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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6장(2016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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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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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29일 09시 18분 2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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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6장(20160922)
▶ 오늘 마지막 갈라디아서 6장에는 바울사도가 갈라디아 교회의 성도들에게
위로하는 말씀으로 마치고 있습니다.
사실, 앞부분에 보면, 바울이 상당히 강한 어조와 문장들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당시 거짓교사들돌 인하여 복음이 왜곡되고, 진리가 변질되는 것
때문에 그랬던 것이고..
- 실제로 바울사도가 갈라디아서는 쓴 목적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는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복음과 진리를 수호하고, 지키고,
전파하려고 하는 진실한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해, 주님의 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세워지기만을 바라면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해 쓴 것입니다. - 따지고 보면, 바울의 다른 서신서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로마서나, 고린도전후서나... 이후로 나오는 옥중서신이나, 데살로니가 전후서,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어찌보면 다 위로와 격려의 차원에서 쓴 서신서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기) 그렇다면 바울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갈라디아 교회에 어떤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했을까요?
*은주1) 첫 번째,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씀을 합니다.
*본문) 오늘 7절을 보면,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그러면서 이어지는 8절에 보면,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해석) 이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께서는 결과보다 동기를 소중하게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느냐... 아니면 성령을 위하여 심느냐...’
무엇을 위하여 심느냐, 동기가 무엇이냐... 라는 것입니다.
또한 좋은 동기로 시작한 일이라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맺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을 하나님이 보증하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결코 속지 않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그 어떤 속임수도, 인간의 그 어떤 도모도 결국은...
다 드러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예) 성경에 보면, 진실한 사람들은 다 복을 받습니다.
- 구약의 대표적인 사람으로는 요셉이 나옵니다.
사실 요셉은 너무 진실해서 탈입니다. 꿈을 꾼 것까지는 좋은데...
형들이 뻔히 싫어할 것을 알면서도 말 안하면 되는데 말합니다.
결국 그로 인해서 형들에게 미움을 받게 되고, 팔리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진실을 외면치 않으시고, 결국 그를 애굽의 총리로,
가족을 구원하는 자로 만들어 주십니다.
-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의 진실과 정직을 보시고,
베들레헴의 목동에서 이스라엘의 성군의 자리까지 오르게 하십니다.
- 다니엘도, 비록 나라 잃고,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지만,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고, 믿음으로 사니까...
하나님이 그에게 바벨론의 술객들은 가지지 못한 지혜를 10배나 더하시고,
속국의 포로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나라의 총리가 되어서
이방인들도 하여금 다니엘의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는 자가 됩니다.
-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진실을 하시고,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도와주시고,
큰 위로와 격려로 힘을 주실 줄 믿습니다.
*은주2) 두 번째, 때가 되면 거둔다는 것입니다.
*본문) 오늘 9절을 보면,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해석) 우리가 사실, 살아가면서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내가 지금 이렇게 열심히 행하고 있는데... 과연 열매를 거둘 수 있을까?
좋은 결과가 있을까?’ 하는 근심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분명 말씀하십니다.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먼저, 하나님이 ‘예비하신 때가 있다’ 는 것입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의 그의 아들의 보내시고,
때가 차매, 여자에게 낳게 하시고,
때가 차매, 율법아래서 종의 멍에를 지고 있는 우리들에게 자유를 주시고,
구원하셨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믿음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때를 기다리는 것이고,
하나님의 일하심의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마치, 농부가 추수때를 기다리는 것처럼, 심어놓고, 잘 가꾸어서 마지막에
열매를 기다리는 것처럼,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그 날에 반드시 거둘 것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오늘 9절에 보면, ‘선을 행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10절에는 기회가 있는 대로 모든 이들에게 착한 일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가 뭡니까?
때가 되면, 다시금 다 거둔다는 것입니다.
지금 지칠대로 지쳐있는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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