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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2장(2016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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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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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4일 15시 15분 3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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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2장(20161121)
▶ 오늘 야고보서 2장에서는 ‘진정한 믿음이 어떤 것인가?’를 설명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야고보서의 내용은 신약의 어떤 서신서보다,
행함을 강조하고, 도덕과 윤리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 함께 읽은 2장 14-26절까지, 총 13절 가운데,
‘행함’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모릅니다.
제가 세어보니까... 11번이 나옵니다. 거의 매 절마다 나온 것입니다.
= 그런데 천천히 읽어보면, 겉으로는 행함을 강조하고, 행함을 말하지만,
결국은 믿음을 말하려고 행함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본문) 오늘 14절을 보면,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해석) 여기에 보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그 믿음은 아무
유익이 없다고 했습니다.
*17절을 보면,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20절에는,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해석) 이 만큼 행함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행함이 나왔습니까?
행함을 통해서 믿음을 보이기 위해서 행함이 나왔습니다.
*본문) 오늘 22을 보면, 정확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해석) 결국은 믿음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행함을 말한 것입니다.
때문에 야고보서는 행함의 서신서이라고 말하기 보다믄
믿음의 서신서라고 말하는 것이 더 맞는 표현입니다.
*제기) 중요한 것은 왜 이처럼 행함을 통해서 믿음을 이야기 했는가?입니다.
*은주1) 첫 번째, 신앙의 균형을 위해 믿음과 행함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새에게 두 날개가 있어야 날아가듯이, 이 세상 모든 일에는 조화와 균형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항상 한쪽으로 치우치고나 지나치면...
나중에는 결국 아름답지 못하고, 건강하지 못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
됩니다.
= 자동차 타이어에도 적당히 공기를 넣어야지...
너무 많이 많거나, 또는 너무 적으면 사고가 날 위험이 있습니다.
= 그런데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때로 우리가 ‘형식이 중요하냐, 아니면 내용이 중요하냐...’ 는
이야기를 합니다.
어떤 분들은 형식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맞는 맞이죠.
그러나 내용이 형식에 담기는 것이기에 형식 없는 내용도 있을 수 없죠.
사실, 다 중요합니다. 때문에 균형을 이루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 구약과 신약의 균형, 율법과 복음의 균형, 육과 영의 균형,
절대적인 것과 상대적인 것의 균형, 본질적인 것과 현상적인 것은 균형,
형식과 내용의 균형, 또 행함과 믿음의 균형... 이 모든 것이 서로 조화롭고,
균형을 이룰 때, 온전해 지고, 진정 아름다운 모습이 되는 줄 믿습니다.
*본문) 오늘 22절에 보면,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해석) 우리의 믿음이 온전해지고, 우리의 믿음이 바른 믿음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행함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은주2) 행함은 우리의 믿음이 살아있음을 확인시켜 줍니다.
*본문) 오늘 17절에도 나오지만, 26절에 보면, 뭐라고 합니까?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해석) 여러분, 살아 있는 것과 죽은 것은 완전히 차이가 납니다.
시장에 가서 생선을 사도, 살아있는 생선과 죽어있는 생선을 완전히 다르죠.
당연히 신선도가 차이가 나고, 맛도 차이가 나고, 관리하는 것도 다릅니다.
죽은 것은 그냥 박스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그런데 산 것은 수족관에 넣어서, 산소기도 넣어주고, 물도 깨끗하게 해주고,
또 온도도 맞춰져야 합니다. 너무 차가워도, 너무 더워도 안됩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생선과 죽은 생선은 가격이 다른 것입니다.
=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우리의 믿음도 살아있는 믿음이 있고,
죽어있는 믿음이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믿음에는 생명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 내가 예수님 믿고, 하나님 말씀 믿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거기에도 살아있는 믿음과 죽은 믿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관주) 요14:6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해석) 예수님이 자신을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때문에 생명이 예수님을
믿고, 생명이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면, 나에게 생명의 믿음, 살아있는
믿음이 생기는 줄 믿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우리의 믿음이 살아있고, 우리 안에 생명의 믿음이
있음을 확인하는 방법이... 행함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행함을 꼭 율법으로 여길 필요가 없습니다.
행함은 우리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우리는 행함을 통해서 나의 믿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오늘 21-26절까지 보면, 구약에 나오는 두사람을 언급합니다.
아브라함과 라합입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완전히 다른 사람입니다.
한사람은 남자이고, 다른 한사람은 여자입니다.
서로 민족도 다르고, 살아온 배경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그런데 오늘 21절과 26절을 보면, 똑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 결국 이들은 자신들의 행함을 통해서 자신들의 믿음이 살아있음을 확인했고,
그 살아있는 믿음으로 인하여 의롭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살아있는 믿음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 오늘도 우리가 행함으로 그 믿음을 확인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복된
하루가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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