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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3장(2016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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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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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30일 19시 49분 3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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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3장(20160831)
▶ 바울 사도는 고린도후서를 통해서 어려움 가운데 있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다른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를 계속 이야기했습니다.
- 1장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이라는 했습니다.
더욱이 고난이 넘치면 넘칠수록, 하나님의 위로로 넘친다고 했습니다.
- 어제 2장에서는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 내가 그 문제와 힘겹게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어디에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까?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다른 말로하며, 말씀 안에, 성령 안에, 주님의 교회 안에... 있을 때,
승리를 경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오늘 3장에서 다시금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이야기합니다.
*은주1) 첫 번째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만족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5절을 보면,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해석) 여기에 보면,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우리를 만족하게 하시는 분인 줄 믿습니다.
때때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이해가 안될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이나, 잣대로 보면, 형편없어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그 이면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몰랐을 때의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택한 백성들을 만족하게 하시는 분인 줄 믿습니다.
*유성) 그래서 시103:5절을 보면,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해석)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과연, 우리를 만족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이 무엇인가?
*유성) 시90:14절을 보면,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만족케 하신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인자’라는 단어가 바로 ‘헤세드’입니다.
헤세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자비와 은혜와 사랑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 아침에도, 우리에게 헤세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제기) 그러면 우리를 만족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무엇으로 만족케 하실까요?
*보주1) 첫 번째, 새 언약의 일꾼으로 우릴 세워주셔서 만족케 하십니다.
*본문) 6절을 보면,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해석) 여기서 말하는 ‘새언약’이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복음의 일꾼’이 된 것이 만족이라는 것입니다.
일꾼을 말 그대로, 일하는 사람인데... 뭐가 만족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읽다보면, 유난히 많이 나오는 단어가 있습니다.
‘영광’이라는 단어입니다. 7절부터 마지막까지 무려 13번이 나옵니다.
심지어 10절이나 18절을 보면, 한 구절에 3번이나 나옵니다.
우리도 이 영광이라는 단어를 자주 씁니다.
기도할 때, 종종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이 말은 조금 피상적인 말인 것 같기도 하지만, 꼭 우리가 해야할 말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만족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 그러면 바울사도는 오늘 고후 3장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주의 영광에 대해서
뭐라고 설명을 하고 있을까요? 이어지는 7절,8절,9절을 보면,
이전에 돌에 써서 새긴 율법의 조문을 지키는 직분도 영광이 있었는데...
하물며, 영의 직분이고, 의의 직분인 복음의 일꾼이 되고, 새언약의 지켜나가는
직분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 바로 영광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쉽게 말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음을 주신 것, 내가 그 복음을 듣고, 간직하고 있는 것이 영광중에 영광이고, 넘치는 영광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그래서 10절에 뭐라고 말합니까?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해석) 이 말은 이전에 구약의 율법에도 영광이 있지만,
이제 더 큰 영광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사건과,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또 다른 영광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보다 더 영광스러운 일은 없는 줄 믿습니다.
이것은 마치 호롱불을 켜고 살던 사람이 이제 전기를 사용하게 된 것과 같습니다. 힘들게 펌프질을 해서 물을 먹던 사람이 이제 수도꼭지를 돌리면 바로 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고 놀라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새언약인 그리스도의 복음의 영광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우리가 그러한 영광가운데 있음을 설명합니다.
우리도 우리가 새언약의 일꾼으로 삼아주시고,
그로인하여 주님의 영광 가운데 있음을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보주2) 또 한가지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함을 주심으로 만족케 하십니다.
*본문) 17절을 보면,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해석) 여기서 말하는 자유는 이전에 그들을 얽매고 있던 율법으로부터의 자유를
말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전에 주신 율법은 결코 그들을
얽매거나, 구속하고, 괴롭히기 위해서 주신 율법이 아니었습니다.
율법 안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율법을 통해서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 하나님의 사랑을 가리워
버렸습니다. 그래서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율법으로부터, 죄로부터 자유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성령님께서 그 자유를 누릴 수있도록 우리를 도와 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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