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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6장(2016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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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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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27일 06시 01분 0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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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6장(20160626)
▶ 오늘 6장 말씀은 앞부분에 초대교회의 일곱 집사를 선출하는 내용과
그들이 하는 사역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그리고 8절부터는 일곱집사 중에 특별히 스데반집사에 대해 기록이 나옵니다.
- 우리가 그동안 사도행전을 통해서 ‘어떻게 교회가 시작되었고, 또 초대교회가
어떻게 그런 엄청난 부흥과 성장을 갖게 되었는지...’ 를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양적인 증가만이 아니라, 내적인 성숙도 함께 있었습니다.
사도들이 십자가 복음을 전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고,
서로 모여서 기도하고, 찬양하고, 떡을 떼고... 또 서로 물건을 통용하고,
자신의 소유를 내놓고,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서 서로를 섬기고...
그러는 가운데 교회가 점점 성장하고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겉보기는 그냥 사람들의 모임인 것 같고, 그냥 잘되는 것같았지만...
실상은 그 이면에는 뭐가 있었습니까? 분명 성령님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장에서부터 각 장마다 성령님을 언급하고,
성령님의 일하심을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을 성령행전이라고 했죠.
오늘 6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님에 대한 기록입니다.
▶ 이제 초대교회가 사람이 많아지게 되니까... 이전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일들이 이어나게 됩니다.
복음이라는 것은 말로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대로 실천해 하는 것이죠.
그래서 교회안에 어렵고 힘들 사람들을 서로 섬기며, 돕는 과정 가운데,
한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본문) 그것이 오늘 1절 말씀에 나옵니다.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해석) 결국, 이것이 초대교회에 일곱 집사를 선출하게 되는 배경이 됩니다.
그런데 이것의 근본문제는 조직의 문제였고, 체계의 문제였습니다.
이전에는 전혀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까, 그 규모에 맞는 조직과 시스템이 요구되었던 것입니다.
이전의 12사도 시스템으로는 이런 문제들을 다 해결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 어찌보면 이것이 최초로 교회가 조직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더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봉사하기 위해 일곱집사를 임명하게 됩니다.
-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본토 유대 지방을 떠나 외국에서 흩어져 살다가 돌아온 경건한 유대인들을
가리켜 헬라파 유대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들 중에 복음을 듣고, 교회의 일원이 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교회에서 헬라파 유대인들과 또 이스라엘 본토에 있었던
히브리파 유대인들이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사회활동을 할 수 없는 많은 과부들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교회 안에도 그들이 있었고, 교회는 그 약자들을 섬겼습니다.
그런데 섬기는 과정에서 헬라파 과부들보다 히브리파 사람들을 더 많이
챙기게 되면서 갈등이 생긴 것입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말처럼,
그래도 조금 이라도 안면이 있고, 그래도 조금 더 아는 사이인,
히브리파 과부들을 더 챙기고, 더 보살피게 된 것같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당시에는 아직 체계가 없었기에 더욱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또 잘 모르는 사람을 아무나 도울 수도 없는 일입니다.
이때, 누가 중재합니까? 당연히 초대교회 지도자들이었던 사도들이 중재하게
됩니다. 이처럼 사도들이 섬김과 봉사에도 관여하게 되면서...
사도들이 자신들의 본연의 임무인 기도와 말씀전하는 일에 소홀해 진 것입니다.
- 결국 효과적인 봉사와 구제를 돕기 위해 일곱 집사가 선출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3절은 일곱집사의 자격조건을 이야기 하고,
4절은 일곱집사의 책무에 대해서, 5,6절은 선출방법이 나오고,
7절은 선출결과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 우리 초대교회 일곱 집사를 선출하는 과정가운데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가 뭘까요?
*은주1) 모든 교회의 일가운데는 성령님의 인도하심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 먼저 3절을 보면,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해석) 12사도들이 모여서 회의를 합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이 뭐냐면 우리가 일꾼을 세우는데, 성령이 충만한 사람을 세우자는 것입니다.
사도들이 각자 나름대로 생각했던 사람, 또 초대교회에 지금 일어날 일들을
잘 해결할 적임자들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당시 초대교회에 12사도만 있던 것이 아니었죠.
마가의 다락방에 120명의 성도들이 다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수천명이 되는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세례받고, 주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사도들의 마음이 어떻게 모아졌습니까?
‘성령으로 충만한 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을 인정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
라는 것입니다.
*본문) 그래서 5절을 보면,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해석) 그런데 정말 성령충만한 자들이 세워지니까... 어떻게 됩니까?
모든 문제들이 은혜가운데 잘 해결되고 진행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교회가 더욱 더 왕성하여, 7절을 보면,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졌다고 기록합니다.
- 더욱이 그들 가운데 누가 나옵니까? 거룩한 순교자인 스데반이 나오게 됩니다.
8절부터 보면, 당시 12사도들도 아닌, 일곱 집사가운데 있던 스데반이
복음을 전하다가 잡혀서 돌에 맞아 순교하게 됩니다.
*본문) 그런데 오늘 마지막 15절을 보면 뭐라고 합니까?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해석) 성령충만했던 스데반의 얼굴이 천사와같은 모습이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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