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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후2장(2016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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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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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1일 09시 41분 4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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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후2장(20161017)
▶ 데살로니가후서는 초대교회의 핍박과 환난 가운데에서도 굳건히 신앙을
지켜가는 것에 대해 격려하고, 감사의 내용과 함께 주의 재림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가지고 있는 성도들에게... 올바른 부활신앙, 재림신앙, 종말신앙을
가르치기 위해 쓴 바울의 회람서신입니다.
그래서 1장에서는 주의 재림과 강림에 대한 말씀을 했고,
오늘 2장에는 종말과 관련된 교훈들이 나옵니다.
1-2절, 종말에 대한 성도의 바른 자세
3-4절, 또 종말의 때에 있을 배도와 불법의 사람들의 출현
5-8절, 불법의 사람의 활동과 멸망
9-12절, 불의한 자에게 임하는 종말의 심판
13-17절, 재림을 소망하는 자에 대한 권면과 기도
▶ 특별히 오늘 새벽에는 우리 믿음의 성도들이 가져야할 ‘종말신앙’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평소에는 ‘종말’에 대한 어떤 간절함이나 절실함이 약하죠.
심지어 종말은 나와는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피부에 별로 와 닿지 않는 주제 중에 하나가 종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교회 강단을 보면,
간혹, 연말에나 한번쯤 종말에 대해서 설교를 할까....
대부분의 목사님들은 종말에 대해서 거의 설교하지 않습니다.
종말에 대해서 설교를 해도, 그렇게 강조하지는 않습니다.
혹, 너무 강조하다보면, 이단성이 있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우리의 신앙가운데 그 무엇보다 ‘종말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하는
것을 참으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하나님은 분명, 하나님이 정하신
주의 날, 마지막 날이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그날에 반드시 오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일예)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종말에는 3가지의 개념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1) 첫번째는 개인적 종말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 땅에 살다가 죽게 되는 것,
영원 세계를 직면하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개인적인 종말입니다.
2) 두 번째는 역사적 종말입니다. 한 시대, 한 문명, 한 왕조가 끝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역사를 보면, 조선시대 있었죠.
그러나 조선 500년의 역사로 끝났습니다. 일제 강점기로 36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끝났습니다. 유신시대의 종말. 이런 것이 역사적인 종말이죠.
3) 세번째는 우주적 종말입니다. 이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 하나님께서 죄로 훼손된 만유를 회복하시고 완성하시는 것을
우주적인 종말이라고 말합니다.
= 성경에서는 이 3가지의 종말을 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기) 그러면 초대교회때는 이 종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오늘 말씀에도 보면, 종말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많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 오늘 1절을 다시한번 보면,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이어지는 2절을 보면,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해석) 여기에 보면,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위해 뭔가를 구한다...
기도한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뭐냐면... ‘주의 날’(종말을 말하죠)이 이르렀다는
말에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본문) 그러면서 이어지는 3절 앞부분을 보면,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해석) 그러니까 당시에 주의 재림과 종말에 대한 많은 해석들과 이야기와
잘못된 미혹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신약성경이 쓰여지기 전입니다.
때문에 확실한 기준이 없던 때였기에...
이 사람 말하는 것과 저사람 말하는 것이 달랐습니다.
다 자기 말이 맞다고 하니까... 초신자들은 헤깔리는 것입니다.
▶ 그래서 바울은 확신한 기준을 이야기 해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종말의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1. 첫 번째는 배교의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본문) 먼저 3절을 보면, 중간에 보면, “...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해석) ‘배교’하는 일이 일어난다고 말하죠. 또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런 자들을 ‘적그리스도’ 라고 하죠.
적그리스도라고 하면, 우리는 대게 교회를 대적하는 세력들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꼭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자라기보다는,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 죄인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말의 때가 가까우면... 사람들이 더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죄의 길로 들어선다는 것입니다 .
이것이 종말이 가까우면 가까울 수도 나타나는 증조이고,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 여러분, 지금의 시대를 보면 정말 그렇죠
종말의 때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신앙의 종주국들이었던 서구는 이미 배도를 넘어... 신앙의 불법을 넘어...
많은 사람들이 신흥종교로, 이슬람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도 마찬가지이고요, 청도교들의 신앙위에 세워진 나라가
미국인데, 이제 더 이상 학교에서는 성경을 가리치거나 예배를 드리지 않습니다.
2. 두 번째는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하는 자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본문) 4절을 보시면,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해석) 이것이 바로 이단들이죠. 모든 이단의 배후에는 교주를 신성시하고,
창시자를 마치 하나님으로 여기고 숭배하는 곳이 이단입니다.
이것은 기존 이단뿐만이 아닙니다.
이단이 아니어도, 사람이 하나님같이 되면... 그것이 이단인 것입니다.
▶ 그러면 우리가 이러한 마지막때에 어떤 종말 신앙을 가져야 할까요?
*본문) 먼저, 13-14절을 보면,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해석) 여기에 보면,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인 줄 믿습니다.
지금 바울은 그런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생각하면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을... 잘못되고, 왜곡된 진리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
복음 안에서 견고해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기에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세상의 허탄한 소리에 흔들리는 자가 아니라,
영원히 변함없는 진리가운데 견고해서...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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