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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3장(2016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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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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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0일 15시 40분 1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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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3장(20161118)
▶ 오늘 히브리서 마지막 13장은 앞에 나온 모든 히브리서 내용의 결론을 짓는 장입니다.
특별히 앞에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시고, 어떤 일을 하셨는가?’ 를 계속 이야기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의 모든 피조물보다, 천사보다 우월하고, 모세보다 우월하시고,
또한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서 중보자가 되는 영원한 대제사장이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의 모든 죄와 허물과 더러움과 추함을 위하여... 친히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를 깨끗케 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12장에서는 우리를 위해서, 우리를 온전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때로는 징계와 연단도 주시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제기) 오늘 마지막 13장에는 “이제 우리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를 소개하면서 히브리서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읽은 15절을 보면, ‘그러므로...’ 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앞에 나오는 모든 내용을 다 말하고 나서, ‘이제 결론적으로...’ 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그 내용이 뭡니까?
*은주1). 첫 번째,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본문) 15절을 보면,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해석)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입술의 열매라고 했습니다.
구약의 제사는 다분히 형식적이고, 율법적입니다.
그러나 찬송의 제사는 다릅니다.
구약의 제사는 반드시 성전에 가서 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찬송은 어디에서도 가능합니다.
또한 구약의 제사는 마음이 없어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찬송은 우리의 마음으로, 심령으로 드려지는 즐거움의 행위입니다.
= 여러분, 우리가 언제 진정한 찬송을 부를 수 있을까요?
= 우리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분명히 알 때, 예수님이 나에게 베푸신 그 은혜와 사랑이 절절히
느껴질 때, 우리는 온전하고, 진실한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찬양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또한 찬양의 내용은 그분의 성품과 하시는 일에 대한 관심을 근거로 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고백과 다짐과 성도간의 교제를 내용으로 하는 찬양도 있습니다.
그런데 시편을 보면, 대부분의 시편의 노래들은 하나님에게 시선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을 찬양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관주) 사43:21절 말씀처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해석) 분명,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기뻐하시고, 즐거이 받으실 줄 믿습니다.
*은주2) 두 번째, ‘기도하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18절을 보면,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해석) 지금 히브리서 저자가 히브리서를 받는 교회와 형제, 자매들에게 자신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는 장면입니다. 구체적인 기도제목은 나오지 않지만,
모든 일을 선하게 행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하는 것을 보아서는...
아마도 당시 무언가를 선하게 행하려고 할 때, 어려움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 위에 12-13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도 그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해석) 마치,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우리도 십자가를 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십자가의 길은 너무도 험난한 길입니다.
때문에 무엇이 필요합니까? 기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서로 기도의 끈으로 꼭 묶으면 든든하죠.
*관주) 막9:29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해석) 오직 기를 통해서 모든 것이 가능한 줄 믿습니다.
3. 마지막으로 은혜를 나누고, 선포하는 삶입니다.
*본문) 오늘 마지막절인 25절을 보면, “은혜가 너희 모든 사람에게 있을지어다”
*해석) 히브리서 기자는 마지막에 무엇을 말합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말합니다.
이미 자신이 받은 그 은혜를 핍박과 환란의 때를 지나고 있는 성도들에게 기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삶의 동력이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면,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기쁨이 생기고, 평강이 넘치고,
세상의 그 어떤 어려움도 고난도 다 이겨낼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살아나게 하고, 소생시키고, 회복시킵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또한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은혜를 함께 나누고, 전해야 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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