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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4장(2016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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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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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4일 15시 16분 0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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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4장(20161123)
▶ 야고보서는 우리 믿음의 성도들에게 실천하는 삶, 행함에 대한 말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장에서는 ‘인내와 경건’에 대한 말씀이 나왔고,
2장에서는 바울이 로마서에서 말한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 한 ‘이신칭의’를
말했다면 야고보서 기자는 행함으로 의롭게 된다는 ‘이행칭의’를 말합니다.
‘이것은 행함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신칭의’와 ‘이행칭의’가 다른 것이 아니라, 결국은 같은 것이죠.
결코 행함과 믿음은 분리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어제 3장에서는 믿음을 온전케 하는 행함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첫 번째로, ‘말’에 대한, ‘입술’에 대한 교훈이 나왔습니다.
▶ 오늘 4장에서는 행함과 관련하여 두번째로 욕심과 탐욕에 대한 교훈입니다.
*본문) 그래서 1,2,3절을 보면, 인간의 욕심으로 인하여 생기는 싸움과 다툼과
살인과 시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3절을 보시면,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해석) 하나님은 분명히 택한 백성들의 기도를 다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응답하지 않으시는 기도도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기도입니다.
사실은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기도라는 것이 기준이... 애매모호합니다.
어디까지가 나의 욕심이고, 어디까지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지,
기도하는 나 자신도 정확히 알 수 없을 때가 많죠.
가장 정확한 것은 응답을 보면 알 수 있겠죠.
말씀처럼, 나의 욕심이 아니라면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고,
그 기도가 나의 욕심을 위한 것이었다면.... 응답이 안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무조건 응답이 안되면... 다 나의 욕심을 위한 기도인가?
또 그렇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하나님의 가장 합당한 때에 천천히 응답하실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나는 이것을 위해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다르게 응답하실 수도 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백성들의 진실한 기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 6절을 보면,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 8절에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를 가까이하신다고 하셨습니다.
- 10절에는 반드시 우리를 높여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것들이 결국은 다 기도의 응답입니다.
*제기)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이처럼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까요?
*본문) 5절을 보면,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해석) 제가 어제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얼마나 은혜가 됐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 하고,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시기하시기까지 사모하신다는 것입니다.
= 여러분, 이것이 이해가 됩니까...
성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은 같은 분이시지만, 또한 각각의 하나님이십니다.
사실, 우리가 삼위의 하나님을 다 이해한다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삼위의 하나님은 너무도 신비한 분이시기에 인간은 다 이해할 수가 없죠.
중요한 것은 삼위의 하나님은 서로 영원부터 영원까지 서로 교통하시고,
교제하시고, 함께 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 그런데 성부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내 안에 계신 성령님보다 더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그 만큼 나를 각별하게 생각하시고, 사랑하신다는 말씀인 줄 믿습니다.
그리고 그 증거가 바로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님은 이 땅에 보내시어,
죄와 허물뿐인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신 일입니다.
*나예) 저는 예전에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생각할 때,
그다지 큰 감동이 없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만 가면 들었던 이야기였고,
또한 너무도 익숙한 이야기였고, 한번도 의심해 본적도 없고,
나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죽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죄송하고, 감사하고, 또한 그 주님이 십자가를 잊지 말고 살아야지....
나도 십자가 신앙을 가져야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식들을 키워보니까... 마음이 달라지더라구요,
또 어렸을 때는 안 그랬는데, 아이들이 조금 크니까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아무 죄도 없는 자신의 아들을 다른 죄인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게 하고,
죽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보는 아버지의 마음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고, 온갖 은혜를 베푸시는 이유는
*관주) 롬8:32 말씀처럼,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해석) 자신의 아들까지도 아낌없이 우리에게 내어주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뿐만 아니라 모든 좋은 것을 날마다 더해 주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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