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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6장(2016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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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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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28일 10시 24분 2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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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6장(20160728)
▶ 오늘 함께 읽은 로마서 6장에는 ‘죄와 은혜’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특별히 ‘은혜가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을 해 줍니다.
- 성도들dl 많이 사용하는 단어중에 은혜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우리가 종종 ‘은혜받았습니다’, ‘은혜가 있다. 없다’, ‘은혜 충만케 하옵소서’
라는 말을 합니다.
- 미국의 칼빈주의 신학자중에 유명하신 ‘루이스 벌코프’ 라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신학교 다닐 때, 그분이 쓰신 ‘조직신학’ 책을 공부했는데요.
세계적인 신학자이신데요. 이분이 ‘은혜’를 정의하기를... 뭐라고 하셨냐면,
- ‘은혜란 신자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통치방법이다.
즉, 은혜란 단지 죄인을 용서해 주시는 객관적인 하나님의 은총일 뿐만 아니라
성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인격적이며 지속적인 거룩한 영향력을 말한다’
라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을 은혜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14절을 보면, 은혜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해석) 여기에 보면, ‘은혜 아래 있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것은 무슨 말이냐면... ‘은혜’는 내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과 하나님의 인도하심가운데 주어지는 것임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정말 그렇죠. 우리가 기도할 때 어떻게 기도합니까?
“하나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 그래서 우리가 은혜 아래 있다는 말은 어떤 위치적인 의미라기 보다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우리는 그 은혜를 받는 입장이기에...
‘은혜 아래 있다’라는 표현을 쓴 것입니다.
- 저와 여러분은 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는 자들인 줄 믿습니다.
*제기)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것이 오늘 함께 읽은 15-22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은주1) 첫 번째, 이제 ‘죄의 종’이 아니라, ‘의의 종’이 되게 됩니다.
*본문) 15절을 보면,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8절을 보면,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해석) 여기에 보면, ‘죄로부터 해방이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마치 우리가 죄의 속박 속에서, 죄의 굴레 속에 갇혀 있었는데,
이제는 죄로부터 벗어나고, 해방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다’는 말씀을 자칫 잘못 이해하게 되면...
‘나는 가만히 있고,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 한다’ 라는 아주 수동적인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 때 한가지 오해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면...
하나님은 언제나 은혜를 주시지만, 내가 그것을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은혜를 은혜로 여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일예) 제가 얼마전에 참 은혜로운 간증설교를 유튜브에서 들었는데요.
30년동안 아마존 오지에서 선교하신 허운석 선교사님의 간증인데요.
이분은 사모님이십니다. 그런데 지난 2013년 폐암으로 투병하시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이분의 간증 중에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아마존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랍니다. 평균 기온이 40-50도이고요.
습도가 90%라고 합니다. 그래도 두꺼운 옷을 입고 있어야 한답니다.
아니면 독충들이 하도 많아서 살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왜 하나님, 나를 이런 곳에 보내셨나요...’
사역을 하면서도 매일 불평을 했답니다. 너무 힘드니까...
그런데 어느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데, ‘아마존을 누가 만들었니...’
당연히 하나님이 만드셨죠. 하나님이 꼭 필요해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아마존은 지구의 산소탱크와 같습니다.
아마존의 산림이 지구 산림의 30%를 차지하고요.
거기서 뿜어내는 산소가 지구 산소의 5/1을 감당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마존이 있는 것이 감사해야죠.
마치, 우리들의 모습이 이렇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은혜를 누리면서도... 잊고 살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은혜를 은혜인 줄 모르고 살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숨쉬는 것도 은혜고, 건강한 것도 은혜이고,
이처럼 새벽에 하나님앞에 나올 수 있는 것도 은혜이고,
기도하는 것도 은혜이고... 날마다 은혜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은혜이고(아멘)
- 때문에 우리는 은혜를 은혜로 알기 위해서는, 우리의 의지가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은혜를 하나님이 주십니다. 내가 은혜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가 은혜를 깨닫고,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 나에게 요구되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찌보면, 은혜아래 있는 자의 자세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본문) 16절을 보면,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해석) 우리가 죄에게 순종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사망에 이르고,
이어지는 17절을 보면, ‘하나님게 감사하면...’ 의의 종이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오늘 13절도 보면,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해석) 하나님은 우리가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우리의 몸이 의의 무기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럴 때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음을 경험하고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은주2) 두 번째, 이제 우리가 거룩함의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본문) 22절을 보면,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해석)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게 하시고,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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