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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15장(2016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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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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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09일 16시 45분 1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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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15장(20160808)
▶ 오늘 롬15장의 말씀은 어찌보면, 바울이 그 동안 로마서를 통해 이야기했던
모든 구원론에 대한 이론과 실천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고,
마무리 하는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16장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마지막 문안하는 내용과
송영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인 모든 내용은 15장에서 끝나게 됩니다.
- 그러면 결론적으로 로마서를 정리하면서 바울은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크게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1. 첫 번째, 믿음으로 구원받고, 은혜로 구원받는... 이야기를 합니다.
*본문) 오늘 1-3절까지에 보면 그 내용이 나옵니다. 특별히 2절을 보면,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그동안 로마서를 통해서 이야기했던 모든 율법과 은혜, 하나님의 의와 인간들의
의, 행위와 믿음, 또 구원에 관한 것들은 결국 무엇 때문입니까?
나 혼자 예수 믿고, 잘 먹고 잘 살자...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3절에도 말씀한 것처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 또한 하신 일들이
결코 자기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가 절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관주) 마20:28을 보면,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해석) 우리가 복음을 통해서 누리는 모든 것들, 이전에 율법 안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었던 자유와 평안과 기쁨, 감사, 감격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나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이웃과 나누자는 것입니다.
*본문) 그래서 오늘 16절을 봅니다.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에 보면, 바울은 자신을 가리켜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꾼’은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 예수를 위해 무슨 일을
합니까? 바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그래서 21절을 보면, “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그리고 이어서 28절을 보면,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그들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 들렀다가 서바나로 가리라”
*해석) 여기서 말하는 서바나는 지금의 스페인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일꾼이 되어서 복음을 들고 로마를 넘어서 이제 스페인까지 가겠다는
것입니다. 꿈과 소망을 이야기합니다.
- 여러분, 우리에게도 바울같은 복음으로 인한 꿈과 소망이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들은 이 귀한 복음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땅끝까지, 세상 끝날까지 우리는 복음의 일꾼으로 사는 것입니다.
*본문) 17절을 보면, 바울은 복음에 대해서 뭐라고 합니까?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해석)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내가 들은 복음, 내가 들어보니
너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이 복음을 자랑하는 것이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2. 두 번째로, 이 모든 것에는 성령님의 역사가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본문) 13절을 보면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이어지는 16절도 보면,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9절도 보면,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30절도 보면,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해석) 사도바울은 로마서를 정리하면서 모든 것 위해 성령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치 그동안 로마서를 통해서 이야기한 모든 이야기 위에 무엇을 더합니까?
성령님을 더합니다. 그럴 때 진정한 능력이 있고,
역사가 있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그동안 이야기 했던 믿음, 은혜, 구원, 하나님의 의...등에 성령님이
함께하지 않으시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 우리가 오늘도 성령님 의지하며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넘치게 하시고,
성령안에서 우리가 거룩하게 됩니다.
성령님은 능력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성령님은 오늘도 우리를 도우시고,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가 성령님은 의지하고, 성령님을 인정하고,
성령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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