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갈5장(20160921) |
 |
박보준 (jesusbj) |
 |
2016년 09월 21일 10시 57분 34초 |
 |
48 |
갈5장(20160920)
▶ 오늘 5장은 갈라디아서의 전체내용의 결론같은 말씀이 나오게 됩니다.
*본문) 1절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해석) 여기에 보면, 두가지를 말합니다.
1) 먼저 하나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십니다.
마치 선한 목자가 양들을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듯이,
우리의 선한 목자되신 주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선한 것을 주십니다.
그 중에 하나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자유를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관주) 요8:32에 보면,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해석) 분명 우리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
진리이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자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때문에 우리가 진리를 알면 알수록, 즉, 예수님을 더 잘 믿으면 믿을수록...
더욱 자유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 당연히 여기서 말하는 ‘자유’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자유를 말하기
보다는, 신앙적, 종교적 차원에서의 자유를 말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항상 단서가 붙기를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
‘복음 안에서의 자유’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하면, 우리가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복음과 진리를 통하지
않고는 참 자유를 경험할 수 없음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제기) 그러면 예수님은 왜 우리에게 자유를 주실까요?
2) 두 번째는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종의 멍에를 매지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원래 하나님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녀들이 이 땅에서 죄짓지 않고,
행복하게 살고, 자유함을 누리게 하시려고,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인간은 율법 아래서 자유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율법안에 갇혀서, 율법때문에 더 괴로워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율법의 종이 되고,
괴로워하고, 고통당하는 모습을 더 이상은 볼 수 없어서...
어제 4장에 나왔듯이,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차매,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자유케 하시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진정한 자유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십자가에서만 죄의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더 이상 우리는 죄의 멍에를 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십자가는 우리를 자유케 하는 자유의 증표가 되는 것입니다.
- 우리가 날마다 십자가를 생각한다는 것은
날마다 내가 자유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고,
- 우리가 날마다 십자가를 외친다는 것은
다시는 종의 멍에를 매지 않아도 된다는 자유의 선언인 것입니다.
- 우리가 날마다 십자가를 붙잡는다는 것은
자유를 붙잡는 것이고, 자유를 누린다는 증거인 줄 믿습니다.
▶ 오늘 그 예로 2절부터 11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할례’가 나오게 됩니다.
당시에는 율법을 대표하는 것이 할례였습니다.
유대인들은 할례를 받으면 하나님이 택한 백성이고, 할례가 없으면 이방인이고, 죄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본문) 그런데 2절을 보면, 뭐라고 합니까?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해석) 당시 거짓교사, 거짓사도들은 뭐라고 했습니까?
여전히 할례를 받아야 구원받을 수 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 아무 소용이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왜냐하면, 3-4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해석) 할례를 행한다는 것은 모든 율법을 다시 다 준행한다는 뜻입니다.
구약의 613가지를 다시 철저히 지킨다는 고백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 누구도 율법을 다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그 누구도 온전한 자유를 경험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는 그 자유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6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해석) 우리가 예수님 안에만 있으면 ‘할례나 무할례나 아무 효력이 없다’는 말은
율법으로 고민할 필요가 없고, 완전히 자유함을 누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그런 은혜가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그런 은혜가운데 사는 자들인 줄 믿습니다.
▶ 그리고 이제는 나 혼자만 그 자유함을 누리는 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그 자유를 나눌 수 있는 자로 삼아 주셨습니다.
*본문) 13절을 보면,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
*해석) 이전에 우리가 율법아래 있을때는 죄의 종이었고, 사단마귀의 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경험하게 되니까...
다른 사람에게 ‘사랑의 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자유케 하신 이유인 줄 믿습니다.
오늘도 저와 여러분이 다른 사람의 ‘사랑의 종’이 되기를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