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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15장(2016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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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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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26일 15시 27분 1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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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15장(20160826)
▶ 오늘 고전15장은 소위, ‘부활장’이라고 합니다.
12장부터 은사장, 13장은 사랑장, 14장은 방언장, 15장은 부활장입니다.
앞에 나온 모든 주제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오늘 바울이 부활에 대해서 언급한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본문) 12절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 35절에도 보면,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해석)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당시 고린도교회 성도들 가운데 부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확실한 믿음이 없었던 성도들이 많았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고린도교회 성도들뿐만 아니라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죽은 사람이 살아났다고 하는데...
내가 직접 그 현장에 있었거나, 직접 보았다면 아무 의심없이 믿을 수 있지만,
부활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듣기만 했다면 당연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고전15장에서는 부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체계적인 말씀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제기) 그러면 우리가 ‘부활’에 대해서 아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본문) 14절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17절을 봅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해석) 기독교에서 내가 부활을 믿을 수 없다면... 다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을 믿는다고 하면, 모든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독교의 대표적인 사상이 부활사상이요, 기독교를 ‘부활의 종교다’라고 말하는 것이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말씀드린 것처럼, 부활은 이론이나, 개념이나, 사상이 아닙니다.
실제적인 사건입니다.
*본문) 그것이 오늘 3-8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3절.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절.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절.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절.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절.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절.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해석)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사람들이 주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부활하시는 주님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씀처럼, 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느 개인 한 두사람이 아니라, 바울사도 자신을 포함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부활의 주님을 만났기에... 부활은 실제의 사건임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그것을 입증해주는 것이 바로 ‘교회의 시작입니다.’ 부활이 없었다면 교회는 시작될 수 없었습니다.
주님이 잡혀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사도들을 포함한 예수님을 따르던 수많은
사람들이 다 도망을 갔습니다. 그리고는 꽁꽁 숨어버렸습니다.
그런 그들이 어떻게 다시금 거리로 뛰어 나와서 복음을 전하고,
목숨을 바쳐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그들은 부활의 주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 동일하게 우리가 이처럼 신앙생활, 믿음생활하며, 넉넉히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모든 동력은 부활의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그 부활의 신앙이 내 안에
있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본문) 19절을 보면,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이어지는 20절을 보면,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해석) 주님의 부활이 첫 열매, 곧 신호탄이 되어서, 이제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
제2의 열매, 제3의 열매로 나온다는 말씀입니다.
▶ 그리고 부활의 신앙은, 다른 말로하면 ‘승리의 신앙’입니다.
죽음을 이기고, 죽음을 승리한 신앙이 부활신앙입니다.
*본문) 오늘 마지막절인 57-58절을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이어지는 58절을 보면,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해석) 우리의 원수인 사단 마귀, 어두움의 세력은 사망에 이르면 모든 것이
끝났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더 이상은 예수님도 어쩔 수 없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사단마귀는 예수님을 죽음의 수렁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이 결코 끝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치 죽음의 권세를 비웃듯... 55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풀어서 보면, “사망아 네가 승리한 것 같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뭐냐.”
그리고 예수님은 당당하게 부활하셨습니다.
때문에 주님의 ‘부활’을 기억하고, 부활을 붙잡을 때, 우리들도 넉넉히 승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도 이 부활의 신앙의 견고해져서 승리하는 복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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