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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6장(2016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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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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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14일 10시 11분 0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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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6장(20160613)
▶ 오늘 요16장은 예수님의 마지막 고별설교, 다락방 강화 마지막장입니다.
특별히 오늘 16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장차 오실 보혜사 성령님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뒷부분에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 나오고,
제자들의 신앙고백도 나옵니다.
- 오늘 새벽에는 보혜사 성령님에 대해서 살펴보고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성령님에 대한 언급은 앞에 14장 뒷부분에도 조금 나왔습니다.
*유성) 그래서 요14:26을 보면,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15:26절에도 성령님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요.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해석) 이것은 성령님이 오셔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에 대한 말씀입니다.
아마 성령님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령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를 아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입니다.
- 정말 그렇죠. 조선소에서도 얼마나 직원들이 많고, 분야가 많습니까...
그런데 저 사람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를 보게 되면,
어느 부서 사람인지, 또는 어디 업체 사람인지 어느 정도는 파악이 될 것입니다.
지금 제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성령님을 본 적이 없습니다.
본적이 없으니까 성령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 분이지도 잘 모르겠죠.
무엇보다 성령님은 말 그대로 거룩한 영이시기에, 눈에 보이는 존재가 아닙니다.
때문에 성령님의 실체에 대해서 안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 눈에 보이는 것도 잘 모를 때가 많은데,
보이지도 않는 영이신 성령님을 안다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앞에서도 언급하셨지만...
다시금 오늘 16장에서 더 구체적으로 성령님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것입니다.
*제기) 그러면 우리 성도들을 돕기 위해서 예수님이 보내주신
보혜사 성령님의 구체적인 사역은 어떤 것일까요?
*본문) 먼저 7절을 보면,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해석) 분명, 예수님께서 당신은 아버지께로 가시면서 제자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령님이 좋은 분이시고, 서한 영이신 이유는
예수님이 보내주신 분이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어찌보면, 예수님이 대신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십니다.
▶ 성경을 보면,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셨습니다.
복음을 주셨고, 죄사함을 주셨고, 구원을 주셨고, 천국을 주셨고,
교회를 주셨습니다. 죄인을 의인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픈 자에게는 건강을 주셨고, 심지어 죽은 자에게 생명도 주셨습니다.
근심과 걱정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는 평강과 기쁨을 주셨습니다.
절망과 낙담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목숨까지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 언제나 우리에게 이처럼 좋은 것만을 주시는 예수님께서 주신 성령님이
좋은 분이 아니실 리가 만무합니다.
*은주1) 성령님이 하시는 일, 첫 번째는 8절에 나옵니다.
*본문)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해석) 여기에 보면, ‘책망’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우리가 책망을 받게 되면 기분이 안좋죠.
그런데 성령님이 우리를 책망하신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고 하셨습니다.
- 이처럼 성령님이 세상을 책망하시는 이유는
세상에는 참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유익대로, 자신들의 입맛대로 기준을 삼기 때문에 우리 믿는 자들이
그런 세상의 논리와 가치를 따라가다 보면,
다 낙망하게 되고,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오셔서, 그 기준을 다시 잡아주시는 것입니다.
- 때문에, 우리가 세상의 법은 다 어두움의 법이고,
우리 성도들은 따르지 않아도 되는 사단마귀의 법으로 여겨서는 안됩니다.
분명히 잘못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 그러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이 땅의 세상 역사속에서도
개입하셔서 최소한의 도덕적 윤리적 종교적 때는 정치적 기준을 잡아주시고,
이 땅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이것을 선교학에서는 ‘하나님의 세계경영’ 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하나님이 이 땅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 가신다는 말씀입니다.
- 이것은 개인도 교회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 때때로 우리가 어떤 문제를 만나게 되면, ‘과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세계경영’이라는 틀로 그 문제를
바라보게 되면, 의외로 해답을 쉽게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성령님께서 바로 그런 일들을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 하루도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은주2) 두 번째는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본문) 13절을 보면,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해석) 여기에 보면, 성령님이 하시는 일 중에, 아주 중요한 사역이 소개됩니다.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하면, 사람들이 진리가운데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나름대로는 진리인줄 알고, 믿고, 붙잡고 있지만...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보내주신 성령님께서 오시면,
우리를 진리가운데 거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제기) 여러분, 그러면 진리가 무엇입니까?
*본문) 예수님의 자기선언 가운데 요14:6에 뭐라고 하셨습니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해석)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진리’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우리를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신다는 말씀은 다른 것이 아니라,
우리를 예수님 안에 있게 하시는 것이고,
우리를 예수님 안에 머물게 하는 것이고,
우리를 예수님과 동행하게 하는 역할을 성령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 우리가 오늘 하루도 성령님의 생각하고, 또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주님 안에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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