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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전1장(2016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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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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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3일 19시 34분 5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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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전1장(20161010)
▶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시작은 행17장에 보면, 바울이 2차 전도여행당시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때 유대인들이 바울과
그의 일행들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밤에 바울과 전도팀들이 베뢰아라는
지역으로 피신하게 됩니다. 그런데 의외로 그곳에서 많은 결실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또 누가 고발을 했는지, 또 다시 데살로니가에 있던 유대인들이 소문을
듣고 베뢰아까지 와서 소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결국 바울은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아덴으로(지금의 아테네로) 가게 됩니다.
▶ 그래서 바울이 실제적으로 데살로니가에서 머물면서 전도한 기간은 약 3주
정도 밖에 안됩니다. 몇 번 회당에 가서 복음을 전한 것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자신은 고린도로 가면서 데살로니가에 실라와 디모데를 보내어
교회의 상황을 알아보게 합니다. 그때 바울의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었던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행18:6에 보면, 데살로니가로 갔던 실라와 디모데는 고린도로 내려와
또다시 바울과 합류하는 내용이 나오게 됩니다.
▶ 그런데 그들이 와서 바울에게 들려준 내용은 너무도 의외였습니다.
바울이 생각했던 것보다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했던
그들의 믿음과 신앙이 너무도 견고했던 것입니다.
*본문) 그 내용이 오늘 6-7절에 나오게 됩니다.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본문) 그래서 오늘 2절을 보면, 바울사도가 뭐라고 하면서 편지를 시작합니까?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해석) 바울을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생각할 때마다, 너무도 미안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에베소 같은 경우는 2년 6개월을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고린도 교회도 1년 6개월을 있었고,
또 1차 2차 3차 전도여행을 하면서 재차 방문한 곳은 여러곳 있습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 교회는 자의든 타의든 아무튼 그곳에서는 잠시잠깐 있었고,
또 다시 가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그들이 믿음을
지키고, 신앙을 간직하고, 믿음가운데 견고하게 서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도 대견하고, 너무도 감사했던 것입니다.
▶ 데살로니가 전서의 내용은 대체로 크게 두가지 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1) 첫째는, 앞에서 말씀드린 유대인의 박해 아래서도 데살로니가 교회가 굳게
서 있는데 대한 칭찬이요,
2) 둘째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부활과 재림에 대한
설명입니다.
▶ 오늘 1장에서는 어려움가운데에서도 자신들이 들은 복음이 귀한 줄 하고,
그 복음을 잘 간직하고, 복음대로 살고 있는 데살로니가교회의 향한 바울의
격려와 위로와 칭찬의 내용들이 나옵니다.
*본문) 오늘 3절을 보면,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해석)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를 생각하면서 감사했던 것은 그들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 때문이었습니다.
*본문) 8절 말씀을 보면,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해석) 그들의 믿음을 그들에게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선한 영향력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퍼져나가서 은혜가 되고, 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동일하게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통해서 사랑과 소망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세우시기를 원하시고,
하나님의 일들을 이루어 가시기를 원하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십니다.
*제기) 과연, 그들의 믿음이 어떠했기에 바울이 할 말이 없다고 했을까요?
*본문) 그 믿음의 내용이 바로 9-10절에 나옵니다.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해석) 오늘 9절과 10절의 내용이 바로 복음입니다.
복음의 핵심적인 내용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이처럼 믿음은 분명 그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그 내용이 확실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때, 그냥 허공을 향하여 아무것도 없는데
그것을 믿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음 분명한 믿음의 ‘대상’이 있고, 그 믿음의 ‘내용’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예수님이시고,
우리의 믿음의 내용은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믿을 때, 나의 모든 죄가 사함을 받고,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확신한 믿음의 내용을 알고 있지 않으면,
우리의 믿음은 항상 흔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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