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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1장(2016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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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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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01일 11시 04분 0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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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1장(20160701)
▶ 할렐루야! 지난 2주동안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서
하나님이 지난 반년을 돌아보게 하시고,
또 남은 반년을 살아갈 수 있는 은혜와 복을 주셨는 줄로 믿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7월의 첫날이고, 2016년 후반기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이 새벽에도 7월의 첫날 첫시간을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드리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지켜주시고, 인도하시는 은혜가 있을 줄 믿습니다.
▶ 우리가 새벽마다 계속해서 사도행전 말씀을 보면서.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사도행전을 읽을 때는 2가지를 꼭 기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 첫 번째는 ‘어떻게 복음이 전파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1:8절에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정말 말씀처럼, 복음이 예루살렘을 넘어서 점점점 땅 끝을 향하여
계속 나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 그리고 두 번째는 사도행전을 다른 말로하면 성령행전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은 1장 ~ 마지막장까지 성령의 역사하심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삼위의 하나님 입장에서 구지 구분을 한다면,
구약이 성부 하나님에 대한 역사의 기록이라면,
복음서는 성자 하나님의 역사의 기록이고,
사도행전은 성령 하나님의 역사의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도행전을 읽을 때, ‘과연 성령님이 어떻게 역사하시고 있는가?’
를 살펴보면 사도행전을 정확히 볼 수가 있습니다.
- 우리가 어제 10장에서 베드로가 당시 가이사랴에 주둔해 있던 로마군대의
백부장이었던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하는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이것은 마치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던 복음이 이방인들에게도 퍼져나가는
보여준 확실한 사건이었습니다. 또한 그의 가정에 성령이 임하게 됩니다.
이방인들에게 처음으로 성령님이 임하는 사건입니다.
그리고 오늘 읽은 11장에는 이방인 전도의 구심점이 되는 안디옥교회가 나옵니다.
그래서 읽지는 않았지만, 앞부분의 내용은
이제 고넬료 가정의 성령 강림 사건이 계기가 되어, 이방인에 대한 선교가
예루살렘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이방 선교의 센타 역할을 할 안디옥 교회가 세우짐으로서 본격적으로
이방 선교의 시대가 열리게 되는 장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문) 18절을 보면,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해석) 한마디로 예루살렘 교회가 이방인에 대한 선교를 인정하는 모습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교회가 인정했다고 해서 안디옥교회가 생기고, 말고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에도 전적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 안디옥은 당시 로마제국에서는 로마와 알렉산드리아 다음으로 큰 도시였습니다. 당시 인구가 50만 명되는 대도시였습니다.
이곳에 교회가 세워짐으로 예루살렘 교회가 유대인 교회의 중심이었다면,
안디옥교회는 이방인 교회의 중심지가 된 것입니다.
나중에 바울사도의 모든 전도여행의 출발지요, 선교기지가 됩니다.
이것이 모두 성령님의 전적 역사하심이었습니다.
어떤 인간의 계획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할 줄 믿습니다.
아니 2016년도의 남은 반년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성령님은 언제나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시고,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고, 평강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 성령님은 오늘도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주님의 몸된 교회를 통해서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성령의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핍박을 피해 안디옥으로 도망갔던 성도들이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그곳에 교회를 세우고, 그 교회가 인류의 역사를 바꾼 것처럼,
성령님은 오늘도 오직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십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인정하고, 인격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분은 오늘도 저와 여러분을 기다리십니다. 함께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 새벽에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너무도 친밀하고, 개인적이고, 구체적으로, 역사하십니다.
- 그것을 알 수 있는 것이 오늘 말씀에 나오는 바나바의 등장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바나바는 바울을 교회에 변호해 주었던 자이고,
예루살렘 교회에서 안디옥으로 파송을 받은 평신도 지도자였습니다.
*본문) 그런데 오늘 24절을 보면, 바나바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해석) 우리가 바나바 교육할 때도, 바나바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그의 어떤 인격이나, 믿음이나, 또는 그의 출생이나...
어디 하나 빼놓을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무엇보다도 그가 성령충만한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위로하고, 격려하고,
또한 주님의 교회를 섬겨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성령충만의 모습이 세상에는 어떻게 비췄냐면...
*본문) 오늘 26절을 보면,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해석) 말 그대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는 칭함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어떤 모습이 아니라,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할 때 세상을
우리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고, ‘그리스도인 답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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