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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3장(2016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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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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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4일 15시 15분 5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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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3장(20161122)
▶ 어제 우리가 2장에서 ‘진정한 믿음 또는 온전한 믿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고, 함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야고보서 기자는 ‘행함’을 통해서 온전한 믿음이 된다고 했습니다.
*관주) 1:22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해석) 그래서 우리의 믿음이 ‘행함’을 통해서 신앙의 균형을 이루고,
또 ‘행함’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이 살아있는지 죽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또 우리의 믿음이 생명의 믿음임을 확인시켜주는 것이 ‘행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행함은 단순히 율법이나, 윤리, 도덕적 차원만이 아닌,
믿음과 불과분의 관계일 뿐만 아니라, 마치, 우리의 믿음을 세상에...
또는 하나님께 보여드릴 수 있는 귀한 도구와도 같은 것인 줄 믿습니다.
▶ 그래서 오늘 3장에서는 그러한 행함에 대한 첫 번째 덕목으로 ‘말’에 대한
교훈을 이야기합니다.
*본문) 오늘 1절을 이렇게 시작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이어지는 2절도 함께 보겠습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해석) 우리의 입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을 통해서 온전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특별히 2절에 보면,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얼마나 실수가 많습니까?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 잘 한다고 하지만, 항상 실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우리가 다 연약하고, 부족하다는 말이죠.
그래서 오늘 3장에는 말의 실수에 대해서 또한 말의 유익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말에 대해서 여러 가지 비유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 3절에는 말들의 입에 물리는 재갈에 비유(재갈 때문에 순종한다)
- 4절에는 배의 키로 비유(광풍속에서도 작은 키가 배를 움직임)
- 5절에는 불에 비유(작은 불씨가 얼마나 큰 불을 만드는가)
- 7절에는 각종 짐승들을 길들이는 것으로 비유
- 11절에는 샘으로 비유를 했습니다. (단물과 쓴물)
▶ 그런데 이 모든 비유 가운데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이 뭘까요?
그것은 잘 사용하면 유익이 있지만, 잘못하면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서두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다 실수가 많다고 했습니다.
다 연약하고,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말을 잘해서 유익을 얻고, 온전해지기 보다는
잘못해서 어려움을 당할 확률이 휠씬 더 많다는 것입니다.
*성예) 성경에도 보면, 그런 예가 많습니다.
특별히 사사기 11장을 보면 ‘입다’라는 이름을 가진 사사가 등장합니다.
입다는 본래 기생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출신에 대한 상당한 핸드캡이
있던 사람입니다. 때문에 그는 사람들에게 천대받지 않으려고...
누구보다도 열심과 최선을 다해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웃 나라가 이스라엘을 침략하자 사람들은 그를 군대의 대장으로
삼았습니다. 그는 기회가 왔다 라고 생각하고는... 백성들 앞에서
“내가 이번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라고 호원장담을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어떤 서원을 하게 되냐면,
‘자신이 승리하고 평안히 돌아올 때, 가장 먼저 성문 앞에서 자신을 영접하는
사람을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는 이상한 약속을 하게 됩니다.
사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그런 서원을 할 필요도 없죠.
무튼 그런 서원을 하고 나서는 전쟁을 나갑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싸움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데...
가장 먼저 성문앞에 나온 사람이 누구냐면... 자신의 무남독녀였습니다.
입다는 그 모습을 보고는 옷을 찢으며 슬퍼하였지만, 하나님과의 약속이었기에
그 약속을 지켜야 했습니다. 자신의 말에 책임을 져야 했기에 사람들과는
약속이었기에... 자신의 경솔한 말 한 마디 때문에, 사랑하는 딸이 목숨을
잃게 된 것입니다. 너무도 가슴아픈 이야기죠.
▶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아예 말을 안면 됩니다.
그러면 실수도 안하겠죠. 그러나 그것은 차선을 될 수 있어도, 최선은 아니죠.
그래서 최선의 방법은 우리의 입술을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관주) 그래서 일찍이 시편기자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시편141:3절을 보면,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해석) 하나님이 우리의 입술을 지켜주실 때,
우리의 말은 믿음의 말이 될 줄로 믿습니다.
- 불평하고 험담하고 원망하고, 다른 사람에 감정을 상하게 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하며, 남을 흉보는 말, 저주의 말,
낙심케 하고, 죽이는 말이 아니라,
- 감사의 말, 세워 주는 말, 위로의 말, 위로와 격려와 칭찬의 말,
용기와 소망을 주는 말, 살리는 말을 할 줄로 믿습니다.
*유성) 시편 139:1-4을 보면, 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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