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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20장(2016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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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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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19일 17시 52분 2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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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20장(20160617)
▶ 오늘 요20장의 내용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기사입니다.
사도요한은 그 동안 1-19장까지 예수님이 왜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왜 메시야가 되시고, 왜 하나님일 수밖에 없는지... 에 대한 이유들을
기록했습니다. 때로는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과 기사들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또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자기선언을 통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말씀들을 통해서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무엇보다 예수님이 진정 성자 하나님이심을 증거하는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부활사건인 줄 믿습니다.
어찌보면, 앞에 있었던 기적과 표적들을 다 합친 것보다,
또 예수님이 하신 ‘에고 에이미’의 모든 말씀들을 합친 것보다
더 강력한 것이 바로 주님의 부활사건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에서 다른 어떤 것은 포기해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부활사건입니다.
부활사건을 통해 교회가 시작되었고,
무엇보다 부활을 통해 모든 구원의 역사가 완성되었는 줄 믿습니다.
▶ 오늘 말씀을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냥 부활만 하시고 가만히 계시지
않았습니다. 부활이후 승천하시기까지 대략 40일 동안 이 땅에 계시면서
여러가지 일을 하셨습니다.
*유성) 행1:3을 보면,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 특별히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신 일은 두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자신이 부활하심, 살아나심을 세상에 알리시고 보이셨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의 일이라는 것은 다른 어떤 일이 아니라,
이전에 하셨던 일을 계속 하신 것입니다.
- 오늘 20장에도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부활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본문) 먼저 14절을 보면,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 가장 먼저 무덤을 찾아온 막달라 마리아를 만나주셨습니다.
*또 19절을 보면,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 26절에도 보면,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있는 곳에 직접 가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만나주셨습니다. 처음에 갔을 때, 도마가 없었죠.
그래서 또 다시 도마가 있을 때, 다시금 가셔서 또 만나주십니다.
*제기) 왜 예수님이 이처럼 자신이 부활한 모습을 보여 주셨을까요?
은주1) 첫 번째, 제자들에게 평강을 주시기 위해서 였습니다(19절, 21절)
*본문) 19절 후반절을 보면,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또 21절에도 보면,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해석) 부활의 주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이유는...
그들에게 평강을 주시기 위해서 였습니다.
- 이 말은 지금 제자들에게 평강이 없다는 말입니다.
또한 평강이 필요하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본문) 19절 앞부분을 보면,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해석) 지금 제자들은 아무도 못 들어오고, 문을 꽁꽁 닫고,
아무도 자신들을 찾지 못하도록 꽁꽁 숨어 있었습니다.
혹시 자신들도 예수님처럼 잡혀서 그 무시무시한 십자가형을 당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와 두려움과 공포가운데... 극도의 심리상태였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난 3년 반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니면 뭔가 있겠구나!’ 하는 확신을
갖고 집도, 처자식들도 다 뒤로한 채 쫓아다녔는데...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스러운 상태였을 것입니다.
- 그때 예수님이 그들을 직접 찾아가셔서 그들에게 평강을 선포하십니다.
아마도 제자들이 부활의 주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예수님이 그들을 찾아가 주지 않으셨다면...
이후로 제자들은 어떻게 되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의 모습으로 직접 그들을 만나시고, 평강을 주신 것입니다.
- 이 새벽에도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평강을 선물로 주십니다.
세상에서 얻는 평안, 세상의 그 무엇이 주는 평안과는 전혀 다른...
하늘의 평안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제기)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부활의 주님이 주시는 평강은 어떤 평강입니까?
*본문) 20절을 보면,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우리가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되면, 우리 가운데 기쁨이 넘치는 줄 믿습니다.
지금 제자들이 주님이 주시는 평강을 경험하니까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성예) 눅24장에 보면, 그들이 너무 기뻐하므로 오히려 믿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주님이 우리를 만나시는 이유는 언제나 기쁨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 성경에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다 기뻤습니다.
가나 혼인잔치집에 포도주가 떨어져서 흥이 깨질 뻔 했지만, 예수님이 그곳에 계셨기에 여전히 흥겨운 잔치가 유지되었습니다.
- 또 베다니 나사로의 죽음으로 그 집이 초상집이 되었지만,
예수님이 가셨을 때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고 잔치집으로 바뀌었습니다.
- 그런데 부자청년은 예수님 만났지만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온전히 못 만난 것입니다.
여전히 세상이 주는 기쁨을 잡고 있으면,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경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 아주 단순한 논리입니다.
내 것을 놓아야지만 주님 것을 잡을 수가 있는 줄 믿습니다.
지금 내가 잡고 있는 근심과 걱정과 염려를 내려놓고,
주님이 주시는 평강을 잡음으로 기쁨이 넘칠 줄로 믿습니다.
*은주2)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성령님을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주신 그 평강과 기쁨이 유지되도록 성령님을 보내주십니다.
*본문) 22절을 보면,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해석) 이미 성령님을 보내주실 것에 대한 말씀은 앞에서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성령님의 존재를 확인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성령을 받고, 성령으로 충만하여서 부활의 주님이 주신,
평강과 기쁨을 누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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