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딛3장(2016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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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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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02일 13시 40분 1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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딛3장(20161102)
▶ 오늘 디도서 3장에서는 바울이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기독교를 가리켜 ‘구원의 종교’라고 합니다.
사실, 모든 종교가 구원을 말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구원과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은 조금 다릅니다. 우리의 구원은 궁극적으로 죄에서의 구원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관주) 눅19:10절을 보면,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라”
*해석) 예수님은 죄로 인하여 죽었던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고
그래서 우리가 믿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 이것을 복음(복된 소식)이라고 말하고, 복음을 들음으로 믿음이 생기고,
믿음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게 됩니다. 특별히 오늘 디도서 3장에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실과 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본문) 3절을 보면, 우리가 예수 믿기 전, 구원받기 이전의 모습을 설명합니다.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 한 자요 /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
가증스러운 자요 /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해석) 이것이 바로 구원받기 이전의 우리의 실체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기 이전은 사탄에게 속아서 각색 정욕과 쾌락과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악한 본성에 의해서 사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그 어떤 선함도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떤 기대할 것도 없고, 가능성도 없는 상태입니다.
*본문) 그런데 이어지는 4절에 보면, 뭐라고 합니까?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해석) 한마디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가지고 이 땅에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나타났다’는 말씀이 중요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역사적인 사건을 말합니다.
성경에 보면, 항상 하나님이 나타나시고, 우리에게 먼저 오십니다.
=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 범죄하여 동산나무 뒤에 숨은 아담에게 먼저 오십니다.
= 아브라함에게 이삭에게 야곱에게 먼저 나타나십니다.
= 모세에게 나타나셨고,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 베데스다 연못의 38년된 병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성경에 보면, 간혹 예수님을 찾아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결국은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그런 상황을 만드셔서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오게하신 것입니다.
▶ 이 새벽에도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찾아오십니다.
내 연약함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현장가운데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주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가 받아야 할 죄의 형벌을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사랑의 표현이고 이것이 우리 구원의 근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간 것이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이 사랑이 우리에게 먼저
나타난 줄 믿습니다.
*제기) 그러면 구체적으로 내가 구원받은 것을 어떻게 알고, 확인할 수 있을까요?
‘그냥 나는 예수 믿으니까 나는 구원받았어...’라고 말하면 구원받은 것일까요?
오늘 말씀을 내가 구원받은 것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합니다.
*은주1) 첫 번째,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구원하셨습니다.
*본문) 먼저 5절을 보면,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해석) 구원은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가 아니라,
한마디로 나의 수고와 공로와 노력이 아니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중생’이라는 말에 대해서...
불교에서도 ‘중생’이라는 말을 쓰기 때문에 헤깔려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전혀 다르죠. 불교에서 말하는 중생이란, 한자어로, 衆生(무리 중) 이란 단어로 ‘살아서 움직이는 사람을 포함한 모든 동물을 말합니다.
여기에 불교에서 주장하는 윤회사상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말하는, 성경에 써있는 중생이란, 한자가 다릅니다.
重生(무거울 중)이란 한자어로, 다시 말하면, Double fold Life 란 뜻으로
‘거듭남’, ‘다시 태어난다’는 말입니다.
영어 성경에는 Born Again 이란 뜻으로 쓰인다.
*은주2) 성령을 풍성히 부으시고 구원하셨습니다.
*본문) 6절을 보면,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해석) 이것은 성령님이 내 안에 내주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인하여 구원의 증거입니다.
*은주3) 세 번째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하셨습니다.
*본문) 7절을 보면,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해석) 우리는 이러한 구원의 과정을 통해서 그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고, 영생의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8절에 디도에게 이 말씀을 담대하게 말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도 복음을 귀히 여기고, 이 복음을 담대히 말할 수 있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 그러면 결론적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구원하신 이유가 뭘까요?
*본문) 오늘 8절을 보면,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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