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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9장(2016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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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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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12일 11시 54분 5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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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9장(20160711)
▶ 오늘 말씀 행19장의 내용은 바울의 3차 전도여행지의 하나였던 ‘에베소’
에서 사역한 내용을 중심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3차 전도여행이라고 하면 18장 23절 – 21장 16절까지 나옵니다.
그 기간은 A.D.53-A.D.57년까지 대략 4년 정도 소요됩니다.
특별히 3차 전도여행의 특징은, 당시 복음을 전파했던 곳을 다시 들려서
복음을 굳게 하는 이른바 ‘목회적 차원의 전도 활동’ 이었습니다.
- 그런데 3차 전도여행의 핵심은, 약 3년 동안 머물면서 사역했던 에베소에서의
전도사역이었습니다.
우리가 18장에서도 보았듯이, 고린도에서 바울과 전도팀들이 1년 6개월을
머물렀었죠. 그런데 에베소에서는 무려 3년을 머물게 됩니다.
*제기) 그러면, 왜 바울이 이처럼 에베소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돌봤을까요?
- 사실, 에베소 지역은 2차 전도여행때 이미 복음을 전했던 곳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 교회를 세우고, 그 교회를 아볼로에게 맡겨놓고 간 상태입니다.
그리고 다시 몇 년후에 온 것이죠.
당시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유대인으로 구약성경은 물론이고,
헬라 철학과 웅변술, 수사학에 아주 능통한 유능한 바울의 제자였습니다.
그래서 분명, 아볼로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말씀을 잘 가르치고 있었을 것입니다.
- 그런데 오늘 2절을 보면,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와서 아주 중요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본문) 2절에 보면,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해석)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 질문은 아주 단순한 질문 같지만,
사실, 아주 중요한 질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이 뭐라고 대답합니까?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 우리가 그동안 ‘사도행전’을 다른 말로 하면, ‘성령행전’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1장에서부터 각장마다 계속 나오는 단어가 ‘성령’이고,
또한 각장마다 성령님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것이 사도행전이었습니다.
- 바울의 전도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성령님의 인도하심대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1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다시금 소아시아 지역을 전도하러 가기 위해
모든 준비를 다 끝내놓은 상태인데, 성령님의 강권적인 역하심으로
그들이 아시아가 아니라, 마게도냐로, 유럽으로 일정을 바꾸게 됩니다.
이것은 결코 인간의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또는 가는 곳마다 성령님의 역사들이 나타났습니다.
- 그런데 이러한 성령님의 인도하심은
사도행전에 나오는 초대교회 뿐만 아니라,
지금도 동일한 줄 믿습니다. 오늘도 성령님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시고, 우리에게 권능을 주시고, 힘을 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 그런데 지금 에베소 교회가 성령님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아니 듣지도 못했다고 했습니다. 성령님을 모르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관주) 롬8:9을 보면,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 성령님이 임하지 않으면 믿음이 불안합니다.
성령님이 임하지 않으면 아무런 힘도 능력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성령님이 임하지 않으면 그 어떤 성령의 열매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 성령을 받지 못하면 결국, 그 속에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성경을 많이 배우고, 안다고 할지라도
성경을 지식적으로, 학문적으로는 능통할지는 몰라도, 진정한 말씀의 역사는
경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아무런 변화도 없는 것입니다.
- 때문에 우리가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고, 말씀의 능력, 말씀의 역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성령을 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그래서 3절을 보면, 바울이 ‘너희가 세례는 받았느냐...’ 다시 물어봅니다.
그리고 세례를 베푼 다음에 그들에게 안수하니까 성령님이 임하게 됩니다.
*본문) 6절에 보면,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해석) 그래서 이 사건을 소위 ‘에베소의 성령강림 사건’이라고 말합니다.
성령님이 임하니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본문) 11-12절을 보면,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해석) 이것은 바울의 능력이 아닙니다. 성령님의 능력입니다.
바울에게 임하신 성령님, 또한 바울이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니까...
이러한 역사들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 동일하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는 사는
자들인 줄 믿습니다.
성령님이 임하니까... 모든 더럽고 추한 악마의 질병이 물어간다고 했습니다.
*본문) 또한 20절을 보면,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해석) 이전에도 아볼로가 말씀을 전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임하기 전과 임한 후의 말씀의 역사가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힘을 얻어서 날로 날로 흥왕하게 됩니다.
이것이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이 새벽에도 기도할 때 성령님을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님이 도우시고,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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