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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1장(2016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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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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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7일 06시 56분 3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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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1장(20161116)
▶ 오늘 히11장은 우리가 알다시피, 믿음에 대한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소위, ‘믿음장’ 이라고 말합니다.
총 16명의 사람들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그들의 소개할 때, 뭐라고 합니까?
“믿음으로 아무아무게는...” 으로 소개합니다.
그래서 4절부터 보면, “믿음으로 아벨은...” 이라고 나옵니다.
5절에는, “믿음으로 에녹은...” / 7절에는, “믿음으로 노아는...”
8절에는,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하나같이 믿음으로 믿음으로 라고 되어 있습니다.
▶ 동일하게 하나님도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믿음으로 하길 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믿음이 있는 것과 믿음이 없는 것은 다릅니다.
당연히 큰믿음을 갖고, 믿음이 많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작은 믿음일지라도, 연약한 믿음일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귀히 여기시고, 기뻐하십니다.
*관주) 마17:20을 보면,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해석) 심지어 작은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못할 것이 없다 하셨습니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믿음으로 행한 것은 칭찬하시고, 믿음으로 하지 않은 것은
그것이 아무리 크고 위대한 업적이라고 할찌라도, 칭찬하지 않으셨습니다.
도리어 책망하십니다.
오늘 히11장에 나오는 16명은 믿음의 법칙을 따라 산 자들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세상의 법칙이 아니라 믿음의 법칙대로 사는 자들인 줄 믿습니다.
먼저, 오늘 히11장 1-3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믿음이 무엇인지...’
‘믿음의 본질’에 대해서 말씀해 줍니다.
*은주1) 첫 번째, 믿음은 바랄 수 없는 중에도 소망을 갖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본문) 1절을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해석) 여기에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했습니다.
‘실상’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휘포스타시스’ 라고 합니다.
"아래서 받쳐준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믿음이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받쳐주는 근거 혹은 기초가 된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언제나 무엇과 연결됩니까? ‘소망’과 연결이 됩니다.
믿음이 있다는 것은 소망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성예)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라는 곳에서 아무 소망없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이 그에게 나타나셔서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그는 아무런 반항과 반문없이
과감하게 떠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요?
오늘 말씀에는 그것을 가리켜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본문) 오늘 8절을 보면,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그런데 아브라함은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
약속에 대한 땅을 바라보고, 소망하였기에 가능했는 줄 믿습니다.
▶ 사람이 소망이 없을 때, 힘이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고 어려움이 있어도, 소망이 있으면... 견디도 이겨냅니다.
그런데 믿음이 소망을 갖게 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믿음은 너무도 소중한 것인 줄 믿습니다.
*은주2) 두 번째, 믿음은 볼 수 없는 것하는 보게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해석) 이것을 다른 말로하면, 비전 또는 꿈이라고 말합니다.
*본문) 7절을 보면,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해석) 노아에게 홍수는 보이지 않는 미래였습니다. 그러나 다가올, 물의 심판,
홍수를 믿음으로 보고, 노아는 방주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노아시대의 다른 사람들의 그 미래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시집가고 장가가고, 일하고... 그냥 자신들의 일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제기) 그러면 비전이 있는 사람과 비전이 없는 사람은 뭐가 다릅니까?
꿈이 있는 사람, 비전의 사람은 방주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왔을 때, 심판을 면하게 됩니다.
아니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오늘 31절을 보면, 여리고 성의 기생 라합이 나옵니다.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해석) 여리고성에 서서히 하나님의 심판의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비록 기생이었지만, 라합은 믿음으로 미래를 본 것입니다.
결국 여리고성의 모든 사람이 다 죽임을 당했지만, 라합만 구원을 받게 됩니다.
아니 그의 온 가족이 구원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 인류를 구원하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올라가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 마지막으로 오늘 말씀 2절을 보시면,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해석) 무슨 말입니까? 믿음은 단순히 희망사항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진지하다면 믿음은 반드시 구체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증거’라는 말은 법률용어로서, ‘법적인 효력이 있는 증거’라는 말입니다. 심증이 아니라 물증입니다. 허상이 아니고 막연한 꿈이 아니라...
그래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물거품이나 신기루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 오늘도 우리의 찬양처럼, 믿음이 이기게 하고,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의
모든 것을 이겨내는 능력으로 역사하는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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