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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10장(2016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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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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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04일 12시 01분 0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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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10장(20160802)
▶ 오늘 함께 읽은 롬10장에서는, ‘하나님의 의’와 ‘복음’과 ‘믿음’과 또한 ‘구원’에
대한 아주 중요한 말씀들이 많이 나오는 장입니다.
- 어제 9장 서두에서 바울은 자신이 예수님을 믿어서, 죄사함받고, 구원받고,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아래 거하면서 기쁘고 자유했지만...
여전히 자신에게 큰 근심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근심은 이전에 자신이 예수님 믿기 전에 경험하던 근심과는
차원이 다른 근심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아무리 율법을 지키고, 종교적인 행위를
해도 뭔가 채워지지 않는 것 때문에 생긴 근심이었다면...
지금 바울이 힘들어하는 것은, 자신이 이처럼 누리는 기쁨과 은혜와 자유함을
나의 형제들, 골육의 친척들, 유대인들도 다 함께 누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에 대한 근심이고 마음의 짐이었습니다.
*본문) 그래서 10장 1절을 보면,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해석) 지금 바울이 마음의 소원, 기도의 제목이 뭡니까?
유대인들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바울을 힘들게 하고,
심지어 죽이려고한 자들이 누구입니까? 유대인들입니다.
사도행전 기억나시죠.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
겠다고 하고, 동맹한 자가 40여명이나 되었습니다.
일명, ‘바울암살단’ 이 있었죠. 그런데 그들이 다 유대인들입니다.
그런데 그는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참 진리를 깨닫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 여러분, 이것이 바로 복음인 것입니다.
복음은 세상적인 논리와 사상과 이론과 가치와는 다른 것입니다.
심지어 원수까지도 사랑하고, 그들에게 선을 베풀고자 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우리 안에 그 놀라운 복음이 있는 줄 믿습니다.
▶ 오늘 말씀을 보면, 왜 바울이 그처럼 ‘복음을 전하려고 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옵니다. 여러분, 우리가 왜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까요?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복음의 가치’, ‘복음의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은주1) 첫 번째로, 복음은 우리를 구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1절, 9절, 10절, 13절 계속 ‘구원’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고 구원받았습니다.’ 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뭐냐면... ‘죽어서 천국간다’ 라는 생각입니다. 그것도 맞습니다.
- 그런데 ‘구원’ 이라는 단어의 원어를 보면, 구원의 뜻과 의미가 상당히 광범위
하다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구원은 헬라어오 ‘소테리아’ 라는 단어인데요.
그 뜻이 뭐냐면... ‘심각한 위험에서 구해내는 것’ 이라는 뜻입니다.
당연히 지옥은 심각한 위험이 있는 곳이죠.
그런데 그 외에도 ‘지킨다’, ‘보호한다’, ‘유익은 준다’, ‘안녕’, ‘번영’...
이런 의미들이 ‘구원’이라는 단어 속에 담겨 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믿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 주시는 구원입니다.
- 주의 이름을 부르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이런 구원의 역사가 날마다 있는 줄
믿습니다.
*은주2) 두 번째로, 복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합니다.
*본문) 11절을 보면,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 여기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는 말이 무슨 말일까요?
*해석) 이 말은 우리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라고
할 때, 궁극적으로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 서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무엇에 열심이었습니까? 분명 하나님께 열심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올바른 지식, 진리을 알고 하는 열심히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본문) 오늘 2-3절을 보면,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해석) 유대인들은 열심은 있었는데... 하나님께 대한 열심, 율법에 대한 열심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이전에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니까...
하나님의 의를 모르는 열심이었다는 것입니다.
*본문) 그런데 4절을 보면, 예수님을 믿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말해 줍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해석) 그러니까 하나님의 의가 뭡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의 마침, 율법의 종결자, 율법의 완성자가 되시기에,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알게 되고, 하나님의 의를 따르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을 모르고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설 때...
부끄러울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런데 복음을 통해서 그런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은주3) 세 번째, 복은은 우리를 부요케 하기 때문입니다.
*본문) 12절을 보면,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율주1) 그러면 이제 우리를 부요케 하고,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고,
구원을 주시는 복음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문) 오늘 14-15절을 보면,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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