고난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산소망이 생기니까... 어떤 일이 생깁니까?
*은주1) 첫 번째는 하나님을 찬송하고, 기뻐하게 됩니다.
*본문) 3절을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6절을 보면,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8절도 보면,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해석) 우리에게 소망이 생기니까, 찬송이 나오고, 기쁨의 노래가 나오는 것입니다. 오히려 고난과 시험이 오면 올수록 더욱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망의 힘인 줄 믿습니다.
*은주2) 두 번째, 우리가 산소망을 갖는 이유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게 때문인 줄 믿습니다.
*본문) 5절을 보면,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해석) 여기서 ‘보호하심’ 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보면 ‘보초를 서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보초를 세워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언제나
지켜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은주3) 세 번째, 산소망은 하늘의 유업을 확신하게 해 줍니다.
*본문) 오늘 4절을 보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7절도 보면,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해석) 우리 주님은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주님이 받아 누리시는 영화, 예수님을 위하여 준비하신 하늘나라가
우리에게도 주어지고 있습니다.
유업이란 새번역에서는 유산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하나님으로부터 유산을 물려받고 있습니다.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유산입니다.
이 세상의 유산이란 썩어집니다. 더러워집니다. 쇠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유산을 잇게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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