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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2장(2016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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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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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7일 06시 57분 2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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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2장(20161117)
▶ 어제 11장에서는 ‘믿음의 정의’에 대한 말씀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것이고,
또 믿음은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것이고,
그리고 믿음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믿음은 너무도 귀한 것이고,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 믿음은 어떻게 생깁니까? 사실, 믿음은 내가 갖는 같지만...
*본문) 오늘 2절 말씀을 보면,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해석) 예수님에 대해서 어떻게 소개하냐면...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믿음이 내 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믿음의 주인이신 주님이 도와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2절에는 우리에게 그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했습니다.
*본문) 또 3절에는,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해석) 또 예수님을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희생하신
것을 생각할 때, 우리의 믿음이 견고해 질 줄 믿습니다.
▶ 그러면서 오늘 히12장 5절부터 함께 읽은 13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연단’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본문) 오늘 6절을 보시면,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해석) 여기에 보면, ‘징계’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6절뿐만 아니라, 7,8,9,10,11절 계속 징계하신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징계’라는 단어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우리가 일반적으로 징계라고 하면,
‘어떤 조직의 구성원이 의무를 위반했거나, 또는 자신에게 맡겨진 직무를
잘 수행하지 않았을 때, 징계를 준다‘ 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히브리서에 나오는 징계의 의미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여기에 쓰인 단어가 ‘파이데이아’ 라는 단어인데요.
그 뜻이 뭐냐면... ‘교육, 양육, 훈련’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헬라어로, 파이디온이 어린이라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파이데이아는 아이들은 교육하고 양육하고, 훈련시킨다는 단어입니다. 주전 6세기의 문서를 보면, 이 단어는 교육이라는 의미의 단어였습니다.
= 그래서 개역개정판 성경말고, 다른 번역본 성경에 보면,
‘연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영어성경에는 ‘disciplined’ (디스어플랜드) 라고 해서 ‘훈련받는’, ‘훈육받는’
이라는 단어로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주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징계를 주실 리가 없죠.
그러니까 바른 이해는 ‘연단’이라고 이해를 하면 됩니다.
*제기) 그렇다면 주님께서 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연단을 주실까요?
= 오늘 말씀을 보면, ‘연단’은 하나님이 훈련의 방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오늘 10-11절을 보면,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해석) 여기에 분명,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징계, 또한 연단의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1. 첫 번째는 10절 말씀처럼,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라고 하셨습니다.
*일예) 여러분, 어린 아이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것이 뭔지 아십니까?
약먹는 겁니다. 저도 어렸을 때, 혼나면서 약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래도 요즈음은 얼마나 좋아졌는지...
아기들 감기약도 보면, 시럽으로 만들어서 딸기맛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알약 한번 먹이려면... 한참 씨름을 합니다.
하지만 감기 들면 먹어야죠. 그래야 좋아지고, 병이 났겠죠.
때때로 우리에게 주시는 징계도, 연단도... 당시에는 힘들고, 어렵지만,
결국, 그것은 다 나의 유익을 위한 것인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 주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기 위해서 라는 것입니다.
= 마치, 금에 다가 불을 가하고, 또 당금질을 계속 반복할 때,
순도 100%의 금으로 만들어져 가듯, 우리는 연단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주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는 은혜가 있는 줄 믿습니다.
- 우리가 죄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교정적인 아픔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손에 가시가 박혔다면 그것을 뽑아내는데 당연히 아픔이 따릅니다.
그러나 그 아픔을 참고, 가시를 빼면,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 또한 더 큰 아픔을 방지하기 위한 예배적 아픔도 있습니다.
우리가 겨울에 독감걸리지 않도록, 이미 예방접종, 면역주사를 맡듯이,
우리는 주님의 거룩하심에 동참하기 위해 연단을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3. 세 번째, 하나님은 연단을 통해서 우리에게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어주십니다.
*본문) 11절을 보면,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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