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4장(20160623) |
 |
박보준 (jesusbj) |
 |
2016년 06월 23일 15시 13분 58초 |
 |
50 |
행4장(20160623)
▶오늘 사도행전 4장의 내용은 크게 3가지 내용이 나옵니다.
1-12절, 베드로와 요한이 잡혀서 산헤드린 공의회에서 변론하는 장면.
13-31절, 사도들의 석방과 성도들의 기도가 나오고,
32-37절, 성령충만했던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기록합니다.
- 오늘 새벽에는 12-22절의 내용을 중심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오늘 앞부분에는 베드로와 요한이 잡혀서 당시 산헤드린 공의회라는 곳에서
심문받고, 재판받은 내용이 나옵니다.
*본문) 그들이 잡힌 이유는 오늘 2,3절을 보면,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해석) 여기에 보면, ‘사도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백성들에게 가르치고, 전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한마디로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지금 잡혀서 감옥에 갇히고,
또 재판까지 받고 있습니다.
- 여러분, 우리들도 때로는 예수님 믿는 것 때문에,
또는 신앙생활하고, 믿음생활하고, 사명을 감당하는 것 때문에...
손해를 보거나, 어려움을 당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제기) 혹 지난 반년을 살면서 그런 어려움을 당한 일이 있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이런 자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관주) 마5:10-12을 보면,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복음을 위하여, 주님을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천국이 저희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늘에서 상이 크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이보다 더 큰 복은 없는 줄 믿습니다.
- 베드로와 요한이 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는지 오늘 본문을 보면,
복음을 전하다가 어려움을 당했는데...
그 어디에도 결코 실망하거나 낙망하거나, 그래서 포기하는 모습이 없습니다.
*제기) 도리어 산헤드린 공의회 회원들 앞에서 어떻습니까?
*본문) 13절 앞부분을 보면,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또 오늘 19-20절을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해석) 얼마나 당당하고, 담대한지 모릅니다.
당시 산헤드린 공의회는 엄청난 권력의 상징이고, 조직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부와 권력과 지위를 배경으로 하는...
또 백성들을 대표하는 최고의 종교 의결기관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는 정교일치 사회였기 때문에, 이 곳에서 결정하는 것이...
곧 이스라엘 백성들의 결정이 됩니다. 때문에 헤롯도, 심지어 로마제국도
그들을 함부로 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공회원들에게 한번 잘못 보이면 큰일 납니다.
심지어 유대사회에서 매장당하게 되는 일도 일어납니다.
어찌보면, 예수님도 자신이 하나님이요 메시야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 것 때문에... 그들에 의해서 십자가형을 당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산헤드린 공의회 회원들은 무서운 것이 없이 담대했습니다.
그런데 8절을 보면, 베드로와 요한도 담대합니다.
그런데 베드로와 요한의 담대함은 그 동력이 달랐습니다.
*본문) 8절 앞부분을 보면,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해석) 이 모든 것이 성령충만의 역사였습니다.
오순절날 그들에게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고 나서 그들은 그냥 기뻐하며 끝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성령 충만했다는 것은 성령의 임재와, 성령의 역사하심을 계속 유지했다
는 것입니다. 성령의 지배와 다스림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 지금 산헤드린 공의회 사람들이 놀라는 것이 뭡니까?
*본문) 13절을 다시한번 보면,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이어지는 14절을 보면,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해석) 원래 이들이 배움이 없는 자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렇죠. 고기 잡아서 생계를 유지하기도 바쁜데 언제 배움을 갖습니까?
그런데도 어떻게 이들에게 이러한 담대함과 또 산헤드린 공의회도 논박할
근거를 찾지 못한 정도의 변론과 복음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을 하게 되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성령충만했기에 가능했는 줄 믿습니다.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시고, 또한 우리를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영이시기에,
내 안에 성령님의 충만하면, 내 안에 진리가 충만해 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내 안에 진리가 충만해지면, 베드로와 요한처럼 담대해지고,
당당해 지는 것입니다.
-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소망하면서 나아갈 때,
성령님을 의지하며, 성령님께 순종하면 나아갈 때, 그것이 성령충만인 것입니다.
결국 성령충만했던 베드로와 요한이 풀려나게 됩니다.
*본문) 오늘 21절을 보면, “관리들이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