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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7장(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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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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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06일 09시 54분 4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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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7장(20160905)
▶ 얼마전 기윤실 통계를 보니까... 기독공보에도 나왔는데요. 3일에 2개꼴로 교회건물이 경매건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무리하게 건축을 했다든지, 또는 교회에 사정도 있겠죠.
그런데 그냥 교회건물을 파는 것이 아니라, 경매로 나왔다는 것은 은행으로
넘어갔다는 말이잖아요.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그런 교회들을 누가 삽니까?
이단들이 산다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절대 이단인 것을 드러내지 않죠.
그런데 은행에서야 교회가 사든, 이단이 사든... 신경 안쓰죠.
그 사람들을 팔기만하면 되니까, 자기들에게 이익이 되면 매매해 버립니다.
요즈음 한국교회들이 많은 어려움들이 있다고 합니다.
경제도 어렵지만, 교회는 침체되고, 감소하고, 교회학교에 아이들이 없고,
청년들과 젊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고,
또 목사님들이 여러 사건들과 연루가 되고...
사실, 이런 기사들을 보면, 자꾸 우울해지고, 힘이 빠지죠.
때문에 우리가 함께 한국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더욱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고, 힘을 다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 교회일이 아니니까... 라고 생각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입니다.
▶ 오늘 말씀에도 보면, 앞부분에서 바울이 마게도냐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어려움을 당한 이야기를 잠깐 언급을 합니다.
*본문) 5절을 보시면,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해석) 아마도 바울사도가 사역할 당시에는 이제 교회가 태동되고,
시작되는 때였기에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을 것입니다.
아무튼 교회 안팎으로 다툼과 두려움과 환란들이 계속 이어졌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어서 6절을 보면 뭐라고 합니까?
*본문)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해석) 위로의 하나님께서 디도를 통해서 자신을 위로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본문) 이어지는 7절을 보시면, 구체적으로 위로가 어디서 왔는지를 말합니다.
“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해석) 지금 바울의 기쁨과 위로가 어디서 옵니까?
당연히 위로의 하나님이 그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을 보면, 제자 디도를 통해서 소식을 듣게 하시고,
또한 사역지의 현장인 고린도교회 성도들로 인한 기쁨과 위로를 받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직접 위로하시고, 만져주실 때도 있지만,
때로는 이처럼, 다른 사람을 통해서, 또 환경과 여러 상황들을 통해서
우리를 위로하시고, 새 힘을 주시고, 기쁨을 주십니다.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지금 한국교회가 참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것은 이전에 우리가 뿌린 것에 대한 열매를 걷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 중요한 것은,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다시금 교회는 힘을 얻고,
하나님의 나라를 계속 전진하는 줄 믿습니다.
▶ 두 번째는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시고 하지만,
때로는 근심하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씀합니다.
그래서 오늘 8절에서부터 보면, 계속 ‘근심’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시는 근심은 세상의 근심과 좀 다른 근심입니다.
*본문) 10절을 보시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해석) 분명, 하나님이 주시는 근심이 있다고 말하고, 또한 이 근심은
세상의 근심과 구별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근심을 구원을 이르게 하고,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룬다고 말합니다.
*제기) 그러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어떤 근심일까요?
*본문) 11절을 보면,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해석) 여기에 보면, 참 귀한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우리를 깨끗케 하고, 거룩하게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고린도전서 읽을 때도 그런 말씀을 드렸는데요.
당시 고린도 지역에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신앙생활, 믿음생활하고, 거룩함을 이룬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 당시 헬라지역의 사람들은 ‘고린도 사람들처럼 산다’라는 말을 하면, 아주 속되고, 음란하고, 혼탁하고, 육적인 삶을 사는 것을 통할 정도였습니다.
고린도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 삶을 용인하고, 탐닉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마치 그것이 그 시대, 그 지역의 트랜드였습니다.
그러한 곳에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 거룩함을 온전히 이룬다는 것은..
마치,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와 같은 삶입니다.
때문에 바울은 그러한 삶을 ‘근심’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러한 도시이고, 그러한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그러한 삶을 살기를 도전한 것입니다. 때로는 간절히,
때로는 변증으로, 때로는 분하게 하며, 또 두렵게 하며, 사모하게 하며,
열심 있게 하며, 벌하게 하며...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려고 한 근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근심은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게 하는 근심이 되는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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