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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6장(2016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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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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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07일 15시 10분 5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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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6장 (20160707)
▶ 우리가 어제 새벽 행15장에서 기독교 역사상 최초이면서, 또한 가장 중요한
회의였던 ‘예루살렘 공의회’에 대한 말씀을 보았습니다.
예루살렘 공의회가 모인 이유와 또한 그곳에서 있었던 결정들,
그리고 그 결정으로 인한 영향력들에 대한 말씀을 보았습니다.
- 겉으로는 ‘예수님을 믿어도, 할례를 받고,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 라고
하는 유대인들의 주장과 ‘오직 예수님만 믿으면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 라고
하는 ‘율법과 복음’의 갈등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행1:8의 말씀처럼,
사실은 복음이 이제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서 땅끝까지 전파되고, 확산되는 과정가운데, 예루살렘 공의회의 결정은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실제로 16장부터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이 시작이 되는데요.
16장부터 18장 22절까지 약 3년에 걸친 전도일정이 유럽쪽의 이방인들을
향하여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후에 바울의 3차 전도여행과 로마까지가서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 그런데 이 모든 일들과 선교의 역사가운데 언제나 함께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그래서 오늘 16장에도 어김없이 성령님이 나옵니다.
*본문) 오늘 6-7절에도 보면,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해석) 여기에 보면,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라고 했습니다.
이상하게도 성령님이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원래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시고, 우리는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영이시기에...
복음이 잘 전해지도록 도와주시는 분이시지, 막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고, 허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우리는 여기서 또 다른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성령님은 무조건 못하게 막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에게는 더 크고, 더 놀라우신 뜻이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 9-10절을 보면,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해석) 참으로 놀라운 것은 바울과 안디옥교회 전도팀이 성령님의 인도하심대로
갔다는 것입니다. 지금 그들은 2차 전도여행의 모든 것을 준비해 둔 상황입니다.
한마디로 보따리 싸놓은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령님이 갈라디아 지역이 아니라, 마게도냐, 즉 유럽쪽으로
가야한다고 하시니까... 발걸음을 돌린 것입니다. 그들은 성령님을 인정하고
경험했기에 그들은 성령충만 했기에 성령님의 인도하심대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마게도냐에 복음을 들어야할 영혼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 이처럼 오늘도 성령님은 우리들을 인도하십니다. 우리들을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대로 우리들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 그렇게 해서 바울의 전도팀이 간 곳이 마게도냐의 첫성인 빌립보입니다.
*본문) 오늘 12절에 나오죠.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해석) 거기서 누구를 만납니까?
14절을 보면,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를 만나게 됩니다. 이 여인이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 집안이 다 세례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유럽인으로서는 최초의 기독교인이 생기고, 빌립보 교회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빌립보성에서 또 누구를 만납니까?
귀신들려 고통당하는 어떤 여종을 만나게 됩니다.
*본문) 16절을 보시면,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해석) 그런데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이 여종이 매일같이 바울을 쫓아다니면서
하는 말이,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결국 바울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줍니다.
그랬더니 그 여종의 주인이 자기 수익이 끊어진 것을 보고는
바울과 실라를 괜씸하게 여기고 엉뚱한 죄를 뒤집어 씌워서 고발하게 됩니다.
*본문) 오늘 20-21절을 보면,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 결국 바울과 실라가 옥에 갇히게 됩니다. 이처럼 사단 마귀는 어떻게 해서든지,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복음이 확산되는 것을 막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이제 복음을 듣고, 막 예수님을 믿게 된 빌립보교회의 성도들의 마음이 어떨까요? 두려워지는 것이죠. ‘예수 믿으면 우리들도 저렇게 되는 것 아닌가...’
하면서 두려움에 사로잡혔을 것입니다.
- 그러나 성령님은 여기서 복음이 멈추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 밤에 바울과 실라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기도하고 찬송케 하십니다.
*본문) 그랬더니 26절을 보면,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해석) 갑자기 땅이 흔들리고, 옥문이 열리고, 모든 매인 것이 벗어지는 역사가 이어납니다. 또한 그들을 때리고, 옥에 가두고 괴롭혔던 간수가 복음을 듣게 되고,
그리고 바울과 실라를 자기 집에까지 데리고 가서 극진히 대접하고,
온 가족이 세례를 받고,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것이 복음의 역사인 줄 믿습니다. 그 어떤 어두움의 영이 방해를 해도,
복음의 역사는 계속 확장되고, 멈추지 않습니다.
지금도 성령님은 복음이 전파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현장가운데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역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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