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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8장(2016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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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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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31일 06시 24분 0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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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8장(20160731)
▶ 오늘 로마서 8장의 말씀은 로마서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이고,
또한 바울이 그 동안 1-7장까지 이야기했던 모든 것들은 어찌보면,
오늘 8장의 말씀을 하기 위해서 였다 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 실제로 오늘 8장 1절을 보면, 어떻게 시작합니까?
‘그러므로’ 라고 말씀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또 12절에도 ‘그러므로’ /
18절에는 ‘생각하건대’ / 26절에는 ‘이와 같이’ / 31절에는 ‘그런즉’
하나같이 앞에 나온 내용들을 받아서 결론을 이야기하는 말씀들입니다.
- 우리가 그 동안 1-7장까지 읽으면서 여러 가지 주제가 나왔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율법에 대한 이야기 나오고, 죄에 대한 이야기,
은혜와 믿음, 구원, 행위...
그런데 로마서에서 이러한 모든 주제들을 언급한 이유가 뭡니까?
*관주) 결국 1:17절 말씀인,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라고 하는 말씀에 대한 해석이고, 해설이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8장부터는 그 해설에 대한 결론같은 말씀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적용의 내용들도 나옵니다.
*해석) 특별히 우리가 전장인 7장에서 아주 중요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바울은 여전히 자신을 ‘곤고한 사람’ 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사실 이것은
그 동안 바울이 이야기했던 은혜와 믿음과는 상당히 대치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심지어 바울은 자신 안에서 두가지의 법이 서로 싸운다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 속에서 괴로워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8장을 보면, 마치 긴 어두움의 터널을 벗어난 것처럼,
죄와 율법과 육신으로부터 해방되고, 자유하게 된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 과연, 바울사도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어떻게 그에게 이러한 믿음과
확신이 생긴 것일까요?
사실, 지금 바울에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보면, 그가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자유하게 만든 것이 있습니다.
*은주1)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라는 믿음입니다.
*본문) 오늘 1,2절을 보면,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해석) 그가 죄와 사망의 법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해방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말씀을 보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것이 앞에서는 ‘은혜 아래서’ 또는 ‘은혜 안에서’라는 표현으로 나왔습니다.
결국 바울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in christ’, 즉,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그리스도가 우리를 보호해 준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죄와 사망의 권세가 틈타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아기가 엄마품에 있는 있을 때, 엄마가 아기를 보호해 주듯...
아기가 깨어 있을 때나 잠자고 있을 때나, 밥을 먹을 때나 놀 때나,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어떤 때에도 아기를 보살피는 엄마의 모습과 같습니다.
-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다는 것이 복이요, 은혜요, 신비인 줄 믿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진정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인, 영생의 열매를 맺게 되는 줄 믿습니다.
*은주2) 두 번째는 성령님이 우리를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 4절부터 계속 반복되는 하나의 단어가 있습니다. ‘영’이라는 단어입니다.
바울은 이전까지는 영에 대한 이야기, 성령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8장부터 본격적으로 영에 대해, 성령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8장에서부터는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게 됩니다.
*본문) 오늘 5-6절을 보면,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 또 9절을 봅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해석)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라는
뜻은 결국은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 그 안에 있는 사람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라는 것입니다.
앞에서는 우리의 육체가 죽어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8절에도 보면,
육신에 있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있는 영이 살아날 뿐만 아니라, 죽은 몸까지도 살아나는
방법이 뭐냐면?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가운데 거하는 것입니다.
- 그래서 그리스도의 영, 하나님의 영,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면,
1)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것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는 줄 믿습니다.
*본문) 11절을 보면,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해석) 우리의 모든 죽은 것을 소생시키시고, 회복시키신다는 것입니다.
2) 두 번째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받습니다.
*본문) 14절을 보면,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15절을 보면,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3) 세 번째는 성령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본문) 26절을 보면,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해석) 이처럼 성령님은 우릴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우릴 위해 기도하시고, 자녀삼아주시고, 모든 것을 소생시키시고,
살아나게 하십니다. 오늘도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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