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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2장(2016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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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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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1일 09시 43분 3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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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2장(20161020)
▶ 어제 1장에서도 함께 보았듯이, 디모데전후서는 바울의 제자요, 동역자요,
무엇보다 믿음 안에서 아들로 삼았던 디모데에서 목회적 서신 형식으로 쓴
편지라고 라고 했습니다.
특별히 바울 자신이 개척하고, 또한 2년 6개월 동안 말씀을 가르쳤던
에베소교회를 디모데에게 맡기면서...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안들에
대해서 목회적 도움을 주기 위한 쓴 서신서입니다.
당시 초대교회 안에 진리를 왜곡하고, 복음을 변질시키는 두 가지 사상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예수님을 믿어도, 할례도 받고, 율법도 지켜야 한다는 유대주의적 율법주의와 다른 하나는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해서 부정하는
영지주의였습니다. 당시 초대교회 내에서 상당히 위협적인 사상이었습니다.
= 그래서 1장에서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조언을 하기를
이런 사상에 물들어 있는 자들에게 참된 진리와 교훈을 가르쳐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것은 어찌보면 내부적인 현안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알려준 것입니다.
= 그런데 오늘 2장에서는 외부적인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2절을 보면, 임금이 나오고, 높은 지위에 있는 권세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본문) 2절을 보면,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해석) 한마디로, 당시 로마정부와 연결되어 있던 관료나 권세자들과의 관계도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또 오늘 9절부터보면, 교회 내에서의 여성들의 위치와 지위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왜 바울이 디모데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요?
11절을 보면,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12절에는,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해석) 혹시, 여자 성도님들은 오해를 할 수 있는 구절입니다.
그런데 당시 바울이 이렇게 이야기했던 것은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당시만해도 여성들이 공공장소에 함부로 모일 수 없는 그런 시대였습니다.
그러한 시대적 분위기 때문에 교회 내에서의 여성의 위치와 처신이 너무도
중요했습니다.
그런데 아무튼 지도자들에 대한 이야기든, 남녀의 지위에 대한 이야기든...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런 외부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라고 말합니까?
*본문) 오늘 1절을 보면,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해석) 바울은 그 해결책으로 권면한 것은 기도입니다.
말씀에 보면,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라고 했는데,
한마디로 기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 ‘간구’라는 말은 헬라어로 “데에시스”라는 되어 있는데요.
이것은 원하다, 탄원하다, 간청하다라는 말입니다. 진정 도와달라는 외침입니다.
= 두 번째 나오는 기도는 “프로슈케”라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라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에게만 아뢸 수 있는 기도를 말합니다.
성경에는 이 프로슈케라는 말을 하나님에게만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세 번째 나오는 기도는 도고의 기도입니다. 이것은 “엔튝시스”라는 기도입니다. 도고의 기도는 ‘의논한다, 청원하다, 탄원한다’ 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탄원서를 내는 것처럼 기도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네 번째는 감사의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유카리스티아”라고 하는 감사
입니다. 아무리 기도에 열심을 내었어도 감사가 빠지면 진정한 기도는 아닙니다. 감사야 말로 기도의 시작이고 마지막입니다.
가장 성숙한 기도는 감사기도라고 하는데...
▶ 우리의 인생의 문제들을 풀어 가는데도, 가장 최선으로 푸는 방법은 오직
기도인 줄 믿습니다. 또한 오늘 2절을 보면, 그 대상이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하여’ 라고 했습니다.
*제기) 그런데 우리가 이처럼 누군가를 위해,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하는
궁극적인 이유에 뭐냐면...
*은주1)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셔서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본문) 3-4절을 보면,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해석) 당연히 첫번째는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모든 사람’이라고 하면,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요?
1장에 나오는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자들,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자들,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자들,
자기가 말하는 것도 확증하지 못하면서 율법의 선생이 되려고 하는 자들,
또한 위정자들, 지도자들도 포함이 됩니다.
그러니까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 성도들을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입니다.
*은주2)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본문) 8절을 보면,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해석)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십니다.
기도하는 손은 분명 거룩한 손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거룩해지는 방법은 오직 기도하는 것인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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