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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7장(2016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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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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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14일 10시 11분 2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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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7장(20160614)
▶ 오늘 17장에는 소위,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라고 해서 예수님이 중보기도
하시는 내용입니다.
- 성경을 보면, 예수님은 늘 기도하셨고, 기도를 가르쳐주셨고,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가장 먼저 광야에 나가 기도하셨습니다.
또 많은 사역과 바쁜 일정가운데에서도 늘 기도를 쉬지 않으셨습니다.
습관을 따라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고,
심지어 마지막 십자가에 달리셔서 운명하시기 직전에도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에게 있어서 기도는 가장 중요한 사역이셨고, 또한 삶이셨습니다.
- 때문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들의 삶이란, 어찌보면, 예수님의 기도의 삶을
따르는 삶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기) 그러면 과연, 예수님은 어떻게 기도를 하셨을까요?
우리가 기도할 때, 예수님처럼 기도한다면... 바르게 기도하는 것이요.
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기도가 될 줄 믿습니다.
*은주1) 먼저 예수님은 기도하실 때, 항상 아버지를 부르십니다.
오늘 1절에 보면, ‘아버지여’ 라고 기도하시면서 각절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기도하십니다. 마치, 아들이 자연스럽게 아빠와 대화하는 모습입니다.
아버지라는 호칭속에서 다정함이 느껴지고, 친근함이 느껴지고,
진실함이 느껴집니다.
- 기도는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하는 것입니다.
이 대화 속에는 그 어떤 계산도, 그 어떤 꾸밈도 필요없습니다.
또한 아버지는 그 아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다 듣고 계십니다.
그리고 해결해 주시고, 도와주십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기도의 모습입니다.
- 그래서 먼저 예수님은 ‘기도의 대상’을 정확히 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시고, 세상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제기) 그러면 무엇을 기도하셨을까요?
*은주2) 첫 번째, 예수님이 하나님을 위해서는 기도할 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본문) 1절을 보면,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이어지는 4절을 보면,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해석) 예수님의 모든 일은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광돌리는 일이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2절을 보면,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해석) 예수님에게는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계시면도, 그 능력은 한번도
자신을 위해서 사용하신 적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하십니다.
또한 5절을 보면, 예수님께 이미 창세 전부터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그 영화와 영광를 가지고 계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사셨습니다.
▶ 우리의 모든 기도제목 또한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은주3) 두 번째, 제자들이 악에 빠지지 않고, 거룩하기를 위한 기도를 하십니다.
*본문) 15절,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해석) 지금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기도할 때, 악에 빠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대게 자녀들을 위해서 무엇을 기도합니까? 건강이나 세상적인 형통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것도 당연히 필요한 기도입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가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할 것은 예수님처럼,
악에 빠지지 않도록, 어두움의 영에 붙잡히지 않도록 기도해야할 줄 믿습니다.
*일예) 다들 뉴스 보셔서 아시겠지만,
지난 주일 밤에 미국에서 또 총격사고가 있었습니다.
미국 올랜도에 있는 한 나이트 클럽에서 자신을 이슬람 무장세력인 IS를
지지한다고 하는 29살 청년이 인질극을 벌이고, 총을 난사에서
무고한 생명 무려 50명이 죽고, 5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정말 끔찍한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분명, 자신은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신념이 맞다라고 여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분명 어두움의 영에게 사로잡혔던 것입니다.
- 오늘도 그 어떤 어두움의 세력들이 우리의 자녀들을 유혹할지 모릅니다.
때문에 우리는 자녀들이 악에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본문) 또 17절,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해석) 그러면 우리의 자녀들이 악에 빠지지 않는 방법이 뭘까요?
악이 무엇인지, 선이 무엇인지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어디서 올까요?
우리가 진리가운데 서있을 때, 우리는 거룩을 이루게 될 줄 믿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을 마음 속에 간직하며 살 때,
우리는 거룩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은주4) 세 번째, 세상을 위해서는 세상이 하나 되기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본문) 21-22절을 보면,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해석) 하나님은 세상이 하나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다툼과 분열과 갈등이 아니라,
서로 연합하여 궁극적으로는 온전한 평화와 화평을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일예) 말씀드린 것처럼, 아마 이번 총격사건, 테러로 인하여,
미국사람들은 더욱 더 IS나 이슬람 사람들을 미워하게 될 것이고,
또 다른 갈등과 전쟁과 분쟁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 이것이 바로 사단이 하는 일입니다. 분열시키고, 싸우게 만들고, 미워하고
- 그러나 성령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시죠.
엡4:3을 보면, “...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하나되고, 연합시키는 영입니다.
▶ 예수님이 하신 일은 하나되게 하신 일입니다.
나와 하나님을 하나 되게 하시고, 나와 자연을 하나되게 하시고,
모든 갈등과 분열과 다툼을 멈추게 하시고, 하나되고 연합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도하실 때까지 예수님은 하나됨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 우리도 예수님처럼, 온 세상이 하나되고, 연합하고, 평화롭게 되기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새벽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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