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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4장(2016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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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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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01일 07시 04분 2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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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4장(20160901)
▶ 9월의 첫 날 첫 시간,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먼저 하나님 앞에 나온
저와 여러분들에게 하나님께서 큰 은혜와 복을 내려주실 줄 믿습니다.
*유성) 호6:3절에 보면, 여로보암2세 때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던 호세아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해석) 북왕국 여로보암 2세가 다스리는 때는 그 어느 시대보다 이스라엘이
전무후무하게 부강하고 번영을 이루는 때였습니다.
그러나 내적으로는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영적으로 부패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온 나라 구석구석마다 우상의 제단을 만들고, 사람들은 그곳에 가서 절을 하고,
우상에게 소원을 빌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분명, 겉으로는 나라가 부강하고, 잘 사는 것 같은데...
백성들의 삶은 점점 피폐해져 갔습니다.
- 이에 호세아 선지자는 백성들을 향하여...
“우리가 여호와를 알아야 합니다. 힘써 여호와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힘이고, 능력이고, 살 길입니다.” 그는 외치게 되었습니다.
▶ 그로부터 약 700년 후, 마치 바울사도는 북왕국의 호세아 선지자처럼,
당시 많은 근심과 어려움가운데 있던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우리가 여호와를 알아야 합니다. 힘써 여호와를 알 때, 우리가 당면한 모든
문제들과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고, 능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바울은 고후1장에서는 ‘위로의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2장에서는 우리를 ‘항상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3장에서는 우리에게 ‘만족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 진정, 우리가 하나님을 알 때, 그것이 힘이 되고, 능력이 되는 줄 믿습니다.
- 오늘 4장에서도, 계속해서 바울사도는 하나님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제기) 과연, 4장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은주1) 하나님은 우리에게 빛을 비춰주십니다.
*본문) 6절을 보면,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해석)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기사를 보면,
태초에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창조하신 것이 ‘빛’이었습니다.
*관주) 창1:2-3,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이어지는 3절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해석) 하나님은 빛을 만드심으로, 세상에 있던 모든 혼돈과 공허와 흑암을
다 몰아내시고, 온 세상을 환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빛으로 환해졌지만,
시간이 가면서 점점 어두워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마음이었습니다.
아무리 불을 켜 놓아도, 아무리 태양빛 앞에 나아가도...
늘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죄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기 어두웠습니다.
그래서 세상이 어둡다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이 어둡다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어두운 사람들의 마음을 환하게 해 주시기 위해,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빛으로 보내셨습니다.
*관주) 요8:12절을 보면,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해석) 예수님은 생명의 빛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6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 이라는
말은 모든 어두움을 몰아내고, 생명의 빛이 되시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예수님 가운데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빛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우리 마음을 비추었다...’는 것은 그 생명의 빛이 우리가운데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예수님을 영접한 자는
결코 죄의 그림자가운데, 어두움 가운데 있는 자들이 아닙니다.
날마다 생명의 빛이 우리에게 비춰지기 때문에...
살아나고 소생되는 역사가 있는 줄 믿습니다.
*은주2) 두 번째는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14절을 보면,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해석) 생명의 빛이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가운데 계시니까 당연히 나는 살아나는 줄 믿습니다.
마치, 식물이 햇빛을 받아야 생명이 유지되고, 사는 것처럼...
계속 햇빛을 보지 못하면 어떻게 됩니까... 결국 시들시들해지고, 죽게 됩니다.
그런데 햇빛을 보면, 죽으려고 하는 것도 다시금 새생명을 얻어서 살아납니다.
분명, 예수님은 생명의 빛이 되시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말씀처럼, 하나님은 예수님을 살리시고, 예수님이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를 다시금 살리셔서, 언제가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곳은 하나님의 심판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자리입니다.
*본문) 17절을 보면,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해석) 분명,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것이 이루어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때때로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고, 답답한 일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심지어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에게 생명의 빛을 환하게 비춰주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살리시고,
지극히 크고 영원한 하나님의 영광가운데 참여케 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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