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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6장(2016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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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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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2일 10시 05분 3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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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6장(20161110)
▶ 오늘 히브리서 6장에서는 우리가 읽지는 않았지만, 앞부분에는
‘신앙의 성숙에 대한 이야기’와 ‘배교에 대한 경고’의 내용이 나오고,
오늘 읽은 13절부터는 ‘소망과 인내에 대한 권면’이 나옵니다.
특별히 핍박과 환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그들의 인내와 변치않는 신앙에
대해서 하나님은 그들을 외면치 않으시고, 반드시 복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본문) 그러면서 13절에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해석) 마치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맹세하며 약속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맹세하셨다는 것입니다.
또 17절에도 보면,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해석) 하나님이 약속을 기업으로 받은 자, 우리 성도들에게 뭔가를 맹세로
보증하셨다는 것입니다.
‘과연, 하나님이 맹세까지 하시면서 보증한 것이 뭘까요?’
*본문) 오늘 14절을 보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해석)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그냥 ‘내가 너에게 복주마’ 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 주시기로 작정하시고, 맹세하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변개함이 없고, 거짓이 없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와 환경과 어떤 조건과 상황에 결코 얽매이지 않습니다.
또 하나님의 복의 주관자가 되시고, 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신 이유, 우릴 도우시는 이유, 인도하시는 이유, 가르치시고, 깨닫고, 섭리하시는 모든 것은 나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관주) 그 대표적인 말씀이 신28장에 나오는 복입니다. 신28:3-9을 보면,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기 위해 일어난 적군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라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할 것임이니라”
*제기) 저는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왜 하나님이 이처럼 택하신 백성들에
복을 주시고, 번성케 하신다고 약속하시는 것일까요?
당시가 환난시대였고, 핍박의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환난과 핍박의 시대에 필요한 것이 뭘까요? 그것은 확신입니다.
*본문) 9절을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것 곧 구원에 속한 것이 있음을 확신하노라”
*해석) 정말 그렇죠. 하나님이 아무리 나에게 복을 주시고, 번성하게 해 주신다고 말씀하시고, 약속하시고, 맹세를 하셔도, 내가 믿지않으면 소용이 없죠.
때문에 내 안에 구원의 확신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오늘 13절에 보면, 누구를 예로 들었습니까? 아브라함이 나옵니다.
*본문) 그리고 15절을 보면,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해석) 그런데 사실,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은 오래 참지 못한 사람입니다.
분명 하나님이 갈대아 우르에서 우상상배하던 그를 부르실 때,
약속하셨습니다. 큰 민족을 이루고, 네 자손을 땅의 띠끌같이 많게 하리라
그런데 아무리 시간지나도... 자식 하나가 없었습니다.
= 그래서 그가 내린 결론은 집에 있는 종이었던 엘리에셀을 자신의 상속자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여의치 않아서..
= 두 번째는 사라의 몸종인 하갈을 통해 이스라엘을 낳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결국 그의 나이 100세가 되었을 때, 아들 이삭을 얻게 됩니다.
사실, 아브라함이 온전하게 오래 참았다고 말하기는 외람됩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그가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 우리의 모든 허물을 이미 다 알고 계시고,
우리의 모든 부족함을 아시고, 연약함을 하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신 것은,
오래 참았다고 여겨주신다는 것입니다.
그가 믿음의 조상이 될 만한 인물이었기에 그를 세운 것이 아닙니다.
그도 우리와 같이 연약한 자요, 실수하는 자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그른 인내하는 사람으로, 오래참는 사람으로 만들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 때문에 오래 참아야 약속대로 복을 주신다는 말씀이라기보다는,
14절 말씀처럼, 반드시 복을 주고, 번성케 하리라고 하나님은 이미 맹세하시고, 다짐하시고, 우리 택하시고, 인도해 가시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소망’입니다.
*본문) 19절을 보면,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해석) 여기에 보면, 그 소망을 배의 닻으로 비유했습니다.
아무리 바다에서 폭풍이 몰아치고 바람이 불어도 닻을 내리면 어떻게 됩니까? 배는 흔들이지 않고 흘러가지 않고 가만히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복주시고 번성케 하신다고 맹세하시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이 소망이 더욱 견고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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